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peech- 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Journal Archive

Korean Speech- 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 Vol. 27 , No. 4

[ ORIGINAL ARTICLE ]
Journal of Speech-Language & Hearing Disorders - Vol. 27, No. 4, pp.79-89
Abbreviation: JSLHD
ISSN: 1226-587X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1 Oct 2018
Received 31 Aug 2018 Revised 16 Oct 2018 Accepted 30 Oct 2018
DOI: https://doi.org/10.15724/jslhd.2018.27.4.079

대화유형에 따른 질문에 대답하기 교체지점에서의 쉼 특성
설진명1 ; 전희숙2, *
1루터대학교 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석사
2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

Pause Characteristics in the Transitional Reference Place to Answering Questions According to Types of Conversation
Jin Myeong Seol1 ; Hee Sook Jeon2, *
1Dept. of Speech-Language Pathology, Graduate School, Luther University, Master
2Dept. of Speech-Language Pathology, Luther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 Hee Sook Jeon, PhD E-mail : jim5776@hanmail.net


초록
목적:

성인을 대상으로 대화유형별 교체지점에서 나타나는 쉼 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유창성장애인의 중재 활동에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 대학생 또는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친밀한 대화, 논쟁의 대화에서 발화 표본을 수집하여 채워진 쉼의 빈도, 채워진 쉼의 유형 및 쉼의 길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친밀한 대화보다 논쟁의 대화에서, 결과형 질문보다 과정형 질문에서 채워진 쉼이 많이 나타났다. 둘째, 친밀한 대화 및 논쟁의 대화에서 모두 삽입이 반복이나 삽입과 반복 군보다 많이 나타났다. 또한 삽입 중에서 모두 감탄사가 부사보다 많이 나타났다. 셋째, 친밀한 대화 및 논쟁의 대화 모두 채워진 쉼의 길이가 채워지지 않은 쉼보다 길게 나타났다. 또한 채워진 쉼 중 두 대화유형에서 삽입과 반복 군의 길이가 가장 길게 나타났다.

결론:

친밀한 대화보다 대답의 창의성이 높고 인지적 부담감이 있는 논쟁의 대화에서, 결과형 질문에 대답할 때보다 과정형 질문에 대답할 때 채워진 쉼이 많이 나타나며, 반복보다 감탄사 삽입이 많이 나타났다. 채워진 쉼의 길이는 삽입과 반복이 군으로 나타날 때 가장 길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창성 지도에서 대화유형에 따라 교체지점에서의 비유창성 특성을 고려하여 중재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Abstract
Purpose:

The characteristics of pauses found in the transitional reference place by types of conversation with adults teaches them how to converse efficiently and provides useful material that can be applied to interventions of fluency disorder.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100 undergraduates and office workers aged 18 to 30. The researcher collected utterances from their conversational situations including familiar conversations as well as controversial conversations and analyzed the frequency of filled pauses, types of filled pauses, and length of pauses.

Results:

First, more filled pauses are found in process-type questions than in result-type questions and in controversial conversations rather than familiar conversations. Second, interjections are found more often than repetitions or interjections and repetition clusters both in familiar conversations and controversial conversations. Also, among the types of interjections, exclamations are found more often than adverbs in all cases. Third, both in familiar conversations and controversial conversations, filled pauses are longer than unfilled pauses. Also, among the types of filled pauses, interjection and repetition clusters are found to be the longest in both types of conversations.

Conclusion:

In controversial conversations, which demand more creativity and cause more cognitive pressures in answering than in familiar conversations, filled pauses are found more often in answering process-type questions than result-type ones, and repetitions are found more often than exclamations. Filled pauses are found to be the longest when interjection and repetition clusters appear. The results imply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interventions for teaching fluency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disfluency in the transitional relevance place according to types of conversation.


Keywords: Types of conversation, familiar conversation, controversial conversation, transitional reference place, pause
키워드: 대화 유형, 친밀한 대화, 논쟁의 대화, 교체지점,

Ⅰ. 서 론

성공적인 학업 및 직장 생활을 위해서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의사소통 능력이란 다양한 의사소통 상황에 적절하게 행동하면서 주로 언어를 사용하여 화행 목적과 관계 목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Lee, 2010). 산업혁명 시대 이후 현대사회에서도 의사소통능력은 계속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학교 또는 사회에서 높은 대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Park et al., 2006). 따라서 대화를 할 때는 여러 대화 상황에서 유창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유창성 평가도 다양한 과업에서 실시하도록 한다(Ryan, 2001; Sim et al., 2010). 말더듬의 가변성 때문에 의사소통 상황마다 유창성의 정도가 변하기 때문에 유창성 평가가 예상한 것보다 쉽지 않을 때가 많다(Bloodstein & Bernstein, 2008; Kwon, 2008). 그래서 유창성 평가과정에서 일상생활과 유사한 다양한 의사소통 상황에서 수행을 포함하는데 특히 대화 상황에서 유창성을 평가한다(Manning, 2010; Ryan, 2001). 유창성 인터뷰(Fluency Interview: FI, Ryan, 2001)에서는 14가지의 다양한 의사소통 상황에서 나타나는 말더듬 행동을 평가하는 검사 도구로 자동적 구어부터 대화, 전화 및 검사실 이외의 장소 등에서 말더듬을 평가한다.

그리고 의사소통 교육에서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과업에서 평가하고 훈련하고 있다. 특히 유창성장애 치료에서는 다양한 과업 중 유창성 조절이 용이한 과업부터 실시한다(Guitar, 2014; Ryan, 2001). Ryan (2001)의 연구에서는 읽기, 독백, 대화 순으로 치료활동을 실시하는데, 대화는 다른 과업에 비하여 교체지점에서 나타나는 시간적 압박감이 있으므로 다른 과업 이후에 훈련하도록 하고 있다(Jeon, 2009).

이러한 대화는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Lee, 1998), 실제 유창성 평가에서 시행되는 대화는 대부분 일상생활을 주제로 하는 친밀한 대화로 한정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화는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식(Park, 2004), 주제의 분류(Lee, 2013), 교육 목적(Hur, 2014)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교육 목적에 따라 친밀한 대화, 교수의 대화, 논쟁의 대화로 분류할 수 있다. 친밀한 대화는 일상적 대화(Noddings, 1994) 혹은 회화(Burbules, 2000)라고도 한다. 추상적이지 않으며 대화 참여자의 일상적인 사건들을 중점을 두며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하는 것이다. 교수의 대화는 이해와 향상을 목적으로 현상 등의 이유와 근거를 알기위한 대화로(Hur, 2014), 교실 수업 상황에서는 주로 강의 및 설명으로 진행된다. 논쟁의 대화는 논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화로, Rorty(1982)는 논쟁을 이해보다는 승리에 목적을 두는‘적의적인 담화유형’이라고 보았다. 논쟁을 위해서는 논쟁에 대한 이해와 정보의 산출, 더 나은 주장이 필요하다(Hur, 2014). 이러한 대화유형에 따라 대화 상대방이 갖게 되는 시간적 압박감이 다르고 이러한 특성에 따라 대화 교체지점에서 쉼의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유창성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대화의 특성상 대화에서 나타나는 쉼은 교체지점에서 나타나는 쉼과 발화 도중에 나타나는 쉼이 존재한다(Yang, 2002). 유창하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교체지점에서 적절한 쉼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말더듬인의 비유창성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음 화자로서 시간적으로 적절하게 다음발화를 해야한다는 시간적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의사소통 상황보다 대화 상황에서 더욱 비유창하다(Ryan, 2001). Guitar(2014)는 경계선 말더듬 아동의 부모를 상담할 때 대화의 교체지점에서 1초 이상의 시간적 여유를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쉼의 연구들에서는 언어문제를 가진 아동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주로 읽기, 독백 상황과 말차례 구성단위 내에서 연구되어 왔다. 청각장애 아동과 정상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상황에서(Choi, 2001), 경도인지장애군과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독백 상황에서(Cho, 2016), 말더듬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보고 말하기, 읽기 및 독백상황에서(Ahn et al., 2005; Kim & Jeon, 2013; Lee, 2010; Lee, 2012; Nam et al., 2006a; Oh, 1995) 쉼 특성을 연구하였다.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볼 때 쉼의 빈도나 길이 등의 특성을 주로 읽기 혹은 독백 상황에서 연구하였고, 발화 도중에 나타나는 쉼의 특성이 대부분이다. 대화 상황에서의 쉼 연구는 삽입어의 유형과 기능 등에 대한 연구(Kim & Jeon, 2012), 말더듬인이 대답할 때 쉼의 길이 연구(Jeon, 2009)로 제한적이다. 또한 선행 연구들은 친밀한 대화 유형에서 제한적으로 연구되었다. 다양한 대화 유형에서 나타나는 교체지점의 쉼 특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그러므로 대화유형에 따른 교체지점에서의 쉼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성인의 쉼 특성에 따라 대화유형을 친밀한 대화, 논쟁의 대화로 나누고 교체지점에서 나타나는 채워진 쉼의 빈도, 채워진 쉼의 유형 및 쉼의 길이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대화유형에서 나타나는 성인의 쉼 특성을 토대로 하여 유창성장애 중재 활동에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모국어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대학생 또는 직장인(평균 21세 6개월, 남 51명 여 49명)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1) 언어능력이나 지적능력이 정상으로 보고되고, 조음기관의 기질적 및 기능적 장애가 없으며, 2) 시각 및 청각 등의 감각장애와 정서 및 행동 문제 등이 없고, 신체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사람으로 하였다.

2. 자료 수집

본 연구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대화과업에서 언어표본을 수집하였다. 표본 수집은 학교 혹은 직장 등의 친숙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다. 모든 자료는 캠코더로 녹화하였다. 수집한 언어표본은 녹화한 후 1∼2일 내에 전사하였다. 언어표본을 수집하기 전에 성인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5분 동안 생활에 관련하여 대화를 하였다.

대화의 유형은 친밀한 대화와 논쟁의 대화로 하였고, 대화의 주제는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대화유형별로 4가지씩 선정하여 총 80개 질문을 작성하였다. 친밀한 대화의 주제는 Kim(2007), Chang (2008)의 연구에서 Ryan(2001)의 유창성 인터뷰(Fluency Interview)의 주제들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 20개 또는 25개 중에서 친숙도를 5첨 척도로 평정한 후 친숙도가 높은 주제 4가지(영화, 여행, 음악, 독서)를 선정하였다. 논쟁의 대화는 Koo(1998)의 연구에서 제 7차 10학년 고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의 주제들 중 관심도, 중요성, 심각성을 고려하여 추출한 16개의 영역에서 대학생들에게 적절한 논쟁 주제 4가지(인터넷 실명제, 임금인상. 특수학교 설립, 저출산)를 선정하였다.

질문유형은 각 대화유형별로 결과형 질문과 과정형 질문으로 구분하였다. Dore 등(1978)의 연구를 참조하여 ‘누구’,‘어디’,‘무엇’ 등의 의문사를 이용한 결과형 질문과 ‘어떻게’,‘왜’ 등의 의문사를 이용한 과정형 질문으로 하였다. 결과형 질문 20개, 과정형 질문 20개씩으로 작성하였다(부록 1).

대화 과정은 검사자가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시작하고 피험자가 각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였다. 구체적으로 Hur(2014), Ryan (2001), Yang(2000)의 연구를 참조하여 성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화유형 중 친밀한 대화, 논쟁의 대화로 나누어 대화 과제를 실시하였다(부록 2). 각 대화유형별 주제에 해당하는 질문을 검사자가 제시하고 피험자가 대답하도록 하였다. 성인은 발화를 충분히 유도해내기 위하여 사전에 각 주제에 대한 질문지를 미리 준비하여 대답을 유도하고, 각 대상자마다 20∼25분 이상 대화하였다. 언어표본을 수집할 때 대화유형별 순서효과(sequencing effect)를 통제하기 위해 대화유형별 질문 제시 순서를 역균형화(counterbalancing)하였다.

3. 자료 분석
1) 채워진 쉼 빈도

질문에 대답하기 교체지점에서 삽입과 반복 등의 채워진 쉼이 나타난 빈도를 계수하였다. 대화유형별로 40개의 질문에 대답할 때 채워진 쉼으로 발화를 시작하여 대답한 항목의 수로 산출하였다.

2) 채워진 쉼 유형

채워진 쉼의 유형을 삽입, 반복 그리고 삽입과 삽입, 삽입과 반복이 동시에 나타나는 행동으로 분류하고(Barbara, 1981; Kim & Jeon, 2013) 그 빈도를 계수하였다. 삽입의 유형은 감탄사와 부사로 나누어(Kim & Jeon, 2012; Kim & Lee, 2005) 그 빈도를 분석하였다.

(1) 삽입

삽입은 통사론적으로 문장성분과 관련이 없이 독립적이고 의미적 차원에서도 내용전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Ahn, 2009). 또한 발화에서 생략을 해도 문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Jeon, 2002; Lee, 2008). 즉, 화자가 발화를 시작하거나 유지시키기 위해서 음이나 음절, 단어, 구 등을 말한다(Kwon, 2011).

위의 의견을 종합하여 볼 때 삽입은 발화의 시작에서 나타나고, 통사론적으로 독립적이고,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발화에서 문장을 생략을 해도 무관한 것으로 하였다(Kim & Jeon, 2012). 본 연구에서는 삽입의 유형을 언어단위에 따라 음이나 음절, 단어 전체나 부분, 구절로 나누고, 한국어 품사와 성분을 고려하여 감탄사와 부사로 좀 더 세분화하여 그 빈도를 계수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유형은 부록 3에 제시하였다.

(2) 반복

반복은 상대방의 발화나 자신의 발화의 전체 또는 일부를 동일하거나 유사하게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선행요소와 비슷한 단어로 바꾸어 쓰는 것까지도 반복으로 포함한다(Hwang, 1999).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발화를 전체 또는 일부분을 반복하는 타인반복으로 한정하여 그 빈도를 계수하여 분석하였다(Hwang, 1999; Jeon, 1999).

3) 쉼의 길이

쉼의 유형을 소리가 없는 구간으로 채워지지 않은 쉼(unfilled pause)과 채워진 쉼(filled pause)으로 나누어(Manning, 2010) 그 길이를 측정하였다. 채워지지 않은 쉼은 250ms(0.25초) 이상인 구간을 말하며(Goldman-Eisler, 1958; Miller et al., 1984), 채워진 쉼은 습관적으로 소리, 단어, 구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Griffiths, 1991) 발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삽입이나 반복의 형태로도 나타난다(Kim & Jeon, 2012).

채워지지 않은 쉼의 길이는 질문 후 대답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하였다. 즉 쉼을 분석하기 위해 앞 발화의 파형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다음 발화의 파형이 시작되는 지점까지를 선택하여 시간을 측정하였다. 검사자의 질문이 끝난 후 대답에 해당되는 발화가 산출되기까지의 시간으로 측정하였다.

채워진 쉼의 길이를 측정할 때 채워진 쉼 앞에서 나타난 채워지지 않은 조용한 쉼의 길이를 포함하여 측정하였다. 앞 발화의 파형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피험자가 대답을 준비하며 삽입이나 반복하는 시간을 모두 포함하고 대답이 산출되기 전까지의 시간을 계산하였다. 채워진 쉼의 길이를 삽입, 반복, 삽입과 삽입, 삽입과 반복 유형별로 나누어 그 길이를 비교하였다.

4. 신뢰도

본 연구의 제 1평가자는 연구자이며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제 2평가자는 2급 언어치료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임상경력이 5년 이상인 대학원생으로 하였다.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앞서 제 1평가자는 제 2평가자에게 분석에 관한 기준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전체 자료에서 20%를 임의로 추출하여 각각 다른 장소에서 채워진 쉼의 빈도, 채워진 쉼의 유형, 쉼의 길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채워진 쉼의 빈도는 98%, 채워진 쉼의 유형은 98%, 쉼의 길이는 96%로 나타났다.

5. 자료 처리

본 연구는 대화유형 및 질문유형에 따른 채워진 쉼의 빈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유형에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고 Mann-Whitney U 검정을 통해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사후검정 시에는 Bonferroni correction의 방법에 따라 유의수준을 .0083(유의수준=.05/6)로 하였다.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삽입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대화유형별 쉼의 유형별 길이에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유형별 길이에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고 Mann-Whitney U 검정을 통해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사후검정 시에는 Bonferroni correction의 방법에 따라 유의수준을 .0083(유의수준=.05/6)로 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대화유형 및 질문유형에 따른 채워진 쉼의 빈도

대화유형 및 질문유형에 따른 채워진 쉼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의 채워진 쉼의 빈도가 결과형 질문에서 평균 6.00회(SD=3.16), 과정형 질문에서 8.57회(SD=3.66)로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결과형 질문에서 평균 6.61회(SD=3.57), 과정형 질문에서 10.77회(SD=3.69)로 나타났다(표 1). 모든 대화유형에서 과정형 질문에서의 채워진 쉼이 결과형 질문보다 많이 나타났다.

Table 1. 
Descriptive statistics in frequency of filled pause
TC TQ N M SD
FC Result-type 100 6.00 3.16
Process-type 100 8.57 3.66
CC Result-type 100 6.61 3.57
Process-type 100 10.77 3.69
TC=type of conversation; TQ=type of question; FC= familiar conversation; CC=controversial conversation.

대화유형 및 질문유형에 따른 채워진 쉼의 빈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대화유형 간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F=15.843, p<.001). 질문유형에 따른 채워진 쉼의 빈도 간에 차이도 유의하게 나타났다(F=90.879, p<.001). 대화유형(F=15.843, p<.001)과 질문유형(F=90.879, p<.001)에서 모두 주 효과가 나타났으며, 대화유형과 질문유형에서도 상호작용효과(F=5.073, p<.05)가 나타났다(표 2).

Table 2. 
Two-way ANOVA in frequency of filled pause
Source SS df MS F
TC 197.403 1 197.403 15.843***
TQ 1132.323 1 1132.323 90.879***
TC × TQ 63.203 1 63.203 5.073*
Error 4934.010 396 12.460
TC=type of conversation; TQ=type of question.
*p<.05
***p<.001

2.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유형
1) 채워진 쉼의 유형 비교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유형간 비율을 비교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는 삽입 평균 9.73회(SD=4.43), 반복 1.95회(SD=2.24), 삽입과 삽입 1.77회(SD=2.53), 삽입과 반복 1.17회(SD=2.10)로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삽입 평균 11.14회(SD=4.44), 반복 1.81회(SD=2.23), 삽입과 삽입 2.73회(SD=2.64), 삽입과 반복 1.00회(SD=1.22)로 나타났다(표 3). 친밀한 대화에서 채워진 쉼의 유형은 삽입, 반복, 삽입과 삽입, 삽입과 반복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삽입, 삽입과 삽입, 반복, 삽입과 반복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Table 3. 
Kruskal-Wallis test of the types of filled pause
TC TF SD M X2 p Post-hoc
FC Ia 100 9.73 189.928 .000* a>b,c,d
Rb 100 1.95
I+Ic 100 1.77
I+Rd 100 1.17
CC Ia 100 11.14 216.093 .000* a>b,c,d
Rb 100 1.81
I+Ic 100 2.73
I+Rd 100 1.00
TC=type of conversation; TF=type of filled pause; FC= familiar conversation; CC=controversial conversation; Ia=interjection; Rb=repetition; I+IC=interjection and interjection; I+Rd=interjection and repetition.
*p<.0083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유형간 차이가 유의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 대화유형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정 방법으로는 Mann-Whitney U 검정을 실시하였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Bonferroni correction의 방법을 사용하여 .0083을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그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 채워진 쉼의 유형은 삽입이 다른 유형보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도 삽입이 다른 유형보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 채워진 쉼의 삽입 유형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삽입 유형 간 비율을 비교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는 감탄사가 평균 6.31회(SD=4.45), 부사가 3.42회(SD=2.77)로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감탄사가 평균 6.46회(SD=4.60), 부사가 4.48회(SD=3.63)로 나타났다(표 4). 모든 대화유형에서 감탄사가 부사보다 많이 나타났다.

Table 4. 
t-test in type of interjection of filled pause
TC TI N M SD t
FC Exclamation 100 6.31 4.45 5.506***
Adverb 100 3.42 2.77
CC Exclamation 100 6.46 4.60 3.033**
Adverb 100 4.68 3.63
TC=types of conversation; TI=types of interjection; FC= familiar conversation; CC=controversial conversation.
**p<.01
***p<.001

친밀한 대화에서 감탄사와 부사 간 비율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감탄사가 6.31회, 부사가 3.42회로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t=5.506, p<.001). 논쟁의 대화에서는 감탄사가 6.46회, 부사가 4.68회로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t=3.033, p<.001).

3. 대화유형별 쉼의 길이
1) 쉼의 유형별 길이

쉼의 유형 간 길이를 비교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는 채워진 쉼이 평균 3.11초(SD=1.15), 채워지지 않은 쉼 1.26초(SD=0.52)로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채워진 쉼이 평균 4.05초(SD=1.55), 채워지지 않은 쉼 1.75초(SD=0.75)로 나타났다(표 5). 모든 대화유형에서 채워진 쉼이 채워지지 않은 쉼보다 많이 나타났다.

Table 5. 
t-test in length of type of pause
TC TP N M SD t
FC Filled pause 100 3.11 1.15 14.611***
Unfilled pause 100 1.26 0.52
CC Filled pause 100 4.05 1.55 13.276***
Unfilled pause 100 1.75 0.75
TC=type of conversation; TP=type of pause; FC=familiar conversation; CC=controversial conversation.
***p<.001

쉼의 유형 간 길이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 채워진 쉼이 3.11초, 채워지지 않은 쉼 1.26초로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t=14.611, p<.001). 논쟁의 대화에서는 채워진 쉼이 4.05초, 채워지지 않은 쉼 1.75초로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t=13.276, p<.001).

2) 채워진 쉼의 유형별 길이

채워진 쉼의 유형 간 길이를 삽입, 반복, 삽입과 삽입, 삽입과 반복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는 삽입 평균 2.65초(SD=0.99), 반복 3.38초(SD=1.46), 삽입과 삽입 3.60초(SD=1.41), 삽입과 반복 5.04초(SD=2.39)로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삽입 평균 3.28초(SD=1.29), 반복 4.75초(SD=2.89), 삽입과 삽입 4.43초(SD=1.93), 삽입과 반복 6.63초(SD=3.86)로 나타났다(표 6). 친밀한 대화에서 채워진 쉼의 길이는 삽입과 반복, 삽입과 삽입, 반복, 삽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삽입과 반복, 반복, 삽입과 삽입, 삽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Table 6. 
Kruskal-Wallis test in length of type of filled pause
TC TF N M X2 p Post-hoc
FC Ia 100 2.65 59.065 .000* d>b, c>a
Rb 100 3.38
I+Ic 100 3.60
I+Rd 100 5.04
CC Ia 100 3.28 63.511 .000* d>b, c>a
Rb 100 4.75
I+Ic 100 4.43
I+Rd 100 6.63
TC=type of conversation; TF=type of filled pause; FC= familiar conversation; CC=controversial conversation; Ia=interjection; Rb=repetition; I+IC=interjection and interjection; I+Rd=interjection and repetition.
*p<.0083

채워진 쉼의 유형간 길이의 차이가 유의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 대화유형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정 방법으로는 Mann-Whitney U 검정을 실시하였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Bonferroni correction의 방법을 사용하여 .0083을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그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 채워진 쉼의 유형은 삽입과 반복이 다른 유형보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도 삽입과 반복이 다른 유형보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대화유형에서 나타나는 질문에 대답하기 교체지점에서의 쉼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친밀한 대화와 논쟁의 대화에서 표본을 수집하였고, 질문에 대답하는 교체지점에서의 채워진 쉼의 빈도, 채워진 쉼의 유형 및 쉼의 길이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첫째, 대화유형 및 질문유형에 따라 질문에 대답하는 교체지점에서 나타나는 쉼의 특성을 알아본 결과, 친밀한 대화보다 논쟁의 대화에서, 결과형 질문보다 과정형 질문에서 채워진 쉼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질문에 대답하는 교체지점은 화자의 말차례가 끝나고 이어서 다음 화자로 발언권을 주는 경우이다. 이때 다음 화자가 말차례를 가지게 되는데 통상적인 시간 이내 대답을 하지 못할 경우 발언권은 유지하면서 시간을 벌기 위하여 ‘음’, ‘어’ 등의 채워진 쉼이 나타나게 된다(Kim & Jeon, 2012).

친밀한 대화와 논쟁의 대화를 비교하면, 친밀한 대화는 추상적이지 않으며 대화 참여자의 공유된 관심사인 일상적인 사건들을 중점을 두는 반면(Hur, 2014), 논쟁의 대화는 대화 상대자가 지지하는 관점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명료화하고 철저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어떤 주제나 쟁점이 되는 문제에 대한 합당한 답변 혹은 좋은 방안을 얻기 위한 비판적인 사고를 강조한다(Park, 2011; Yang, 2000). 그러므로 친밀한 대화보다 논쟁의 대화에서 비판적 사고를 하면서 발화의 내용을 정리할 시간이 더 필요하고 이를 위해 채워진 쉼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Kim & Jeon, 2012; Kim & Jeon, 2013; Nam et al., 2006a).

질문의 요구 수준에 따라 대답의 창의성이 달라지고 언어학적 측면에서도 단위의 크기와 복잡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대답의 창의성은 스토커 프로브 테크닉(Stocker Probe Technique, Stocker, 1980)에서 강조되고 있다. 아동들은 치료사의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찾아 말할 때 단 단어 수준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하는 긴 문장 수준으로 나아가며 점차 언어 단위가 복잡해진다. 이렇듯 발화의 언어수준이 높아지면서 창의성에 대한 요구수준도 높아진다(Jeon & Kwon, 2001; Stocker, 1980). 스토커 프로브 테크닉의 질문 유형 중 수준이 낮은 질문은 양자 택일형 질문, 단답형 질문으로 본 연구의 결과형 질문에 해당한다. 이에 비하여 과정형 질문은 대답의 창의성이 높아서 인지적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채워진 쉼의 빈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대화의 유형이나 질문의 유형에 따라 대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게 나타나고, 통상적인 시간 이내 대답을 하는 경우는 채워지지 않은 조용한 쉼의 형태로 나타나는 반면, 내용을 생각하면서 좀 더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경우는 “음”, “어” 등의 채워진 쉼의 형태로 쉼이 많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유창성 진단을 할 때 대화 및 질문의 유형을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유창성 평가 도구에서는 제시하는 구체적인 질문 유형은 친숙한 대화 유형이 많다(Ryan, 2001; Riley, 2009). 정확한 진단을 하여 대화의 유형을 고려하여 친숙한 대화뿐만 아니라 논쟁의 대화 등을 유도하고 그때 사용하는 질문의 유형은 다양한 과정형 질문을 사용하여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유창성 지도를 할 때에도 대화의 유형 및 질문의 유형을 고려하여 유창성 지도를 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유창성장애 아동이나 성인을 치료할 때 친숙한 대화 유형의 결과형 질문에서 과정형 질문으로, 논쟁의 대화 유형의 결과형 질문에서 과정형 질문으로 나아가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둘째, 질문에 대답하기 교체지점에서 채워진 쉼의 유형을 비교한 결과, 친밀한 대화 및 논쟁의 대화 모두 삽입이 많이 나타났으며 반복, 삽입과 삽입, 삽입과 반복 많이 나타났다.

다양한 쉼 연구에서 독백 상황에서의 삽입이 높게 나타났고(Chon & Shin, 2002; Kim & Jeon, 2013; Nam et al., 2006a; Oh, 2016; Shin et al., 2005)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삽입이 많이 나타났다. 친밀한 대화에서의 삽입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Jeon(2002), Kim과 Jeon(2012), Nam 등(2006b), Son(2007), Shin(2011)의 성인을 대상으로 대화상황에서 삽입 특성을 살펴본 결과, 삽입의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말더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채워진 쉼의 특성을 연구한 Kim과 Jeon (2013)에서는 삽입, 반복, 수정을 채워진 쉼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말더듬 집단에서 채워진 쉼이 1분 동안 평균 10.97회로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친밀한 대화에서 삽입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였다(Kim & Jeon, 2012; Nam et al., 2006a). 논쟁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삽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논쟁의 대화에서도 친밀한 대화와 마찬가지로 삽입은 대부분의 화자들이 “음, 어, 아” 등을 사용해 자신의 발화 상황을 유지하려고 하거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생각나지 않을 동안 발언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대화유형별 채워진 쉼의 삽입 유형 비율을 분석한 결과, 친밀한 대화와 논쟁의 대화에서 감탄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을 대상으로 대화, 발표, 토론 등의 과업에서 모두 감탄사가 높은 비율로 나타낸 선행연구(Jeon, 2002; Kim & Jeon, 2012; Kim & Jeon, 2013; Son, 2007; Shin, 2011)와 일치하였다.

성인들이 TV 드라마의 비공식적인 대화상황에서 ‘음’, ‘어’, ‘아’ 등의 일 음절 감탄사의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공식적인 TV 토론상황에서는 사용 빈도가 낮았다. 발표상황에서는 감탄사와 부사어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Son, 2007; Shin, 2011). 이러한 결과는 비공식적인 대화상황에서 감탄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대부분 자신의 발화를 유지하려고 하거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생각나지 않을 동안 발화를 이어가기 위해 ‘음’, ‘어’, ‘아’ 등의 일 음절 감탄사를 발언권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Jeon, 2008; Nam et al., 2006b).

셋째, 대화유형별 쉼의 길이를 분석한 결과, 친밀한 대화 및 논쟁의 대화 모두 채워진 쉼의 길이가 채워지지 않은 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논쟁의 대화에서도 동일하게 채워진 쉼이 채워지지 않은 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채워진 쉼의 특성을 통해 해석할 수 있다. 채워진 쉼은 습관적으로 소리, 단어, 구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Griffiths, 1991) 발화를 유지하기 위해 삽입, 반복 형태로도 나타나므로(Kim & Jeon, 2012) 그 시간동안 유성의 쉼이 지속된다. 그러므로 채워지지 않은 쉼의 길이보다 더 길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채워진 쉼의 유형별 길이를 분석한 결과, 친밀한 대화에서 채워진 쉼의 길이는 삽입과 반복, 삽입과 삽입, 반복, 삽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논쟁의 대화에서는 삽입과 반복, 반복, 삽입과 삽입, 삽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채워진 쉼의 유형 중 삽입과 반복이 군으로 나타난 경우가 삽입이나 반복 중 한 가지만 나타난 경우보다 길었다. 군의 유형 중에서도 발화 음절 수가 긴 반복을 포함한 삽입과 반복의 군 형태에서 채워진 쉼의 길이가 길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체지점에서 나타나는 반복의 특성에 따라 설명할 수 있다. 반복은 자신의 발화에서가 아니라 타인의 발화를 전체 또는 일부분을 다시 말하는 것으로(Hwang, 1999; Jeon, 1999) 언어단위의 길이가 구, 절, 문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삽입어와 마찬가지로 다음 발화에 부담을 가지거나, 신중하게 고려해야하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다음에 이어질 내용을 생각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사용되었으므로 시간벌기의 기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Jeon, 1999).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연령, 성별, 발화속도 등과 대화 교체 지점에서의 쉼 특성과의 관계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의 친밀한 대화와 논쟁의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화유형에서의 채워진 쉼과 채워지지 않음 쉼 특성을 다양한 장애집단과 정상집단을 비교하여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Acknowledgments

This article wa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Luther University (2018).

이 논문은 설진명(2018)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한 것임.


References
1. Ahn, J. H., (2009), A study on presenting sequence of discourse marker in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education, Journal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20(3), p135-159.
안주호, (2009), 한국어교육에서의 담화표지 위계화 방안, 한국어 교육, 20(3), p135-159.
2. Ahn, J. B., Nam, H. W., Shin, M. S., & Kwon, D. H., (2005), Perceptual research on the duration and frequency of pauses: A pilot study, Journal of Speech-Language and Hearing Disorders, 14(3), p229-237.
안종복, 남현옥, 신명선, 권도하, (2005), 정상적인 쉼의 길이와 빈도에 대한 규준 확립을 위한 예비연구, 언어치료연구, 14(3), p229-237, G704-000939.2005.14.3.008.
3. Barbara, S. W., (1981), Children and communication: Verbal and nonverbal language development, 2nd ed, New Jersey, Prentice Hall.
4. Bloodstein, O., & Bernstein Ratner, N., (2008), A handbook on stuttering, 6th ed, New York, Thomson Delmar Learning.
5. Burbules, C. N., (2000), The limits of dialogue as a critical pedagogy, In (Ed.) P. Trifonas, Revolutionary pedagogies: Cultural politics, instituting education, and the discourse of theory, p251-273, New York, Routledge.
6. Chang, H. J., (2008),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fluency behavior of adult stutterers according to auditory feedback types, Doctoral dissertation, Daegu University, Gyeongbuk.
장현진, (2008), 청각적 피드백 유형에 따른 성인 말더듬인의 비유창성 행동 특성 연구, 대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7. Cho, Y. H., (2016), Speech rate and pause characteristics: Comparison between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normal elderly,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조윤희, (2016), 발화의 말속도 및 쉼 특성: 경도인지장애군과 일반 노인군 간 비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8. Choi, H. J., (2001), Oral reading rate and features of pauses of profoundly hearing-impaired and normally hearing children at school age,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최현주, (2001), 심도 청각장애 아동과 정상 아동의 소리내어 읽기속도와 쉼 특성 비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9. Chon, H. C., & Shin, M. J., (2002), Analysis of disfluency type in adults who stutter, Proceedings of Conference on The Korean Academy of Speech-Language Pathology and Audiology,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전희정, 신문자, 말더듬 성인의 비유창성 유형 분석,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10. Dore, J., Gearhart, M., & Newman, D., (1978), Children's Language, New York, Gardner Press.
11. Goldman-Eisler, F., (1958), Speech production and the predictability of words in context, Quarterly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10, p96-102.
12. Griffiths, R., (1991), Pausological research in an L2 context: A rationale and review of selected studies, Applied Linguistics, 12(4), p345-364.
13. Guitar, B., (2014), Stuttering: An integrated approach to its nature and treatment., Baltimore, Williams & Wilkins.
14. Hur, Y. J., (2014), Educational implicit point of the characteristics and conditions of conversation for each type: Based on conversation type of Buber, Noddings and Burbules, Journal of Holistic Convergence Education, 18(3), p207-235.
허영주, (2014), 대화 유형별 특성과 조건이 교육적 대화에 주는 함의: Buber, Noddings와 Burbules의 대화유형을 중심으로, 홀리스틱교육연구, 18(3), p207-235, G704-002071.2014.18.3.007.
15. Hwang, E. H., (1999), A study on repetition of learners of Korean: In native-nonnative discourse,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황은하, (1999), 한국어 학습자의 반복 현상 연구: 모어화자와 학습자의 담화에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6. Jeon, H. S., (2008), Pauses characteristics in slowed speech of treated stutterer, Speech Science, 15(4), p189-197.
전희숙, (2008), 치료 받은 말더듬 성인의 느린 구어에서 나타나는 휴지 특성, 음성과학, 15(4), p189-197.
17. Jeon, H. S., (2009), Pause characteristics in transition relevance place of adults who stutter, Proceedings of the 1st Collaboration on Korean Speech-Language and Hearing Association·Korean Academy of Speech-Language Pathology & Audiology, Daegu University, Gyeongbuk.
전희숙, (2009), 말더듬 성인의 교체적정지점에서 나타나는 쉼의 특성, 제1회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집, 대구대학교, 경북.
18. Jeon, J. H., & Kwon, D. H., (2001), Fluency improvement of the stuttering children by applying stocker probe technique, Journal of Speech-Language and Hearing Disorders, 10(1), p163-180.
전진호, 권도하, (2001), 스토커 프로브 테크닉을 이용한 말더듬 아동의 유창성 개선, 언어치료연구, 10(1), p163-180.
19. Jeon, Y. O., (1999), Functions of repeated expressions in Korean discourse., Korean Semantics, 4, p25-63.
전영옥, (1999), 한국어 담화에 나타난 반복 표현의 기능. 한국, 의미학, 4, p25-63.
20. Jeon, Y. O., (2002), A study on discourse markers in Korean., Korean Speech and Discourse Analysis, 4, p113-145.
전영옥, (2002), 한국어 담화표지의 특징 연구, 화법연구, 4, p113-145.
21. Kim, D. Y., & Jeon, H. S., (2013), Characteristics of the filled pause in adults who stutter, Journal of Speech-Language and Hearing Disorders, 22(1), p169-190.
김다영, 전희숙, (2013), 말더듬 성인의 채워진 쉼 특성, 언어치료연구, 22(1), p169-190, G704-000939.2013.22.1.003.
22. Kim, H. J., (2007), The study on disfluency variation by attention and distraction conditions, Doctoral dissertation, Daegu University, Gyeongbuk.
김효정, (2007), 주의집중과 주의분산 조건에 따른 비유창성의 변화 연구, 대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3. Kim, H. S., & Jeon, H. S., (2012), A study on typological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interjections in normal children and adults, Journal of Speech-Language and Hearing Disorders, 21(3), p217-239.
김희숙, 전희숙, (2012), 정상 아동과 성인의 삽입어 유형 및 기능 특성, 언어치료연구, 21(3), p217-239, G704-000939.2012.21.3.005.
24. Kim, S. J., & Lee, P. Y., (2005), A study on the acquisition and development of discourse markers., Korean Language Education, 188, p149-180.
김순자, 이필영, (2005), 담화 표지의 습득과 발달, 국어교육, 188, p149-180, G704-000315.2005..118.01.
25. Koo, J. H., (1998), A study on controversial issues instruction in social studies, Theory and Research in Citizenship Education, 27(1), p167-190.
구정화, (1998), 사회과 논쟁문제 수업에 관한 연구, 시민교육연구, 27(1), p167-190.
26. Kwon, D. H., (2008), A study of stuttering occurrence and correlation according to situations, Journal of Speech-Language and Hearing Disorders, 17(2), p75-87.
권도하, (2008), 말더듬인의 상황에 따른 말더듬 행동 발생 및 상관 연구, 언어치료연구, 17(2), p75-87, G704-000939.2008.17.2.008.
27. Kwon, , D. H., (2011), Dictionary of speech-language and audiology, Daegu, Water and Road.
권도하, (2011), 언어치료학 사전, 대구, 물과길.
28. Lee, C. D., (1998), Korean language education dialogue analysis,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14(1), p39-64.
이창덕, (1998), 국어교육과 대화분석, 한국초등국어교육, 14(1), p39-64.
29. Lee, H. G., (2008), The pragmatics of the discourse particle eti in Korean., The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44, p83-111.
이한규, (2008), 한국어 담화표지어 어디의 화용분석, 우리말글, 44, p83-111, G704-001206.2008.44..01.
30. Lee, H. K., (2010), The comparison of reading rate and pausal behavior between normal adults and stuttering adults,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이현경, (2010), 말더듬 성인과 정상 성인의 읽기속도와 쉼 특성 비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31. Lee, S. I., (2012), A study on prosodic characteristics of stuttering children, Master's thesi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이송이, (2012), 말더듬 아동의 운율 특성, 충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32. Lee, S. Y., (2013), A study on the archetype of dialogue in Korean textbooks for beginners, Field Studie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7(1), p161-187.
이소영, (2013), 초급 한국어 교재 대화문의 대화 원형 연구, 우리말교육현장연구, 7(1), p161-187, G704-SER000001820.2013.7.1.005.
33. Manning, W. H., (2010), Clinical decision making in fluency disorders, San Diego, Singular.
34. Miller, J. L., Grosjeat, F., & Lomanto, C., (1984), Articulation rate and its variability in spontaneous speech: An analysis and some implication, Phonetica, 41, p215-225.
35. Nam, H. W., Ahn, J. B., & Kwon, D. H., (2006a), A study of interjectional characteristics in children and adults who stutter, The Journal of Special Education: Theory and Practice, 7(1), p109-120.
남현욱, 안종복, 권도하, (2006a), 말더듬 아동 및 성인의 삽입어 특성에 관한 연구,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 7(1), p109-120, G704-001047.2006.7.1.002.
36. Nam, H. W., Ahn, J. B., & Kwon, D. H., (2006b), The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interjections in persons who Stutter, Journal of Speech-Language and Hearing Disorders, 15(4), p19-32.
남현욱, 안종복, 권도하, (2006b), 말더듬인의 삽입어의 기능적 특성, 언어치료연구, 15(4), p19-32, G704-000939.2006.15.4.002.
37. Noddings, M., (1994), Conversation as moral education, Journal of Moral Education, 23(2), p118-223.
38. Oh, H. J., (2016), The characteristics of self repairs in school age children and adults, Master's thesis, Luther University, Gyeonggi.
오혜정, (2016), 학령기 아동 및 성인의 자기발화수정 특성, 루터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39. Oh, S. S. , (1995), A study on the interjection in Korean, Doctoral dissertation,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오승신, (1995), 국어의 간투사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40. Park, D. Y., Park, Y. H., Jeong, H. J., & Choi, J. M., (2006), Development of basic skills enhancement program for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toward lifetime employability, Seoul,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박동열, 박윤희, 정향진, 최정민, (2006), 생애고용가능성제고를 위한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직업기초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연구, 서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41. Park, M. Y., (2011), Critical thinking and argument analysis: Centering around “Presentation and Debate”, Ratio et Oratio, 4(1), p63-101.
박만엽, (2011), 비판적 사고와 논증 분석: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사고와표현, 4(1), p63-101, G704-SER000003788.2011.4.1.005.
42. Park, Y. I., (2004), The methodes and procedures for the analyzing dialogs, The Research Institute of Human Science, 86(1), p259-287.
박용익, (2004), 대화 텍스트의 분석을 위한 방법과 절차, 인문과학연구, 86(1), p259-287, G704-SER000014478.2004.86..007.
43. Riley, G., (2009), Stuttering severity instrument for children and adults, 4th ed, Austin, Pro-Ed.
44. Rorty, R., (1982), Consequences of pragmatism, Minneapolis, Minnesota University Press.
45. Ryan, B. P., (2001), Programmed therapy for stuttering in children and adults, Springfield, Charles C. Thomas.
46. Shin, C. B., (2011), A study on the functions of discourse markers by interjections in Korean language: Focusing on the speaker's discourse strategies, Master's thesi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Chungbuk.
신칠범, (2011), 국어 감탄사의 담화표지 기능 연구: 화자의 담화전략을 중심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47. Shin, M. S., Ahn, J. B., Nam, H. W., & Kwon, D. H., (2005), A study of dysfluency characteristics in normal adults and children in monologue, Speech Science, 12(3), p49-57.
신명선, 안종복, 남현욱, 권도하, (2005), 혼자말하기에서 정상 아동 및 성인의 비유창성 특성에 관한 연구, 음성과학, 12(3), p49-57.
48. Sim, H. S., Shin, M. J., & Lee, E. J., (2010), Paradise-Fluency Assessment-Ⅱ (P-FAⅡ), Seoul, Paradise Welfare Foundation.
심현섭, 신문자, 이은주, (2010), 파라다이스 유창성검사 Ⅱ, 서울, 파라다이스복지재단.
49. Son, S. M. D., (2007), The method of evaluation on the explanative ability., Korean Speech and Discourse Analysis, 11, p67-108.
손세모돌, (2007), 설명 능력 평가 방법, 화법연구, 11, p67-108.
50. Stocker, B., (1980), The stocker probe technique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stuttering in young children, Tulsa, OK, Modern Education Corporation.
51. Yang, M. K., (2000), The characteristics and the conditions of dialogue: An educational point of view, The Journal of Curriculum Studies, 18(1), p253-274.
양미경, (2000), 대화의 특성과 조건에 대한 교육학적 해석, 교육과정연구, 18(1), p253-274.
52. Yang, Y. H., (2002), The function of pause in spoken discourses, Discourse and Cognition, 9(2), p79-100.
양영하, (2002), 구어담화에 나타난 쉼의 기능, 담화와 인지, 9(2), p79-100, G704-000477.2002.9.2.005.

Appendix 1. 
Question items by types of conversation and types of question
대화유형 질문유형 항목
친밀한 대화 결과형 __는 기억에 남는 영화 제목은 무엇입니까?
__는 영화를 주로 어디에서 봅니까?
__는 영화를 누구와 같이 봅니까?
__는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의 등장인물은 누구입니까?
__는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합니까?
__는 여행을 누구와 가봤습니까?
__는 해외여행을 어디로 가봤습니까?
__는 무엇을 타고 여행가는 것이 좋습니까?
__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어디입니까?
__는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가 어디입니까?
__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 제목은 무엇입니까?
__는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입니까?
__는 주로 어디에서 음악을 듣습니까?
__는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무엇입니까?
__는 음악을 어디에서 다운 받습니까?
__는 주로 어디서 책을 읽습니까?
__는 책을 추천한다면 누구에게 할 겁니까?
__는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은 무엇입니까?
__는 어떤 장르의 책을 좋아합니까?
__는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입니까?
과정형 __는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 어떻게 합니까?
__는 왜 영화가 감명을 준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영화 예매를 어떻게 합니까?
__는 영화가 우리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__는 영화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찾아봅니까?
__는 여행준비를 어떻게 합니까?
__는 여행을 왜 간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주로 여행 목적지를 어떻게 계획합니까?
__는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__는 여행 중 금전적인 어려움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__는 음악 감상이 정서에 왜 좋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콘서트 예매는 어떻게 합니까?
__는 왜 그 가수를 좋아합니까?
__는 가수가 음악을 어떻게 제작할까요?
__는 저작권이 있는 음악이 어떻게 수익을 낸다고 생각합니까?
__는 독서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__는 독서를 할 때 어떻게 읽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__는 독서를 어떻게 해야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까?
__는 가을이 왜 독서의 계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__는 독서가 습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논쟁의 대화 결과형 __는 댓글을 누구에게 달아봤습니까?
__는 인터넷 상 악성댓글과 허위사실을 어디에서 봤습니까?
__는 인터넷 실명제에 관한 내용을 어디서 봤습니까?
__는 악성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는 어디로 신고해야 합니까?
__는 악성댓글로 인해 자살한 연예인이 있는데 누구입니까?
__는 2018년 최저임금이 얼마입니까?
__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누구에게 가장 피해가 갑니까?
__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였을 때 어디에 신고해야 합니까?
__는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이 높게 주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__는 최저임금을 위반하였을 시 무엇을 내야 합니까?
__는 특수학교 설립은 어느 부서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최근에 어디에서 특수학교 설립을 보았습니까?
__는 특수학교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__는 특수학교 설립은 누가 반대한다고 생각합니까?
__는 특수학교가 설립 되지 않는다면 장애아들은 어디로 가야합니까?
__는 저출산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은 무엇일까요?
__는 우리나라의 연도별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를 어디에서 알 수 있습니까?
__는 육아가 태어나서 대학졸업까지 양육비가 얼마나 들까요?
__는 외국에서 저출산 정책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__는 저출산 원인 중 육아 및 가사적 부담으로 어려운 사람은 누구입니까?
과정형 __는 인터넷 실명제를 왜 찬성/반대 합니까?
__는 인터넷 실명제가 실시된다면 어떻게 개인정보유출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__는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__는 인터넷 실명제가 실시된다면 인터넷 문화가 어떻게 변화할까 요?
__는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하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최저임금이 왜 인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임금인상으로 저소득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소득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도 하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최저임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__는 최저임금 문제를 반대한다면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__는 만약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최저임금을 못 받는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__는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한다면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__는 특수학교를 설립하는데 주민들의 반대가 많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__는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왜 자녀 교육상 나쁘다고 생각할까요?
__는 특수학교가 건설되면 주택 및 토지의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__는 현재 장애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 국가에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__는 직장생활에서 출산이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직장생활에서의 출산휴가와 출산여성해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__는 왜 개인주의의 증가와 인간관계 문제가 저출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까?
__는 저출산 원인 중 주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__는 저출산 원인 중 육아의 비용과 돌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Appendix 2. 
Types of question
대화 유형 설 명
친밀한 대화 대화 참여자의 일상적인 사건들을
주제로 대화하는 것
-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합니까?
- 여행을 왜 간다고 생각합니까?
논쟁의 대화 논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 - 특수학교 설립은 누가 반대한다고 생각합니까?
- 저출산 원인 중 주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Appendix 3. 
Types of interjection
유 형 설 명
감탄사 놀람, 느낌, 부름이나 대답을 나타냄 어/아, 음, 으, 네, 에, 예, 자
부사 문장과 문장을 이어줌 그리고/그리구/글구, 그런데/근데, 그러니깐/그니까/근까
용언의 내용을 수식함 거의. 빨리, 이제, 정말, 뭐, 막
특정 대상(공간, 시간)을 나타냄 이, 그, 저, 이거, 저거, 그거,
이렇게/이케, 그렇게/그케, 접때,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