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 Vol. 30, No. 1

[ ORIGINAL ARTICLE ]
Journal of Speech-Language & Hearing Disorders - Vol. 30, No. 1, pp.79-88
Abbreviation: JSLHD
ISSN: 1226-587X (Print) 2671-715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Jan 2021
Received 16 Dec 2020 Revised 04 Jan 2021 Accepted 29 Jan 2021
DOI: https://doi.org/10.15724/jslhd.2021.30.1.079

FGI를 활용한 언어재활사의 직업 전문성에 대한 인식 연구: 사설 언어치료센터를 중심으로
김기주1, *
1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

A Study of the Perception for Job Professionalism of SLPs: Focused on Private Speech-Language Therapy Centers
Ki Ju Kim1, *
1Dept. of Speech-Language Pathology & Audiology, Tongmyong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 Ki Ju Kim, PhD E-mail : solinala@hanmail.net


Copyright 2021 ⓒ 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Funding Information ▼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현재 직무 전문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내용과 경험 등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질적 연구 방법 중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언어재활사 개개인이 내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깊고 폭넓은 의견에 대해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사설 언어치료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언어재활사 총 18명으로, 5-8명으로 구성된 3개의 소그룹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진행하였다.

결과:

언어재활사의 직업 전문성 인식에 대한 인터뷰 결과는 5개 대주제와 13개 소주제로 내용이 분류되었다. 언어재활사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자격 등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자신이 맡은 대상자 및 보호자와의 상호 신뢰 관계가 잘 형성될수록 전문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전문성은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아가야 하는 것으로 임상현상에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특히 언어재활사 개개인들은 전문성의 부분으로 직업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인식하고 있었고, 또한 대상자에 대해 일 중심의 책임감에서 대상의 환경과 미래를 고려하는 폭넓은 책임감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본 연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언어재활사의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 노력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의 직무 전문성 인식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향후 전문성 향상 방안 마련, 직무 스트레스 수준의 경감 및 장기적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eriences recognized by speech language pathologists regarding their job professionalism.

Methods:

Through a focus group interview (FGI), we attempted to understand the deep and broad opinions that each speech language pathologist perceived internally. A total of 18 SLPs who worked at a private speech-language therapy center participated in the study; focus group interviews (FGI) were conducted in three small groups consisting of 5 to 8 participants.

Results:

The results were classified into five major themes and 13 sub-themes. Speech language pathologists perceived their abilities for therapy and national qualifications as their professionalism. In addition, when making more trusting relationships with students and parents, they were perceived as more professional. They used a variety of methods to make continuous efforts to increase professionalism in clinics. In particular, they considered and perceived work ethics as a part of professionalism. In addition, this study found that SLPs' responsibility was changing from responsibility about therapy to responsibility that considers the students' life and future. Finally, the need to increase social awareness for job professionalism of SLPs was observed.

Conclusions:

This study provided basic data on the recognition of job professionalism of SLPs, and could be helpful in preparing plans to improve professionalism in the future, reducing the level of job stress, and securing long-term job stability.


Keywords: Speech and language pathologist, focus group interview, job professionalism perception
키워드: 언어재활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직업 전문성 인식

Ⅰ. 서 론

언어재활사는 생애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말, 언어, 의사소통 영역에서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들을 진단하고, 적절한 중재 제공 및 관련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Kim et al., 2014; Shim et al., 2010). 언어재활사는 약 1만여 명 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50여개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고시를 통해 매년 1천여 명이 새롭게 언어재활사로서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KHPLEI, 2019). 2013년 국가 자격증 제도화, 2009년 장애아동 재활치료지원 서비스의 확대, 2012년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의 시행 및 재활치료서비스에 대한 국가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언어치료에 대한 중요성 인식되었고, 언어재활사와 관련 서비스의 양적 증가가 이루어져 왔다(Kim & Park, 2018). 발달재활서비스와 같은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영유아 및 학령기 대상자의 조기 언어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언어재활 분야의 양적 성장에 많은 역할을 하였다(Kim & Yoo, 2011). 또한 언어재활사가 근무하는 기관의 형태도 치료센터에서부터 병원, 복지관, 각급 교육기관 및 육아지원센터, 다문화센터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Kim & Park, 2018; Park et al., 2016).

언어재활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바우처 사업 등의 제공인력으로 인정받는 것 등은 언어재활사가 국가전문자격증으로 국가고시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언어재활사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며, 직업 전문성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Han & Hwang, 2012; Kim et al., 2008; Lee & Han, 2017).

전문가는 특정 분야에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며, 전문성을 가진 직업이란 이론적 지식이 있으며, 해당 직업 고유의 조직, 윤리,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사회에 대한 봉사 및 고도의 자율성을 보장받는 직업을 의미한다(Freidson, 1970). 전문성을 가진 직업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뿐만 아니라 직무에서의 자율성, 장기적인 교육, 직업 조직, 직업윤리, 표준화된 자격과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 등을 통해 설명된다(Kim & Kim, 2003). 언어재활사들은 대상자의 말,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의 원인과 증상의 평가, 적절한 중재의 계획과 적용, 그리고 가족 및 관련 구성원들에 대한 지원 및 적절한 평가, 중재 도구의 연구와 개발까지 전문적인 다양한 능력이 필요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Kim et al., 2014; Shim et al., 2010).

언어재활사라는 직업 분야는 현재 양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고, 더불어 직업의 전문성 확보와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Kim & Yoo, 2011). 국가 자격증 등은 직업의 공적인 전문성을 인정하지만, 사회 현장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해당 직업에 대해 전문가로 인식되고, 그 인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재활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중요성을 성장시켜 가기 위해서는, 언어재활 서비스의 질적인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언어재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논의할 때 거론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직무 전문성이다(Hwang et al., 2015). 즉 언어재활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언어재활사가 가지는 직무 전문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언어재활사가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Han & Hwang, 2012).

언어재활사의 직무 전문성에 대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언어재활사의 직무를 진단ㆍ평가, 치료, 행정업무, 교육ㆍ협력, 연구ㆍ개발의 5가지 책무와 17개의 작업 그리고 57개의 작업요소로 분류하였고, 언어재활사는 대상자의 언어, 의사소통 관련 문제를 진단하고 중재하는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보호자, 관련 전문가와의 협력도 언어재활사의 직무로 나타내고 있다(Kim et al., 2014). 그리고 직장 생활의 적응도,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한 능력까지 포함한 연구도 있다(Hwang et al., 2015). 즉 언어재활사가 가진 직무의 내용은 단순히 언어,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의 언어적 문제를 평가하고 재활하는 것을 넘어, 그 관련된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 분야의 바우처 사업을 통해 언어재활 관련 서비스들이 점차 폭넓게 제공되면서, 타 전문가와의 협력, 문서 작업 등으로 대표되는 행정ㆍ관리 업무들이 추가되었으며, 사회적으로 질 높은 언어재활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되고 있다(Kim et al., 2014). 이처럼 언어재활사들의 역할의 증대와 질 높은 언어재활 서비스 요구 증가에 따라, 언어재활사들이 직무 전문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언어재활사들의 직업 전문성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Kim & Park, 2018), 보다 다양한 분석 방법들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선행 연구들은 언어치료사, 언어재활사를 정의하고 직무를 분석하였으며, 언어재활사의 직무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인식을 설문 형태의 양적 조사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Kim & Yoo, 2011; Kim et al., 2014). 다수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는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응답자들과 상호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응답 내용의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얻기는 어렵다. 즉 양적 연구들은 다수의 대상을 통해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언어재활사 개개인이 내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깊고 폭넓은 의견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에서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언어재활사의 직무 전문성에 대해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인식을 보다 심도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려움의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해당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질적연구 방법 중 하나인,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활용하여 언어재활사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의 의견과 소그룹 인터뷰를 통해서 나타나는 공통적이고 집단적인 인식과 의견들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의 직무 전문성 인식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향후 전문성 향상 방안 마련, 직무 스트레스 수준의 경감 및 장기적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18명이었다. 참여한 언어재활사들은 현재 B광역시의 치료센터 등에서 언어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여성 17명, 남성 1명, 치료 경력은 1~10년(평균 4.5년)이었다.

Table 1. 
Participants' information
Group & ID Age Gender Work experience Education /
Certification
Workplace
A-1 30 Female  7 Bachelor / 1 B Center
A-2 26 Female  3 Bachelor / 2 B Center
A-3 28 Female  5 Bachelor / 1 B Center
A-4 31 Female  8 Bachelor / 1 B Center
A-5 26 Female  1 Bachelor / 2 B Center
B-1 24 Female  1 Bachelor / 2 H Center
B-2 29 Female  6 Bachelor / 1 H Center
B-3 25 Female  2 Bachelor / 2 H Center
B-4 25 Female  2 Bachelor / 2 H Center
B-5 26 Female  3 Bachelor / 2 H Center
C-1 31 Female  8 Bachelor / 1 J Center
C-2 34 Female 11 Master / 1   J Center
C-3 25 Female  2 Bachelor / 2 J Center
C-4 25 Female  2 Bachelor / 2 J Center
C-5 31 Male  5 Bachelor / 2 S Center
C-6 26 Female  3 Bachelor / 2 S Center
C-7 27 Female  4 Bachelor / 2 S Center
C-8 32 Female  8 Master / 1   S Center

인터뷰 대상자들은 5~8명의 소그룹으로 구성하였다. 각 소그룹은 같은 직장에 근무하거나 친분이나 유사한 경력 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으며, 연구 주제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였다. 또한 소그룹에서 서로의 의견에 추가하여 생각을 더 깊이 제시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그 결과 5~8명으로 구성된 3개의 소그룹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에게는 사전에 연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참여 동의를 구하였으며, 실제 인터뷰를 진행할 때 연구에 대한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해 다시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은 후 진행하였다(Shin et al., 2004; Yoo, 2001).

2. 연구 절차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현재 직무 전문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내용과 경험 등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포커스 그룹 인터뷰 연구방법을 선택하였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임상 현장에서 근무하는 언어재활사들의 전문성 등 직업 관련된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데 적합하고, 참여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 경험, 소신 등을 소그룹 형태로 이루어지는 집중적인 대화를 통해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데 효과가 있다. 즉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참여자 개개인이 가진 인식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소그룹 구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생각과 인식을 더 깊이 이끌어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Kang et al., 2018; Park et al., 2013; Shin et al., 2004). 이에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활용하여 현직 언어재활사들이 가지고 있는 직무 전문성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파악할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인터뷰 질문지 개발

언어재활사들이 직무 전문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인터뷰에서 활용할 질문지는 선행 연구와 문헌(Kang et al., 2018; Park et al., 2016)을 참고하여 1차 10문항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질문지는 언어재활학과 교수 1명, 언어재활사 2명 총 3명의 2차 검토를 통해 질문 내용과 문항의 수를 수정ㆍ보완하여 5개의 문항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반 구조화된 질문은 다음과 같다.

(1)언어재활사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언어재활사의 직무 전문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언어재활사의 직무 전문성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기타 주제와 관련하여 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십니까?

2) 인터뷰 진행

소그룹별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참가 대상에게 질문의 내용을 사전에 제공하여 개인의 인식과 의견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그룹 인터뷰는 참여자들이 근무하는 치료센터에서 진행하였으며, 연구자는 인터뷰 동안 질문 내용과 참가 대상의 응답을 중심으로 더 깊고 폭넓게 인터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보조하였다. 인터뷰는 2대의 녹음기를 활용하여 녹음하였다. 인터뷰가 종료된 이후에는 추후 내용의 보충 혹은 정확한 이해를 위해 추가적으로 연락할 수도 있음을 알리고 허락을 구했으며, 소정의 사례를 제공하였다.

3) 자료 분석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녹음된 자료들은 전사를 실시하였다. 전사한 자료의 분석 방법은 다음의 순서를 따라 실시하였다(Williams & Moser, 2019). 먼저 개방 코딩을 실시하고, 코딩 내용을 반복적으로 분석하여 코드의 수정, 추가 및 변경하였다. 축코딩 과정을 통해 하위 코드들을 정리하고 범주화하였으며,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하여 최종 5개의 대주제와 13개의 하위주제를 도출하였다. 자료 분석의 과정을 도식으로 나타내면 Figure 1과 같다.


Figure 1. 
Procedures of data analysis

3.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결과의 분석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자 외 언어재활전문가(언어치료학과 교수 1인, 언어재활사 1인) 2인이 개방코딩 이후 코딩의 결과를 비교, 논의하여 코딩 결과를 일치하게 작성하였다. 이후 축코딩 과정에서도 대주제와 소주제 도출 과정을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자료 분석 과정을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연구에 참여한 3인에게 인터뷰에서 참여자들이 의도한 내용에 맞게 결과가 도출되었는지 서면을 통해 확인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분석 결과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언어재활사들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

언어재활사들이 전문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주제 1. 능력과 자격으로 인정받는 전문성

전문성에 대한 인식에서 첫 번째 주제는 ‘능력과 자격으로 인정받는 전문성’으로 보는 시각이라고 할 수 있다.

Table 2. 
Perception for job professionalism
Main themes Sub-themes
Professionalism recognized by ability and qualification Professionalism in ability
National qualification that recognizes expertise
Various roles as an expert
Trust relationship with the students and parents Positive trust relationship
Negative trust relationship
Skills that must be continuously accumulat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clinical field and the curriculum
Learning in the clinical field
Various attempts and efforts to improve professionalism
Professional ethics and Changing in responsibility Professional ethics to follow
Responsibility and the process of change
Awareness needs to be expanded Need to expand social awareness
Needs psychological support
The importance of publicity

언어재활사들은 전문성을 자신이 가진 실력과 대상자를 치료하는 능력, 언어재활사 자격증이 국가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점, 그리고 전문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임상 현장에서 자신이 습득한 전문지식으로 대상자를 치료하고 나타나는 결과를 통해, 즉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통해 자신이 전문가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될까? 왜 그럴까?’ 의문을 가지고, 이렇게 해봤더니 아이가 좋아졌을 때......” (A-4)

한편 부정적인 경험.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치료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게 되는 경우, 전문가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즉, 자신이 발휘하는 능력이 일차적으로 전문성 인식에 긍정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자신의 능력이 이것 밖에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죠. 그럴 때 좀 전문가라는 생각이 흔들릴 때가 있죠.” (A-1)

다음으로 ‘언어재활사’는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국가가 공인한 자격이라는 점을 통해서도 전문가로 인식하고 있었다. 국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전문지식에 대한 평가를 통과했음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국가고시를 통해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되는 것” (B-3)

임상현장에서 언어재활사의 주된 역할은 언어치료이지만, 언어재활사들에게는 그 이상의 다양한 역할들이 요구되고 있었으며, 이를 잘 수행하는 것을 통해 전문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언어재활사는 언어 문제를 치료하는 것과 동시에, 대상자와 보호자에게는 ‘해결사’, ‘동반자’, ‘안내자’, ‘지지자’, ‘상담자’ 등의 역할도 수행하였다. 대상자들 돕는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면서,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이 대상자와 보호자의 삶의 특정 부분 이상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인식하고 있었다.

“어머님께서 아동의 학교생활이나 일상의 활동에 대해서 하나하나 저에게 물어보고 상담을 하시고, 많이 의지를 하실 때,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의 일들에 대해서,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다 물어보실 때, 제가 전문가로서 잘하고 있구나라고 많이 느끼는 거 같아요.” (A-4)

2) 대주제 2. 대상자 및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

언어재활사가 치료를 위해 관계를 형성하는 대상자 및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도 전문성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상호 간에 긍정적인 신뢰 관계인지 혹은 부정적 관계인지 여부가 치료와 치료사에 대한 태도 및 전문성 인식에 영향을 주었다.

먼저 ‘긍정적 신뢰 관계’는 치료사의 의욕과 동기를 고취시키며,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러일으킨다고 하였다.

“믿음, 저는 일단 믿음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저를 믿어 주시는 부모님, 제가 부모님께 아이에 대해서 조언을 하면 의심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잘 같이 가주시는 부모님들이 계시거든요. 그럴 때 치료가 효과적이고, 저도 제가 전문가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A-3)

언어재활사와 대상자 및 보호자 사이에 불신이 자리 잡은 경우에는 치료사, 치료, 그리고 대상자 및 보호자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치료를 하다가 다른 기관을 찾아가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럴 때 치료사로서 좌절감을 느끼는 거죠. 나 자신의 능력이 이 것(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그럴 때 좀 전문가라는 생각이 흔들릴 때가 있죠.” (A-1)

3) 대주제 3.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하는 실력

언어재활사는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것’으로도 인식하였다. 자격 취득을 위해 정해진 교육과정과 시험을 통과하였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임상 현장과 교육과정 사이의 차이’ 즉 이론과 실제 사이의 차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선배 치료사들의 피드백 등과 같은 ‘임상 현장에서의 배움’이 전문성 향상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의견을 나타내었다. 또한 치료사들은 근무 기관에서의 소그룹 혹은 개인적으로 형성한 네트워크를 통한 소규모 사례회의, 언어재활사 협회의 보수교육, 언어재활과 관련된 타 영역에 대한 공부 및 자격 취득, 인터넷과 SNS 등의 채널을 활용한 정보 획득 등과 같은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쌓아가는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하였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이론과 실제의 차이, 그 사이 간극으로 인해 언어재활사들은 ‘전문역량의 부족감’, ‘이론 적용의 어려움’ 들을 경험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배움, 센터 원장 혹은 선배 치료사들의 피드백을 통한 배움, 그리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전문성을 쌓아가야 할 필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려는 동기로도 작용하였다.

“접해보지 않은 사례들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이 좀 힘들어 하는 거 같아요.” (C-7).
“학부 때 배우는 내용이 적은 거 같아요. 예를 들면 학습장애는 언어 안에 학습을 조금 배우거나 언어학습장애를 배운다거나 하는데, 실제로 그런 대상들을 조금 많이 접하고 치료하면서, 힘들었던 거 같아요.” (A-3)
“어떤 영역에서는, 예를 들면 조음 같은 경우는 솔직히 학부 때 배운 이론들로는 적용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B-2)

임상 현장에서의 배움이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언어재활사 양성과정의 교육과 임상 실습도 중요하지만,

임상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례들에 전문적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배우는 것과 피드백이 아주 중요한 역할 그리고 그 비중이 높다고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애 유형에 따라, 치료 중에 제공해주어야 하는 전략들이나 과제들이 다르잖아요. 일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습니다. 네, 솔직히 이론적인 공부, 학부에서의 공부, 책으로만 배우는 것들과 임상 현장에서 배우는 것들이 조금 다른 거 같아요.” (A-4)
“원장님이나 선배 치료사들에게 어려움 부분들을 물어보면, 바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잖아요. 그 피드백을 바로 치료에 적용하면 정말 효과가 있어요.” (A-2)

언어재활사들은 전문성을 쌓아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들이고 있었다. 근무 기관에서의 소그룹 사례회의, 협회의 보수교육, 관련 타 영역에 대한 공부 및 자격 획득, 관련 전문 서적, SNS 및 동영상 제공 사이트 등 다양한 인터넷 채널을 활용한 정보 수집과 활용 등의 방법들을 시도하였고, 임상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하나의 케이스를 두고 심도 깊게 서로의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경우에, 저 같은 경우는 조음 사례에서 그런 경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A-3)
“저는 8년 동안 치료를 하면서 만나게 된 치료사들이 많잖아요. 같이 근무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그 선생님들 8~9명 정도 모임을 하거든요. 그 모임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나 필요한 자료들을 얻기도 하고, 궁금한 사항들을 서로 물어보며 해소하기도 하고, 공유하기도 하고 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그런 모임, 즉 치료사들 사이의 네트워크 형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C-8)
“보수교육에서 이론적인 부분보다 실제, 임상 사례 등을 보여 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런 실제적인 내용을 들었을 때, 더 많이 기억에 남았던 거 같아요.” (A-1)
“저는 상담(강의)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아요. 부모님들은 일상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와 같이, 언어치료 분야를 넘어선 질문들을 자주 주시거든요. 그럴 때 조금씩 어떻게 대답/대처를 하는지에 대한 상담(강의)를 통해 알아 갈 수 있었어요.” (A-3)
“어떤 기관들은 원장님이 언어치료사가 아닌 경우, 언어치료사들이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임상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우지 못하는 치료사들도 많은 거 같아요.” (A-3)
“주변에 선배나 멘토가 없는 경우는, (관련) 동영상이나 그런 걸 많이 찾아보는 거 같아요.” (A-5)

언어재활사들은 이론과 현장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임상 현장에서 직간접적인 방법과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문성 향상과 치료에 대한 효능감 증진, 추가적인 관련 자격 취득 및 타 치료 영역에 대한 지식 습득, 다양한 영역의 지식 통합을 통한 종합적인 통찰의 획득과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4) 대주제 4. 직업윤리, 책임감 무게의 변화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행동규범, 사명감 등을 포함하는 직업윤리와 치료의 직접적인 대상자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치료라는 좁은 울타리에서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는 변화 과정도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에 있어 중요한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 즉 직업윤리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언어재활사 한 개인의 실수 혹은 잘못으로 인해 전체 직업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음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약자/어려움을 가진 대상자를 돕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특히 치료사 개인뿐만 아니라 치료 기관을 운영자도 적절한 직업윤리 준수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무책임하거나 시간 때우기 식으로 하거나 하는 치료사들도 간혹 있잖아요. 그런 분들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보게 된다는 것이 문제인 거 같아요. 퉁 쳐서 우리도 같이 전문적이지 않은 치료사들로 볼 수 있으니까.” (A-1)
“그래서 치료사도 그렇지만,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윤리교육 같은 걸 더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A-4)

임상 현장의 언어재활사가 대상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책임감의 변화도 본 연구를 통해 심도 깊게 살펴볼 수 있었다. 언어재활사의 대상자에 대한 책임감은 치료 경력이 2~3년 정도의 저연차 시절에는 ‘치료를 잘해야 한다.’와 같은 직업 혹은 직무 영역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경력이 쌓여가면서 대상자의 언어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생, 가족, 주변 환경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책임감의 범위와 수준이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번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치료사 초기에는 맡은 아동에 대해 그냥 수업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연차가 올라가면서 제가 한 아이의 인생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떠올리게 되었어요. 그렇게 생각이 바뀌니까, 너무 두렵기도 하고, 어깨도 무거워지면서 책임감이 엄청 강해지는 거예요. 언어치료사라는 일은 그냥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진짜 책임감이 중요한 직업인 거 같아요.” (B-2)
“처음에는 배울 게 많아서, 그냥 닥치는 대로 일을 한 거 같아요. 2~3년차 정도 지나고, 일이 익숙해지고 나서부터 맡고 있는 아이 인생의 어느 부분을 제가 책임지고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지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A-3)

5) 대주제 5. 인식 확대의 필요성

언어재활과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등의 부족이 언어재활사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야기하는 것,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언어재활사라는 직업 전체와 개인 치료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들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언어치료 영역과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의 부족, 무관심, 오해 등으로 인해, 일부는 본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는 직업 전문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언어재활이라는 영역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정보 제공이 필요하며, 또한 이런 정보들은 직업 영역과 언어재활사, 그리고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대상자나 보호자가 접하는 인터넷 등의 부정확한 정보들이 직업의 전문성에 부정확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언어재활이라는 분야에 대해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최신의 정보들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언어치료사를 잘 모르니까,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A-6)
“사실 어머님 중에서는 치료를 다니시면서도 언어치료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런 부분들도 제가 전문가로서 조언도 해드리고 어머님께 차츰 설명해드리면, 어머님도 저를 통해서 언어치료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시면서 성장하실 때. 그런 부분에서 제가 좀 전문가라고 느껴지고 얘기할 수 있는 거 같아요.” (A-3)
“근데 그거는 약간...... (엄마가 의존) 엄마가 물을.. 물어볼 데가 없어서 그러신 거 같아요.” (C-5)

언어재활사 개인 차원을 넘어 언어재활사들의 직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다양한 의견 중에서 특히 직업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히 ‘치료사들에 대한 지지, 공감, 위로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언어재활사들이 치료하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 중에는 대상자들은 다른 동반 장애나 심리·정서적 어려움들도 같이 가지는 경우도 많아 이들을 치료하는 언어재활사들의 정서적, 감정적 소모가 상당하게 발생한다. 감정·정서능력의 탈진 현상 등이 치료 행위와 치료사의 인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이런 부분에 대한 심리적 지지, 공감, 위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지지가 필요하죠! 압박감,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로나 지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죠.” (B-5)

사회 변화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사회의 문화도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다. 직업 전문성을 인식하고 접근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현재는 개인이 가진 전문성을 적절하고 홍보하고 알려야 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개인이 가진 전문성도 적절하게 홍보하고 알려야 하며, 자신의 강점을 잘 홍보하는 능력도 전문성의 일부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요즘 젊은 원장님들이 다르게 잘하시니까, SNS나 홍보 등도 많이 하고 잘하고, 치료실도 카페처럼 잘 꾸미고 등등 변화에 따라 새로운 걸 많이 배우고 해야 할 거 같아요. 특히 알리는 것, 홍보 이런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B-5)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활용하여 언어재활사의 전문성과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전문성 인식에서 5개 대주제와 13개 소주제로 내용이 분류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논의는 다음과 같다.

전문성에 대한 인식은 ‘실력과 자격으로 인정받는 전문성’ 등 5개 주제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이 전문가라는 점에는 강력하게 동의하고 있었고, 언어재활사는 가지고 있는 내적, 외적인 능력을 통해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서비스 이용자의 문제해결과정에 필요한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성 인식이 높게 나타난 양적 선행 연구(Kim & Yoo, 2011)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도 치료의 진전과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전문 능력을 통해 언어재활사 본인의 전문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즉 대상자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실력, 그 능력을 인정해주는 국가 자격, 그리고 능력 활용을 통한 다양한 역할과 자부심 등을 통해 전문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Han & Hwang, 2012).

이는 연령과 경력에 따라 전문성 인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Kim & Yoo, 2011)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데, 경력이 늘어감에 따라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적 역량과 동반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중재를 제공하여 그 능력과 실력을 스스로 그리고 외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선행 연구(Kim & Park, 2018)에서 언어재활사가 느끼는 가장 어려움과 회의를 들게 하는 첫째 이유가 ‘치료과정의 어려움’으로 나타났었다. 치료사 본인의 진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진전이 크지 않을 때, 본인 스스로도 치료 전문성에 대해 의심하고 무력감을 가지게 된다. 본 연구 결과도 능력을 발휘하거나 혹은 능력을 나타내는 점에서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전문성에 대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언어재활사들은 주역할인 언어치료 외에도 다양하고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도 전문가로 인식을 하고 있었다. 이는 언어재활사가 부모님과 상담하는 영역이 상당히 다양함을 나타낸 선행 연구(Park et al., 2016)와 그 내용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언어재활 이외에도 발달, 심리, 정서, 사회성, 학교, 다른 치료 영역, 문제행동 등 아동 관련 생활 전반에 대해 언어재활사에게 문의하고 의지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대상자 및 가족과의 동반 관계를 적절히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지원이나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실제 영유아에서 학령기 대상 아동의 경우, 학부모들이 아동의 문제나 향후 발달 과정에서 필요한 적절한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거나 조언을 구할 방법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부분에서 언어재활사가 좀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언어재활 영역에 대한 인식과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언어재활사들은 치료 대상자,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도 전문성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치료자와 대상자(혹은 보호자) 사이의 관계 형성도 전문가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로, 치료자와 대상자가 치료적 동맹으로 협력하고 협동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은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갖추어야 한다는 선행 연구들과 그 내용이 유사하다(Lee & Han, 2017). 치료적 동맹(therapeutic alliance)은 정신분석에서도 널리 알려진 개념으로 치료과정에서 치료자와 환자가 협력하고 협동하는 관계를 가리키는 용어로(Rogers, 1951), 아동과 언어재활사의 친밀감을 높이고 갈등을 해결하며, 치료진전을 높이기 위해 부모와의 관계 맺음은 치료사에게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며, 치료사가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이다(Lee & Han, 2017).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능력도 전문성의 영역이다(Hwnag et al., 2015). 긍정적이고 상호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에는 언어재활사, 대상자 및 보호자 그리고 치료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상호간의 신뢰 관계가 적절히 형성되지 않았을 경우 언어재활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치료에 대한 질적인 부분에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사가 받게 되는 스트레스, 압박감, 등등이 본인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부모의 신뢰, 아동에 대한 책임감 등이 언어재활사의 전문성과 자신감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부모와의 상담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보고한 선행 연구(Park et al., 2016)의 내용과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대상자 및 보호자와의 관계 형성은 치료 행위 뿐만 아니라 부모 상담 시간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대상자 혹은 보호자와의 관계 형성 및 이들에 대한 상담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해서도 언어재활사들이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언어재활사의 상담을 어느 영역, 내용까지 해야 할지에 대해 구분과 연구가 부족하며, 이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어느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야 할지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Kim & Park, 2018). 추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공 대학교육 과정에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이 포함되어 있지만, 학부과정에서 배우고 습득한 지식만으로는 임상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임상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환경에서 실무 경험이 더해질 때, 다양한 유형들의 평가 및 치료계획 및 중재 전문성을 갖게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즉, 학문적 지식에 기반하여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적 지식이 필요하며, 사례 연구, 소집단 스터디 등이 전문성 향상에 유익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언어재활사들은 임상 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상 현장에서 경력이 많은 치료사 등의 실제적인 피드백을 통해, 직장 내 혹은 개인적 친분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통해, 그리고 보수교육과 같은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SNS 등 인터넷을 활용한 방법들을 통해 본인의 필요를 채우고 전문성을 높이고자 시도하고 있었다.

특히 임상 현장에서 지속적인 배움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언어재활사가 소수로 근무하거나, 고경력 언어재활사가 없는 기관의 경우에는 그 기회나 환경이 부족하다. 소수의 근무자만 일하는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와 교육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최근 활용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 비대면 교육 방식과 온라인을 활용한 슈퍼비전 등에 대해 더 깊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언어재활사의 질적인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감독, 교육, 슈퍼비전 등 전문 지원에 대한 필요하다(Han & Lee, 2015). 임상 현장에서 언어재활사들의 치료를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1:1로 직접 대면이 필요한 슈퍼비전에 비해, 거리, 환경, 조건 등에 구애받지 않는 e-슈퍼비전에 대해서도 해외에서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급변한 사회적 환경도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비대면 슈퍼비전, 피드백 등에 대한 연구가 긴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Charles et al., 2012, 2013; Han & Lee, 2015).

본 연구에서 언어재활사들은 보수교육 등에서 이론 중심이 아닌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이는 선행 연구에서 실습과 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 연구(Han & Lee, 2015)와 같은 맥락의 결과이다. 향후 임상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언어재활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적 욕구가 높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프로그램 등을 연구ㆍ개발하여 보급할 필요성이 있다. 개인의 전문성은 물론 각자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쌓아야 하나, 이런 과정에 중복으로 발생하는 노력을 덜어주기 위한 협회와 같은 전문가 집단의 모임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언어재활사들은 전문 직업인으로서 직업 전문성에 직업윤리와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직업윤리는 전문 직업인에게 요구되는 직업적, 사회적 규범으로 일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 충실성 등 그 영역이 넓어지고,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직업인이 자신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 즉 전문가에게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역할과 범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차원에서 직업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인식하고 있었고, 또한 대상자에 대해 일 중심의 책임감에서 대상의 환경과 미래를 고려하는 폭넓은 책임감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본 연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성 인식에 대한 선행연구(Han & Hwang, 2012)에서는 책임감, 자율성, 자부심, 수입 순으로 인식 수준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책임감에 대해 언어재활사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책임감이 연차에 따라 변화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력 초기에는 치료목표 설정이나 세션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좁은 영역의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하였지만, 대상자의 현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대상자의 현재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미래 즉 대상자의 일생과 대상자를 포함하는 가족과 학교 및 사회생활에 대하여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폭넓게 변화하며 치료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치료 경력이 많지 않은 2~3년차까지의 저연차에서는 직업이 전문직이라는 점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었으나, 점차 연차와 경험이 쌓이면서 본인이 스스로 전문가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치료를 더 잘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통해 요구되는 전문 능력에 대한 갈망 등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속적인 자기계발은 전문성의 증가와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에서도 더 넓어지고 깊이 있게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아직까지 언어재활사라는 전문 직업인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폭넓게 인식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직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상황에 따라 전문 직업인으로 갖추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직업윤리’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언어재활과 언어재활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는 인식들도,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에 부정적으로 다가왔다. 직업과 영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이는 이용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언어재활사가 사회적으로 전문직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다른 재활 영역의 하위 영역이 아닌 독립된 별도의 영역으로, 언어 관련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보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언어재활사 역시 다양한 감정적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 보호자,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겪는 전문지식과 임상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을 항상 만나고 접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치료 외적인 사람과의 관계와 상호작용에서 받는 감정적ㆍ심리적ㆍ정서적 스트레스도 많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 아직 관심이 부족한 편이고, 임상 현장에서 언어재활사 스스로가 다독이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며, 이들에 대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즉 언어재활사에게도 심리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 심리적 지지, 공감, 위로를 받음으로써 감정의 번아웃 등을 예방ㆍ극복해야 그 전문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대와 환경, 그리고 기술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활용하는 능력도 전문성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각종 SNS 등 다양한 채널ㆍ플랫폼들이 나타나면서,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전문성과 언어치료라는 영역에 대해 홍보하고 알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대중 혹은 전문가들과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알리는 것이 점차 중요한 전문성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인터넷상의 잘못된 정보나 오해 등도 남아 있고, 이런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언어재활사 및 언어치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이용자와 언어재활사 사이의 불신을 초래하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는 등의 문제는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에도 그리고 이용자들의 적절한 서비스 이용 권리에 모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도 인식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런 채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마련하고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서 언어재활사 개인의 영역뿐만 아니라 전문가 집단 차원에서도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다양한 이유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환경에서 제공하는 보수교육에서부터 시작하여, 언어치료에 대해 이용자들에게는 보편적인, 그리고 언어재활사들에게는 더 전문적인 양질의 콘텐츠들을 차별화하여 제공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선행연구에서는 행정 및 서류 관련 업무들에 대해서도 다루어졌었으나, 본 연구에서 해당 내용들을 전문성과 연관 지은 내용은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직까지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이라고 생각하면 치료적 역량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나, 행정관련 부가적인 업무들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수행하는 능력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들 일이 스트레스 요인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Kim & Park, 2018). 향후 연구에서 이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연구 참여자가 치료센터 근무자 중심이라는 제한점이 있다. 병원,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근무하는 언어재활사가 6~7인 이상인 기관을 중심으로 하였기에, 본 연구에서도 언급한 소수(1~3)로 근무하는 언어재활사에 대해 더 깊은 연구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기관 관리자들을 언어치료사의 역할 외에도 기관 운영이라는 직무를 더 가지게 된다. 이들은 언어재활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많을수록, 해야 할 업무도 다양해진다. 제공 기관의 다양화와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따라 기관장 및 관리자들에게 필요한 항목들은 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Kim & Park, 2018).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research funds of Tongmyong University (No. 2019A007).

이 연구는 2019학년도 동명대학교의 학술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o. 2019A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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