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Editorial Board

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 Vol. 31 , No. 3

[ ORIGINAL ARTICLE ]
Journal of Speech-Language & Hearing Disorders - Vol. 31, No. 3, pp. 25-34
Abbreviation: JSLHD
ISSN: 1226-587X (Print) 2671-715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29 Jul 2022
Received 26 Jun 2022 Revised 03 Jul 2022 Accepted 31 Jul 2022
DOI: https://doi.org/10.15724/jslhd.2022.31.3.025

8-35개월 유아들의 제스처 어휘유형에 관한 연구
장채원1 ; 박은실2, * ; 이우진2
1광주여자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석사
2광주여자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

A Study of the Gesture Vocabulary Types of 8- to 35-Month-Old Toddlers
Chae-Won Jang1 ; Eun Sil Park2, * ; Woo Jin Lee2
1Dept. of Speech-Language Pathology, Graduate School of Social Development, Kwangju Women’s University, Master
2Dept. of Speech-Language Pathology, Kwangju Women’s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 Eun Sil Park, PhD E-mail : 75peunsil@kwu.ac.kr


Copyright 2022 ⓒ 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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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비언어적 의사소통 도구인 제스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아동들은 제스처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시작하고 점차 구어를 사용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켜 나가며 이러한 제스처는 언어발달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제스처 어휘유형을 분석하여 언어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방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며(N=9명; 8~17개월, N=26명; 18~35개월), 어머니의 보고를 통하여 유아들의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을 살펴보았다. 집단 간 어휘력의 차이와 제스처 어휘유형에 따른 출현빈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을 실시하였고,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Spearman 등위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 간 출현빈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8~17개월 집단이 체언 및 용언과 관련된 제스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8~17개월 집단의 경우 표현어휘력은 체언 제스처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18~35개월 집단의 경우 이해 및 표현어휘력은 체언 제스처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상관분석을 통해 어휘력이 향상될수록 체언과 관련된 제스처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언어이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를 지도할 때 명사중심의 제스처 지도가 먼저 요구되며, 유아들의 제스처의 빈도와 형태를 파악하여 목표어휘를 선정하고 중재를 계획하는 데 기초자료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Purpose:

As a non-verbal communication tool, gestures play an important role in interactions with others. Children begin social interactions with gestures and gradually develop communication skills using spoken language; these gestures can be said to be the cornerstone of language develop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language intervention by analyzing gesture vocabulary types.

Methods:

The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were mothers with toddlers under 3 years of age (N=9; 8~17 months, N=26; 18~35 months). Through the mothers report, vocabulary ability and gesture vocabulary types of the toddlers were measured. The Mann-Whitney test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groups, and a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correlation.

Result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gesture vocabulary types and frequency of appearance, both groups used gestures related to nouns most; the difference in appearance frequency between groups showed that the 8-17-month group used gestures related to inflected words and predicates more frequently.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orrelation between vocabulary ability and gesture vocabulary types, in the 8-17-month group, expressive vocabulary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inflected word gestures. In the 18-35-month group, understanding and expressive vocabulary ability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inflected word gestures.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it was found that as vocabulary ability improved, the use of gestures related to inflected word decreased.

Conclusions:

When teaching vocabulary to pre-language children, noun-centered gesture guidance is required first. It is expected that these findings will be helpful as basic data for selecting target words and planning interventions by identifying the frequency and form of gestures.


Keywords: Toddler, gesture, body language, baby sign, vocabulary types
키워드: 유아, 제스처, 몸짓언어, 베이비사인, 어휘유형

Ⅰ. 서 론

몸짓(gesture)은 말의 효과를 더하기 위하여 발화와 함께 사용하거나 발화 대신에 몸의 일부분을 사용하여 만드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으로(Feyereisen & de Lannoy, 1991), 아이들은 한 단어를 발화하기 전에 대화 수단으로써 몸짓을 사용하고, 이러한 몸짓은 한 단어 발화를 이끄는 기초가 된다(Ahn, 2010). 어린 아동들은 말을 하기 이전부터 제스처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이러한 제스처는 다른 사람들과 관습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주요 의사소통 수단이 되며, 의사소통으로의 이행을 촉진하기 때문에 언어습득과 발달 영역에서 결정적이고 중요한 이슈로 간주되어 왔다(Guidetti & Colletta, 2010).

언어로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기 전에 아기들은 몸짓을 사용하는데 단어를 습득하기 시작하면서 16~18개월에는 보조적인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몸짓을 낱말과 결합하여 표현한다(Morford & Goldin-Meadow, 1992). Bates(1976, as cited in Kim, 2006)는 언어이전기 아동들도 음성언어 외에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스처를 사용하며, 영아의 경우 입이나 입술, 혀, 치아 등 조음기관의 성숙은 천천히 이루어지는 반면 손동작은 비교적 빨리 발달하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기 훨씬 전부터 몸짓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Park, 2002). 영아기의 의사소통은 일명 베이비사인(baby sign)이라고 불리는 제스처에 의존하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건의 이름, 활동이나 감정 등을 단순하게 상징화시켜 동작과 결합한 다음 영아가 표현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Acredolo et al., 2002). 영아와 유아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몸짓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몸짓과 말을 함께 조합하여 사용한다(Acredolo et al., 2002; Ko, 2011).

몸짓의 분류방법은 학자들마다 다르나 지시적 몸짓(deictic gestures), 관습적 몸짓(conventional gestures), 표상적 몸짓(representational gestures), 참조적 몸짓(iconic gestures)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분류하고 있다.

지시적 몸짓에는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기, 손가락을 펼쳤다 오므렸다 하면서 원하는 사물을 항해 다가가고 성인의 눈과 사물을 번갈아 가며 보는 요구하기, 성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성인에게 사물을 보여주는 도구적 몸짓(instrumental gestures)이 포함된다(Kim & Kim, 2006). 9~12개월 아동의 경우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외부대상으로 타인의 주의를 전환시키기 위해 몸짓을 사용한다. 지시하기, 보여주기, 주기, 제공하기와 같은 지시적 몸짓은 오직 자신의 의도를 타인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목적으로 자신의 의사소통적인 의도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Ahn, 2010). 아동들은 자신의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도구적인 행동으로 몸짓을 사용하다가 점차적으로 정형화된 방식 내에서 관습적으로 몸짓을 사용하기 시작한다(Ahn, 2010).

Özҫalişkan과 Goldin-Meadow(2009, as cited in Ahn, 2010)는 몸짓을 지시적, 관습적, 참조적 몸짓으로 분류하였다. 표상적 몸짓에는 몸짓의 의미가 전통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관습적 몸짓과 물체의 움직이나 모양, 특성을 전달하는 참조적 몸짓을 포함한다. Özҫaliskan과 Goldin-Meadow(2009, as cited in Ahn, 2010) ‘안녕’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손을 흔들어 보이거나, ‘좋아’라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싫어’라는 의미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처럼 문화적 맥락 내에서 이루어지는 몸짓을 관습적 몸짓으로, 손이나 몸의 움직임으로 대상의 속성이나 행동을 표현하는 것으로 공이 굴러가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는 것과 같은 몸짓을 참조적 몸짓이라 하였다.

Iverson 등(1999)은 몸짓을 지시적, 관습적, 표상적 몸짓으로 분류하였다. 지시적 몸짓과 관습적 몸짓의 분류방식은 Özҫaliskan과 Goldin-Meadow(2009)와 같으나 참조적 몸짓을 표상적 몸짓으로 분류하고 있다.

Kim(2006)의 연구에서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은 월령에 따라 유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령이 높을수록 표상적 몸짓 출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월령이 낮을수록 지시적 몸짓 출현이 높다고 하였다. 또한 의사소통적 몸짓 유형은 영아의 어휘 습득과 관계가 있으며, 이러한 몸짓을 민감하게 이해하는 것은 영아의 의사소통적 의도를 파악하고 어휘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Kim(2008)의 연구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몸짓 프로그램 중재를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몸짓과 어휘력의 평균 점수가 모두 높게 나타나 몸짓언어 프로그램은 영아의 몸짓과 어휘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몸짓의 증진은 추후 어휘력에도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Shin(2015)의 연구에서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은 이해어휘 및 표현어휘와 전체적으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령에 따라 몸짓의 유형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기질의 구성차원과 어휘력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2015)의 연구에서는 약속된 몸짓언어의 사용으로 인해 영아들은 스스로 의도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나의 독립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되어 관계를 맺는 방법들을 긍정적으로 익히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Goldin-Meadow(1999)는 몸짓과 말의 조합이 나타나는 시기와 두 단어 조합이 나타나는 시기 간에 상당한 정적 상관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몸짓은 아동의 이해 및 표현언어발달과도 관련이 높다는 것을 선행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영아의 발화와 몸짓은 양육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때 양육자가 민감하게 반응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Wendland-Carro et al., 1999). 하지만 영아들은 같은 의미의 언어라고 하더라도 각기 다른 몸짓으로 언어를 표현하기도 하며, 주어진 가정환경의 차이로 인해 초반에 보이는 의사소통 방식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Sa, 2015).

영아기에 있어 언어발달에 영향을 주는 변인 중 시각적인 단서로 쓰이는 몸짓은 연령 및 시기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지며, 영아의 의사소통 발달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변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선행연구들을 통해 몸짓언어의 사용은 이해와 표현언어를 연결하는 인지적 교량 역할(Goswami, 2010)을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언어이전기 아동들의 언어중재 시 몸짓언어의 유형을 고려하여 지도한다면 언어발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3세 이하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분석하여 언어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3세 이하 유아들의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는 어떠한가?

둘째, 3세 이하 유아들의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의 관계는 어떠한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에는 ○○광역시와 ○○도 지역에 거주하는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참여하였다. 유아들은 부모나 어린이집 등 보호자에 의해 인지적ㆍ감각적ㆍ정서적 측면에서 정상으로 보고되었으며, 영ㆍ유아 언어발달검사(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 SELSI, Kim et al., 2003) 결과 –1SD 이상에 속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유아 및 어머니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Table 1. 
Subject information
Classification Frequency (%)
Age of toddler 8~17 month old 9 (25.7)
18~35 month old 26 (74.3)
Gender Boy 17 (48.6)
Girl 18 (51.4)
Birth order First-born 13 (37.1)
Second-born 15 (42.9)
Third-born 6 (17.1)
Fourth-born 1 ( 2.9)
Age of mother ≤ 25 years 1 ( 2.9)
26~30 years 4 (11.4)
31~35 years 18 (51.4)
36~40 years 8 (22.9)
≥ 41 years 4 (11.4)

2. 연구 설계
1) 예비 연구

본 연구를 실시하기 전에 연구 도구의 적절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연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5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예비 연구를 실시하였다.

2) 본 연구

본 연구는 ○○광역시와 ○○도 지역에 거주하는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2015년 10월 15일~10월 30일 동안 설문지 총 100부를 배부하였다. 질문지가 회수되지 않은 것과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총 35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3. 평가 도구
1) 어휘력 평가

유아들의 이해 및 표현어휘력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orean MacArthur-Bates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ies: K M-B CDI, Bae & Gwak, 2011)를 사용하였다.

2) 제스처 체크리스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제스처 체크리스트는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orean MacArthur-Bates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ies: K M-B CDI, Bae & Gwak, 2011)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제스처로 표현하기 어려움이 있는 기능어(-고, -자 등), 끝맺는 말(-구나, -다 등), 조사(-가, -는 등), 연결하는 말(-고, -서 등) 돕는 말(-고 있다, -싶다 등) 등은 제외하였다.

3) 제스처 어휘유형 분류

제스처 어휘유형은 기능적으로 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으로 분류하였으며, 품사별로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부사, 관형사, 감탄사로 분류하였다. 체크리스트에 사용된 제스처 어휘유형에 대한 분류표는 Appendix 1에 제시하였다.

4. 결과처리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유아들의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분석하였고, 집단 간 제스처 어휘유형에 따른 출현빈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을 하였다.

둘째, 집단 간 어휘력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맨-휘트니 검정(Mann-Whiteny test)을 실시하였고,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Spearman 등위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WIN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
1)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에 따라 분류하여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를 Table 2, 3, 4, 5에 제시하였다.

Table 2. 
Appearance frequency and percentage of use according gesture vocabulary types (Inflected word)
Classification 8~17 month group (N=9) 18~35 month group (N=26)
Gesture type Frequency (%) Gesture type Frequency (%)
Inflected word Noun Things to ride on 5 ( 3.9) Things to ride on 5 ( 4.0)
Toys 10 ( 7.9) Toys & Stationery 3 ( 2.4)
Animals 12 ( 9.4) Animals 7 ( 5.6)
Clothing 10 ( 7.9) Clothing 7 ( 5.6)
Furniture & Inside of the room 3 ( 2.4) Furniture & Inside of the room 7 ( 5.6)
Food 24 (18.9) Food 14 (11.1)
Body parts 3 ( 2.4) Body parts 9 ( 7.1)
Home products 10 ( 7.9) Home products 12 ( 9.5)
External objects 2 ( 1.6) External objects 10 ( 7.9)
Places & Space 2 ( 1.6) Places 8 ( 6.3)
People 2 ( 1.6) People 8 ( 6.3)
Words related to everyday life 42 (33.1) Everyday life 12 ( 9.5)
- - Location 9 ( 7.1)
- - Time 2 ( 1.6)
- - Interrogative 9 ( 7.1)
Pronoun Words to replace things 2 ( 2.6) Pronoun 4 ( 3.2)
Numeral - - Amount & Degree 0 ( 0.0)
Interrogative 0 ( 0.0)
Total 127 (100) 126 (100)

Table 3. 
Appearance frequency and percentage of use according gesture vocabulary types (Predicate)
Classification 8~17 month group (N=9) 18~35 month group (N=26)
Gesture type Frequency (%) Gesture type Frequency (%)
Predicate Verb Verb 64 (70.0) Verb 70 (80.0)
Words related to everyday life 0 (00.0) Everyday life 0 (00.0)
Adjective Adjective 28 (30.0) Adjective 17 (20.0)
Interrogative 0 (00.0)
Total 92 (100) 87 (100)

Table 4. 
Appearance frequency and percentage of use according gesture vocabulary types (Modifier)
Classification 8~17 month group (N=9) 18~35 month group (N=26)
Gesture type Frequency (%) Gesture type Frequency (%)
Modifier Adverb Sound 3 (60.0) Sound 7 (53.8)
Amount & Degree 5 (38.5)
Amount, number, and degree 2 (40.0) Time 0 (00.0)
Interrogative 0 (00.0)
Determiner - - Interrogative 1 ( 7.7)
Total 5 (100) 13 (100)

Table 5. 
Appearance frequency and percentage of use according gesture vocabulary types (Orthotone)
Classification 8~17 month group (N=9) 18~35 month group (N=26)
Gesture type Frequency (%) Gesture type Frequency (%)
Orthotone Exclamation Words related to everyday life 7 (100) Everyday life 18 (100)
Total 7 (100) 18 (100)

8~17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체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127개로 나타났으며, 명사, 대명사, 수사 중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일상생활과 관련된 말’이 33.1%(짝짜꿍, 곤지곤지, 도리도리, 뽀뽀, 잼잼, 쉬, 응가/똥), ‘음식’이 18.9%(물, 과자/까까, 맘마, 바나나, 감, 밥, 사과, 치즈), ‘동물’이 9.4%(악어, 기린, 나비, 코끼리, 쥐, 토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장난감류’, ‘옷’, ‘가정용품’이 7.9%, ‘탈 것’ 3.9%, ‘가구 및 방안’, ‘신체부위’가 2.4%, ‘외부사물’, ‘장소 및 공간’, ‘사람’이 1.6%로 나타났다. 대명사와 관련된 제스처는 ‘대신하는 말’이 2.6%로 나타났다.

18~35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체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126개로 나타났으며, 명사, 대명사, 수사 중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음식’이 11.1%(계란/달걀, 빵, 사과, 사탕,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김, 주스, 우유, 물, 포도), ‘가정용품’(가위, 숟가락, 컵, 수건, 약, 쓰레기, 접시, 비누, 빗)과 ‘일상생활’(쉬, 양치, 응가, 만세)이 9.5%로 나타났다. 그 밖에 ‘외부사물’이 7.9%, ‘신체부위’, ‘위치’, ‘의문사’가 7.1%, ‘장소’, ‘사람’이 6.3%, ‘동물’, ‘옷’, ‘가구 및 방안’이 5.6%, ‘탈 것’이 4.0%, ‘장난감 및 문구류’가 2.4%, ‘시간’이 1.6%로 나타났다. 대명사와 관련된 제스처는 ‘대명사’ 3.2%로 나타났으며, 수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사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8~17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용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92개로 나타났으며, 동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출현율은 70.0%, 형용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출현율은 30.0%로 나타났다. ‘동사’의 경우 ‘사랑해, 먹어, 그려, 넣어, 벗어, 닦아, 닫아, 박수쳐, 놀아, 누워, 앉아, 신어, 써, 안해, 가, 꺼, 열어, 내려가, 내려, 빗어, 씻어’로 나타났으며 형용사의 경우 ‘예뻐, 없어, 매워, 아니야, 간지러워, 싫어, 무서워, 좋아’로 나타났다.

18~35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용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87개로 나타났으며, 동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출현율은 80%, 형용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출현율은 20%로 나타났다. ‘동사’의 경우 ‘사랑해, 자, 춤춰, 눌려, 봐, 일어나/일어서, 꺼, 간지럽혀, 그려, 씻어, 안아, 놀아, 먹어, 먹여, 숨어, 가, 멈춰, 발라, 박수쳐, 열어, 신어, 써, 던져, 뽀뽀해’로 나타났으며 ‘형용사’의 경우 ‘예뻐, 없어, 매워, 아니야, 간지러워, 싫어, 무서워, 좋아’로 나타났다.

8~17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수식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5개로 나타났으며, 부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소리’(얌얌, 빵빵)가 60.0%, ‘양, 수, 정도’(많이, 빨리)가 40.0%로 나타났다. 관형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사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18~38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수식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13개로 나타났으며, 부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소리’가 53.8%(어흥, 똑똑), ‘양, 정도’가 38.5%(빨리, 많이, 다)로 나타났다. 관형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의문사’가 7.7%로 나타났다.

8~17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독립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7개로 나타났으며, 감탄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일상생활과 관련된 말’(네/응, 빠이빠이, 안녕, 까꿍)이 100%로 나타났다.

18~35개월 집단을 대상으로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독립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빈도는 18개로 나타났으며, 감탄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일상생활’(화이팅, 빠이빠이, 안녕, 아니야)이 100%로 나타났다.

2) 제스처 어휘유형에 따른 출현빈도의 차이

제스처 어휘유형에 따른 출현빈도의 차이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Table 6. 
Differences in appearance frequency according to gesture vocabulary types
Classification Group N M (SD) Mean rank p
Inflected word 8~17 month 9 14.11 (7.72) 30.22 .000***
18~35 month 26 4.84 (7.08) 13.77
Predicate 8~17 month 9 10.22 (6.92) 27.44 .001**
18~35 month 26 3.42 (6.48) 14.73
Modifier 8~17 month 9 .33 ( .70) 17.83 .956
18~35 month 26 .53 (1.44) 18.06
Orthotone 8~17 month 9 .77 ( .83) 22.56 .128
18~35 month 26 .69 (1.31) 16.42
**p<.01, ***p<.001

집단 간 제스처 출현빈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8~17개월 집단이 18~35개월 집단에 비해 체언 및 용언과 관련된 제스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의 관계

유아들의 어휘력 차이에 대한 분석은 Table 7,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의 관계에 대한 분석은 Table 8에 제시하였다.

Table 7. 
Vocabulary difference
Classification Group N Mean rank p
Understanding vocabulary 8~17 month 9 6.50 .000***
18~35 month 26 21.98
Expression vocabulary 8~17 month 9 5.56 .000***
18~35 month 26 22.31
***p<.001

Table 8. 
Correlation between vocabulary ability and gesture vocabulary types
UV EV IW P M O
8~17 month
(N=9)
UV
EV .812**
IW .477 . .731*
P .367 . .502 .845**
M .502 . .550 .653 .639
O -.080 -.264 -.027 .134 .525
18~35 month
(N=26)
UV
EV .717**
IW -.577** -.581**
P -.200 -.228 .720**
M -.050 -.298 .355 .208
O .066 -.158 .444* .587** .516**
Note. UV=understanding vocabulary; EV=expression vocabulary; IW=inflected word; P=predicate; M=modifier; O=orthotone.
*p<.05, **p<.01

8~17개월 집단의 경우, 이해어휘와 표현어휘(r=.812, p<.01), 표현어휘와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r=.731, p<.05),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용언 제스처 어휘유형(r=.845, p<.01)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5개월 집단의 경우, 이해어휘와 표현어휘(r=.717, p<.01),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용언 제스처 어휘유형(r=.720, p<.01),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독립언 제스처 어휘유형(r=.444, p<.05), 용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독립언 제스처 어휘유형(r=.587, p<.01), 수식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독립언 제스처 어휘유형(r=.516, p<.01)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어휘와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r=-.577, p<.01), 표현어휘와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r=-.581, p<.01)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보고를 통하여 유아들의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의 분석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들 모두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 사용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은 명사는 구체적인 사물을 참조하기 때문에 지각하기 쉽고, 조직된 의미론적 구조를 가짐으로 인해 다른 품사들보다 습득이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Gentner, 1982). 또한 Choi(2009)의 연구에서도 화용론적 관점에서 한국 영아의 명사 및 동사 습득의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영아의 경우 주로 명사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ng(2004)은 8~1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초기 어휘발달을 살펴본 결과 주로 ‘짝짜꿍, 곤지곤지, 까꿍’ 등과 같은 관습적 몸짓을 가장 많이 나타낸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8~17개월 집단의 경우, 명사와 관련된 제스처 중 ‘일상생활과 관련된 말’의 출현율이 33.1%로 높게 나타났으며, ‘짝짜꿍, 곤지곤지, 도리도리, 뽀뽀, 잼잼, 쉬, 응가/똥’ 등의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제스처 어휘유형과 출현빈도를 용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들 모두 형용사에 비해 동사와 관련된 제스처의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적 특성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초기 동사는 상태를 나타내는 추상적인 형용사보다는 동작을 나타내는 구체적인 동사의 이해가 더 쉽기 때문인 것(Choi & Gopnik, 1995; Lee, 2003)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스처 어휘유형에 따른 출현빈도의 차이는 집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통해 8~17개월 집단이 18~35개월 집단에 비해 체언 및 용언과 관련된 제스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아기에는 베이비사인(baby sign)이라 불리는 제스처에 의존하여 의사소통을 유지하기 때문에(Acredolo et al., 2002), 아이의 몸짓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Walters와 Chapman(2000)은 영아기에 일어나는 의사소통 수단의 변화는 이후의 발달과 높은 상관이 있다고 보며, 비언어적 형태로의 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몸짓과 영아의 의도적 의사소통 산출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였다. Lee(2006) 또한 10~24개월 동안 영아의 의사소통은 월령에 따라 일정한 패턴을 보이며 빠르게 발달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월령별 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반응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둘째, 어휘력과 제스처 어휘유형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8~17개월 집단의 경우, 표현어휘와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용언 제스처 어휘유형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표현어휘력이 높을수록 체언과 관련된 제스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Shin(2015)의 연구에서도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은 이해어휘 및 표현어휘와 전체적으로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Kim(2006)은 7~24개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스처와 어휘습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의사소통적 제스처와 어휘력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유형에 상관없이 제스처를 많이 산출하는 아동의 표현어휘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18~35개월 집단의 경우, 이해어휘와 표현어휘는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휘력이 향상될수록 체언과 관련된 제스처 사용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용언 제스처 어휘유형, 체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독립언 제스처 어휘유형, 용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독립언 제스처 어휘유형, 수식언 제스처 어휘유형과 독립언 제스처 어휘유형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의사소통을 할 때 하나의 제스처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제스처의 사용을 함께하며 몸짓을 발달시켜 나감을 짐작할 수 있다(예, 리모콘 + 주세요). 24~30개월 유아들은 제스처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복합적인 형태의 제스처 사용을 나타내며, 이때 사용되는 제스처는 주로 친숙한 스크립트나 일상 내에서 일련의 순서로 관습적인 형태를 제스처를 사용한다(Bate et al., 1979; Thal & Tobias, 1994)고 한다.

같은 의미의 언어라 하더라도 각기 다른 몸짓으로 언어를 표현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지만(Sa, 2015), 아이들의 행동을 단순히 지나치지 않고 잘 살핀다면 아이들의 감정이나 요구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Ko, 2011). 또한 Park(2002)Goldin-Meadow(1999)의 연구에서도 아동들은 부족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스처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전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어린 아동들의 제스처에 대한 이해는 아동들의 의사소통적 의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을 유지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K M-B CDI의 어휘목록을 토대로 제스처의 출현빈도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어휘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자신들의 부족한 어휘를 보충하기 위해 유아들은 개인적이고 다양한 제스처를 사용할 것이다. 이처럼 제스처에 대한 질적 분석에 대한 연구 또한 반드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결과 유아들은 제스처의 사용에 있어서도 명사우세현상을 나타내었다. 언어이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를 지도할 때 명사중심의 제스처 지도가 먼저 요구되며, 유아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제스처의 형태를 파악하여 중재 목표어휘를 선정하고 계획함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장채원(2016)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한 것임.

This article wa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Kwangju Women’s Universit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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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1. 
Classification of gesture vocabulary types
8~17개월용 18~35개월용
어휘유형 목록 수 어휘유형 목록 수
체언 명사 탈 것 기차, 배 등 7 탈 것 기차, 배 등 13
장남감류 공, 인형 등 10 장남감 및 문구류 공, 연필 등 14
동물 고양이, 나비 등 21 동물 개, 고양이 등 41
가방, 바지 등 10 단추, 바지 등 20
가구 및 방안 냉장고, 문 등 9 가구 및 방안 계단, 베개 등 21
음식 과자, 바나나 등 35 음식 고기, 딸기 등 58
신체부위 눈, 코 등 20 신체부위 귀, 눈 등 31
가정용품 가위, 비누 등 16 가정용품 걸레, 그릇 등 36
외부사물 꽃, 나무 등 12 외부사물 구름, 그네 등 26
장소 및 공간 놀이터, 집 등 6 장소 가계, 공원 등 25
사람 엄마, 아빠 등 17 사람 간호사, 경찰 등 33
일상생활과 관련된 말 양치, 세수 등 12 일상생활 목욕, 양치 등 5
- 위치 앞, 옆 등 8
- 시간 밤, 아침 등 15
- 의문사 누구, 무엇 등 6
대명사 대신하는 말 여기, 이거 등 7 대명사 나, 우리 등 7
수사 - 양, 정도 하나 1
의문사 1
용언 동사 동사 먹어, 줘/주세요 등 43 동사 걸어, 꺼내 등 150
일상생활과 관련된 말 안돼 등 2 일상생활 고마워 등 4
형용사 형용사 고마워, 미워 등 20 형용사 가벼워, 귀여워 등 52
- 의문사 어떻게 1
수식언 부사 소리 얌얌, 빵빵 등 14 소리 어흥, 똑똑 등 11
양, 수, 정도 많이, 빨리 등 6 양, 정도 아주, 자꾸 등 13
- 시간 이따가 등 2
- 의문사 1
관형사 - 의문사 어느 등 2
독립언 감탄사 일상생활과 관련된 말 까꿍 등 5 일상생활 화이팅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