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6세 아동의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과 쉼의 특성: 이야기 회상하기 및 설명담화 회상하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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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언어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인 학령 전 아동을 대상으로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의 사용 비율과 문장 유형별 쉼의 위치를 연구하였다.
담화의 유형은 이야기 담화와 설명담화로 구분하였고, 연령별로 복문 비율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4세와 6세의 학령 전 아동 각 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야기와 설명담화를 그림과 함께 들려준 후 회상하여 다시 말하도록 하여 발화 샘플을 수집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과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4세 아동의 복문 비율보다 6세 아동의 복문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담화유형 중에는 이야기에서 복문 비율이 설명담화에서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4세와 6세 아동 모두 이야기와 설명담화에서 발화의 경계지점인 문장 경계 혹은 연결어미 뒤에서 쉼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발화의 첫 어절 뒤에서 쉼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6세 아동은 이야기보다 더 발달된 담화유형인 설명담화에서 좀 더 단순한 구문을 사용하였고, 문장 경계, 연결어미 뒤뿐만 아니라 발화의 첫 어절 뒤에서도 쉼이 많이 나타났다.
담화유형 중 먼저 발달하는 유형인 이야기에서 복문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야기와 설명담화 모두 발화의 경계 지점에서 쉼이 많이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발화의 첫 어절 뒤에서도 쉼이 나타났다. 이야기보다 익숙하지 않은 설명담화에서 복문을 말할 때 쉼이 여러 위치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researched the use of complex sentences and the position of pauses in each type of sentence in accordance with the discourse types, targeting preschoolers in the period of active linguistic development.
The discourse types were divided into stories and expository discourse and the ratio of complex sentence use by age was analyzed. In this study, 20 preschool children aged 4 and 6 years were asked to listen to a story and explanatory discourses with a picture, by recalling and retelling them.
First, the percentage of complex sentences in 6-year-old children was higher than in 4-year-olds; among discourse types, the percentage of complex sentences in the story was higher than in expository discourse. Second, the frequency of pauses was high at the sentence boundary or after the connecting ending, which is the boundary point of utterance, in story and expository discourse for both 4-year-old and 6-year-old children. And then there were many pauses after the first eojeol of the utterance. In particular, 6-year-old children used simpler syntax in expository discourse, with pauses not only after sentence boundaries and connecting endings, but also after the first word of an utterance.
Among the discourse types, complex sentences were used most in the story, which is a type that develops earlier. And in both story and explanatory discourse, many pauses appear at the boundary of utterances, followed by pauses after the first eojeol of the utterance. Pauses were more frequent when speaking complex sentences in the unfamiliar explanatory discourse than the story.
Keywords:
Complex sentence, pause, story, explanatory discourse키워드:
복문, 쉼, 이야기, 설명담화Ⅰ. 서 론
사회적 집단에서 타인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서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특히 언어를 사용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언어 습득 시기부터 그 발달 특성이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아동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구문 능력이 발달하는데 복문을 산출하기 위해 연결어미 등의 문법적 형태소들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선행 연구들에서 문장의 구조를 문장 결합방식에 따라 단문과 복문으로 나누고, 복문을 접속문과 내포문으로 세분화하여 연구하기도 하였다(Kong & Kim, 2012; Kwon & Jung, 1999; Lee, 2010; Park & Lee, 2007). 아동들의 복문 산출 발달에 관한 국내외 연구들은 살펴보면 대체로 4~5세 전후에 이르면 산출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Bloom et al., 1980; Bowerman, 1979; Cho, 1984; Seo & Lee, 1999). Korea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1979)도 3~5세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구문 발달을 연구하였는데 이 시기 아동들은 다양한 복문을 산출하였다. Kwon과 Jung(1999)은 2~5세 유아 170명을 대상으로 자발화 상황에서 복문 산출을 연구하였는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내포문은 전반적으로는 출현빈도가 증가하나 ‘것’ 명사절은 특정 연령대를 기점으로 하여 그 출현빈도가 감소하며, 접속문의 경우는 연령 증가에 따라 출현빈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4세 6개월이 되면 100% 출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복문의 적절한 사용은 화자가 생각한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만들고, 유능한 화자는 다양한 정보를 분명한 의미를 가진 하나의 문장 속에 복합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하였다(Nippold et al., 2005; Scott & Stokes, 1995).
이러한 복문을 대화뿐만 아니라 이야기, 설명, 사건 기술하기 등의 다양한 담화들에서 사용한다. 이야기는 배경, 계기 사건, 내적 반응, 시도, 결과와 같은 이야기 문법적 요소를 결합하여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법이다(Kim et al., 2012). 이야기는 학령전기 아동들에서부터 출현하여 학령기를 거치며 계속적으로 발달해나간다. 설명담화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형으로, 개인적인 느낌이나 감상 등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담화이다(Kim et al., 2012). 학령기 아동의 담화 능력을 측정할 때 일반적으로 이야기보다 좀 더 늦게 발달하는 설명담화에서 개인 간의 언어능력의 차이를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으며, 자유놀이보다는 인터뷰 형식이, 대화보다는 이야기가, 이야기보다는 설명담화가 언어능력의 차이를 더 잘 이끌어낼 수 있다(Hadley, 1998). 학령기 학교 수업은 내용을 전달하는 데 있어 현재의 맥락이나 배경에 의존하지 않은 채 탈맥락화된 언어로 표현되고 있다. 이렇듯 학령기 언어는 단순한 문장을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복잡한 구문을 사용하여 응집력 있게 주제를 유지하며 전달하는 수준까지 요구되고 있으며 학령전기 발달하는 다양한 담화유형들의 특성이 꾸준히 연구되어야 한다.
학령전기 아동들의 언어능력은 쉼과 같은 비유창성과도 관련성이 있다. 쉼은 말을 하다가 발화를 멈추는 현상으로 호흡 활동 시 이루어지며 Clark(1971)는 관습적인 쉼과 특이한 쉼으로 구분하였는데, 관습적인 쉼은 언어적으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하며, 특이한 쉼은 화자가 주저하고 있거나 불확실함을 반영할 때 사용한다고 설명하였다(Seong & Jeon, 2019). 언어적으로 복잡해지고 인지적인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 접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아동은 성숙한 성인보다 더 많은 정상적인 비유창성을 보이게 된다고 하였다(Leadholm & Miller, 1995). 아동들의 경우 언어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은 상황에서 생각을 표현하거나 완전히 습득하지 못한 단어 혹은 문법적 요소들을 표현하거나 또는 낯선 주제에 관하여 설명할 때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Navarro-Ruiz와 Rallo-Fabra(2001)도 언어 계획과 기억 과정과 연관된 쉼과 반복이 많이 나타났다고 하였다. 발화 중 쉼이 갖는 의미에 대하여 잠깐 쉬며 숨을 돌리는 시간으로서의 특성을 넘어 화자 내면의 생각을 탐색하고 밖으로 발화된 말을 점검하는 시간으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Lee, 2010). 이처럼 쉼은 그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는 시간을 위하여 사용되며, 발화 중에 말이 느려지는 현상도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하였다(Lee, 2010). 즉, 발화할 때 단어 사이의 관계에 있는 쉼은 미묘하지만, 중요한 의미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어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에게서 비유창성이 많이 나타났으며, 비유창성 특성이 언어 산출을 계획하고 구성하는데 실행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하나의 표지로 해석할 수 있다(Im & Hwang, 2009). 언어에서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 일반아동보다 삽입어, 반복, 음운 및 어휘수정, 쉼 등의 비유창성을 더 많이 나타낸다(Dollaghan & Campbell, 1992; Guo et al., 2008).
담화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구성요소, 발화 길이 등과 같은 언어능력에 초점을 둔 연구가 많고(Park & Yim, 2020), 담화유형에 따라 복문 사용과 쉼의 특성을 연계하여 그 특성을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담화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문장의 유형과 구어적인 특성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 회상하기와 설명담화 회상하기에서 나타나는 복문의 비율과 쉼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4세와 6세 학령전기 아동의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과 쉼을 분석하여 담화 내에서의 복문의 습득 정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유용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 대상자는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4세, 6세의 정상 아동으로 연령별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정하였다. 대상 아동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주 양육자 및 어린이집 교사의 보고에 의하여 지적능력 및 언어능력이 정상으로 보고되고, 둘째,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척도(Preschool Receptive Expressive Language Scales: PRES, Kim et al., 2003)로 검사한 결과 통합언어연령이 –1SD 이상이며, 셋째, 구문의미 이해력 검사(Korea Sentence Comprehension Test: KOSECT, Pae et al., 2004) 결과 –1SD 이상인 아동으로 하였다. 넷째, 시각 및 청각에서의 감각 장애를 동반하지 않고, 다섯째, 조음기관의 기질적ㆍ기능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아동으로 이를 사전 면담 과정에서 확인하였다.
연구대상 아동의 연령을 4세, 6세로 한 것은 한국 아동의 이야기 산출할 때 3세는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연결해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며, 4세부터는 접속어와 연결어미의 사용이 정확해지면서 이야기의 기본적인 구조가 성립되고, 6세가 되면 완성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복잡한 이야기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Pae & Lee, 1996). 이처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언어발달특성과 연관 지어 여러 담화유형에서의 복문사용과 쉼의 특성을 알기 위하여 4세와 6세 아동으로 하였다.
2. 자료 수집
대화, 이야기, 설명, 사건 기술, 토론 등의 다양한 담화유형(Lund & Duchan, 1988) 중 본 연구에서는 이야기와 설명담화를 선정하였다.
이야기는 파라다이스-유창성 검사Ⅱ(Shim et al., 2010)에서 취학 전 아동들에게 실시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림책을 사용하였다. 설명담화는 아동들의 설명담화유형 발달을 고려하여 초기에 발달하는 계열 유형으로 하였다(Kim, 2005; Lee, 1999). 계열 유형은 일의 발생 순서에 따라 사건들을 서술하고 목록화하여 표현하는 구조이다. 계열 유형의 내용은 어린이집의 체험활동 중 ‘김치 만들기’ 주제로 선정하였다. 김치 만드는 순서가 그려진 그림 자료는 유아교육잡지인 ‘꼬망세’의 수업자료로 선정(Commencer, 2018)하였다. 각 담화의 그림을 설명하는 단문과 복문은 각 6개씩 총 12개의 문장을 들려주고 발화를 수집하였다.
대상자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의 원장실 또는 자료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본 검사를 실시하기 전 연구자와 친밀감 형성을 위하여 약 5~10분 정도 일상생활에 대하여 간단하게 대화한 후 개개인의 표본을 수집하였다.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이야기 및 설명담화의 그림 자료를 제시하면서 담화를 들려준 후 회상하여 말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의 발화 도중 고개를 끄덕이거나 “응”, “어”, “그래” 등의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담화유형별 순서 효과를 통제하기 위하여 과업의 제시 순서를 교차평준화 하였으며, 한 과업을 실시한 후 3~5분의 휴식시간을 두고 다음 과업을 실시하였다(Kim et al., 2012).
3. 자료 분석
담화유형별 수집한 발화 문장을 단문과 복문으로 나누고 복문의 비율을 구하였다. 단문은 하나의 주어와 하나의 서술어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하며, 복문은 주어와 서술어가 두 번이나 그 이상 결합하여 나타나는 문장으로 분류하였다(Nam & Ko, 2003). 또한 아동이 단문처럼 사용하는 불완전한 복문의 경우는 단문으로 취급하였다(Kim, 2014).
복문의 비율은 담화유형별 수집한 발화로부터 발화한 총 문장의 수와 총 복문의 수를 구하여 복문의 비율을 구하였다. 복문의 비율을 구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쉼과 관련된 Kim(1999)과 Meyer와 Freeman(1985)의 연구를 참조하여 250ms 이상의 묵음을 쉼으로 분석하였다. Lee(2010)은 Kim(2001)에 기초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쉼의 기준을 150ms 이상으로 예비실험을 하였으나, 쉼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파열음 묵음구간이 150ms 이상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Miller 등(1984)에 기초하여 250ms 이상으로 측정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쉼은 파형에서 묵음구간으로 나타난 부분을 측정하고, Miller 등(1984)에 따라 250ms 이상의 쉼을 기준으로 하였다.
쉼의 위치 분석은 Daum PotEncoder(version 2.14.62)을 이용하여 영상파일을 음성파일로 변환한 후 Windows용 Praat (version 5.3.32)의 파형을 이용하여 묵음구간으로 나타난 부분을 측정하고, 250ms 이상의 쉼이 있을 경우 쉼 앞의 음절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음 음절이 시작되는 지점까지를 쉼으로 분류하였다. 쉼의 위치를 국어학적 관점으로 8개로 나눌 수 있으나(Kim, 1999), 본 연구에서는 아동에게 낮은 빈도로 나타나는 위치를 제외하고, 아동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4개, 즉 문장이 시작하기 전과 끝난 후, 연결어미 뒤, 문장의 첫 어절 뒤, 독립어 뒤의 4개 위치를 분석 기준으로 하여 계수하였다.
4. 신뢰도 및 자료 처리
신뢰도는 연구자와 평가자 개인 간의 일치율을 구하여 산출하였다. 제 1평가자는 연구자였으며, 제 2평가자는 현재 언어재활사자격증을 소지한 언어재활사로 임상 경력이 3년 이상이며, 언어치료전공 석사과정에 있는 1인으로 하였다. 신뢰도를 측정하기에 앞서 연구자는 평가자에게 분석 기준을 제시하고,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신뢰도 측정은 전체 40명의 자료 중 각 연령 집단별 이야기, 설명담화 표본의 20%를 무선 추출하여 전사하고, 복문의 비율과 문장유형별 쉼의 위치에 대한 신뢰도를 구하였다. 그 결과 복문 비율의 일치율은 96%이었고, 쉼의 위치 빈도는 92%로 나타났다.
학령 전 4세, 6세 아동 집단의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 비율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배치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학령 전 4세, 6세 아동 집단의 문장유형별 쉼의 위치를 비교하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하였으며 Mann-Whitney U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사후검정 시 Bonferroni correction method에 따라 유의수준을 .0083(유의수준=.05/6)로 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의 비율 비교
4세 아동 집단의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야기에서의 복문 비율은 61.50%(SD=16.57), 설명담화에서는 41.55%(SD=21.01)로 나타났다. 6세 아동 집단의 이야기에서의 복문 비율은 74.90%(SD=13.17), 설명담화에서는 61.45%(SD= 20.00)로 나타났다.
아동들에게 나타난 연령 및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 비율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원배치 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연령(F=17.186, p<.001) 및 담화유형(F=17.289, p<.001)에 따른 복문 비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과 담화유형에 따른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F=0.655, p>.05). 즉 6세 아동의 복문 비율이 4세 아동보다 높게 나타났고, 두 연령집단 모두 이야기에서의 복문 비율이 설명담화보다 높게 나타났다.
2. 담화유형에 따른 문장유형별 쉼의 위치 비교
4세 아동의 이야기에서 나타나는 쉼의 위치 간 빈도 차이가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 단문(X2=53.366, p<.0083)과 복문(X2=38.632, p<.0083)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단문에서 문장 경계, 문장의 첫 어절 뒤, 독립어 뒤 순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복문에서는 문장 경계에서의 쉼의 빈도가 문장의 첫 어절 뒤, 연결어미 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독립어 뒤에서의 빈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6세 아동의 이야기에서 나타나는 쉼의 위치 간 빈도 차이가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 단문(X2=44.443, p<.0083)과 복문(X2=41.883, p<.0083)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단문에서는 문장 경계 및 문장의 첫 어절 뒤에서의 빈도가 독립어 뒤보다 높게 나타났다. 복문에서는 문장 경계에서의 쉼의 빈도가 문장의 첫 어절 뒤, 연결어미 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독립어 뒤에서의 빈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설명담화에서 나타나는 4세 아동의 쉼의 위치 간 반도 차이가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 단문(X2=55.883, p<.0083)과 복문(X2=28.730, p<.0083)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단문에서 쉼의 빈도는 문장 경계, 문장의 첫 어절 뒤, 독립어 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복문에서는 문장경계에서의 쉼의 빈도가 연결어미 뒤, 문장의 첫 어절 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독립어 뒤의 빈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설명담화에서 나타나는 6세 아동의 쉼의 위치 간 빈도 차이가 유의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 단문(X2=50.552, p<.0083)과 복문(X2=32.859, p<.0083)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단문에서 쉼의 빈도가 문장 경계, 문장의 첫 어절 뒤, 독립어 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복문에서는 문장 경계, 연결어미 뒤, 문장의 첫 어절 뒤에서의 쉼의 빈도가 독립어 뒤보다 높게 나타났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4세,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 및 설명담화에서 나타나는 복문과 쉼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학령 전 아동 4세 20명과 6세 2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와 설명담화를 그림과 함께 들려준 후 회상하여 다시 말하도록 하여 복문의 비율과 쉼의 위치를 비교하였다.
1. 연령 및 담화유형에 따른 복문 비율
6세 아동의 복문 비율이 4세 아동보다 높게 나타났고, 두 연령집단 모두 이야기에서의 복문 비율이 설명담화보다 높게 나타났다.
6세 아동의 복문 비율이 4세 아동보다 높게 나타난 결과는 3세에 연결어미 ‘고’의 사용이 활발하고, 5세부터 두 가지 이상의 연결어미를 사용하여 발화를 길게 늘려가고(Pae, 1995), 복문에서 사용되는 연결어미가 5세에 다양하게 산출된다는(Kwon et al., 2012)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야기와 설명담화의 그림을 보면서 발화를 유도하였기 때문에 그림 없이 산출하는 것보다 아동이 자신의 구문 능력을 발휘하는데 용이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4세와 6세 아동 모두 이야기에서의 복문 비율이 설명담화보다 높게 나타났다. Pae와 Lee(1996)는 아동의 이야기 구조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복잡해지고, 길이도 증가하고 더 많은 문법형태소를 지닌 문장을 산출한다고 하였다. Na와 Jeon(2012)은 취학 전 아동의 설명담화유형별 유효정보 특성을 분석하였는데 설명담화에서 아동들의 발화 길이가 길지 않고 간단하게 말한 문장들이 많았다. 그리고 Kim 등(2012)은 6세 이야기에서 발화 양이 설명담화보다 많고 비유창성도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4세와 6세 아동 모두 이야기에서의 복문 비율이 설명담화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담화의 발달상 이야기가 설명담화보다 먼저 발달하고(Paul, 2007), 발생되는 사건들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어로 표현되는 반면, 설명담화는 어떤 사실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여 추론하는 논리적인 인지적 과정을 필요로 한다(Scott & Windsor, 2000). 그러므로 담화유형 중 좀 더 일찍 발달하는 이야기에서 아동의 발화 길이 및 문법 구조가 설명담화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담화유형별 복문의 비율 특성과 연령의 발달을 연관지어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이야기의 발달은 3~5세가 되면 시간 순서에 따라 산출이 가능해지고(Pae & Lee, 1996), 설명담화는 이야기보다 더 발달된 유형으로, 비교적 늦게 출현하며 후기 아동기 및 성인기까지 계속 발달한다고 하였다.
학령기 아동들의 구문 능력을 좀 더 자세하게 평가하고 언어표현능력 차이를 분명하게 확인하는데 자주 사용된다(Hadley, 1998). 이는 학령기 아동들이 현재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이미 설명담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고학년이 될수록 주요 과목에서 설명적 텍스트를 이해해야 되는 수준이 요구되며 특히 학년이 증가할수록 이야기담화에서 설명담화로, 설명담화에서 설득담화로 담화가 발달하면서(Kamhi & Catts, 2012) 학령기 아동을 평가할 때에는 여러 가지 담화로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Paul, 2007). 이처럼 취학 전 아동에게 설명담화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발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학령기에 학교생활에서의 원활한 학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논의를 종합해 보면 6세 아동의 복문 비율이 4세 아동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4세와 6세 아동 모두 설명담화보다 이야기에서 복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유추해 볼 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담화능력이 발달하며 이는 복문의 사용 비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보다 일찍 발달되는 담화일수록 담화의 내용 구성요소들을 갖추어 표현하는데 그 때 구문적으로도 복문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언어장애 아동의 이야기, 설명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습득된 복문이 대화와 같은 담화에서부터 이야기, 설명담화, 텍스트로 구성된 담화까지 다양하게 산출되도록 지도하여 복문 구사능력이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2. 담화유형에 따른 문장유형별 쉼의 위치 비교
4세와 6세 아동의 담화유형에 따른 문장유형별 쉼의 위치를 문장 경계, 연결어미 뒤, 문장의 첫 어절 뒤, 독립어 뒤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쉼의 위치 분류 중에서 목적어 뒤, 부사어 뒤, 관형어 뒤, 보어 뒤 등의 4가지 범주는 아동의 쉼 특성상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첫째, 4세와 6세 아동의 이야기와 설명담화에서 쉼의 위치는 발화의 경계지점인 문장 경계 혹은 연결어미 뒤에서 쉼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즉 단문에서는 문장 경계, 복문에서는 문장 경계와 그 다음으로 연결어미 뒤에서 높게 나타났다. 단문 특성 상 연결어미 뒤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발화 시 문장 길이가 2~3어 조합으로 구성된 짧은 단문에서는 쉼이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Lee, 2010). Kim과 Jeon(2019)의 연구에서도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용 구연동화에서 문장 경계에서 쉼의 빈도가 높으며, Seo(2013)의 연구에서도 화자가 실제 말하기 과정에서 의도한 쉼은 문장 끝이나 문단으로 상정될 수 있는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연구 결과와 동일하였다. 이처럼 주술 구성이 하나만 포함되어 있는 단문에서는 문장의 종료시점에서 쉼이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복문은 주어와 서술어가 두 번이나 그 이상 결합하여 나타나는 문장으로 발화시 중간에 적절하게 숨을 쉬어주어야 하는데 그로 인해 연결어미의 뒤에서 쉼이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장유형에 따라 쉼의 위치가 다른 점에 대하여 구문적인 측면과 관련하여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쉼 특성은 문장 길이와 복잡성의 영향을 받아 차이를 보이며 긴 문장일수록 구어속도가 빠르고 복잡한 문장일수록 쉼의 빈도가 높다고 하였다(Bloomer & Dittman, 1962; King & Quigley, 1985). 그리고 구문 복잡성 또한 말 속도와 쉼 특성에 영향을 주어 문장이 복잡할수록 쉼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였다(King & Quigley, 1985). Lee(2010) 의 연구에서는 읽기 과제에서 문장길이에 따라 말더듬 성인집단과 정상 성인집단은 쉼 특성에 차이를 보였으며, 두 집단 모두 문장이 길어질수록 쉼 빈도가 증가하였다. 경도의 파킨슨병 환자군 7명과 정상 성인 13명을 대상으로 한 Ko 등(2010)의 연구에서도 복문인 6어절과 8어절 문장이 2어절과 4어절 단문에 비하여 쉼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직업의 생활인 10명을 대상으로 한 발화 중 접속 형태에서 쉼이 위치가 가장 많았다는 선행 연구와도 일치한다(Lee, 2010). 이는 담화과제에서 아동은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절의 수를 나타내며(Kwon & Pae, 2006), 쉼은 문장 유형에 따라 그 위치와 빈도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4세와 6세 아동의 이야기 및 설명담화 모두 발화의 첫 어절 뒤에서 높은 빈도의 쉼이 나타났다. 아동이 발화 과정 중 메시지를 구성하는 단계에서 문장의 첫 어절 뒤에 종종 쉼이 나타난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한다(Seo, 2013). 발화의 첫 어절을 발화한 후 발화를 수정하거나 다음 발화를 준비하기 위한 쉼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쉼은 화자가 발화 시 문장의 끝이나 연결어미 뒤, 작게는 문장의 첫 어절 뒤나 독립어 뒤를 발화한 후에 잠시 발화를 멈추어 숨을 쉬게 되는데 문제는 문장의 길이에 따라서 화자가 어디에서 적절히 쉼을 쉬어야 되는지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언어표현과정에서 전달할 메시지를 개념화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단어를 기억에서 인출하여 문장을 구성하고, 구어로 표현하면서(Levelt, 1989) 화자는 발화 시 문장이나 구절의 끝이 아닌 중간에도 쉼을 가질 수 있다. 아동들의 경우 발화의 첫 어절 다음에서 쉼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6세 아동의 이야기 중 복문에서 나타나는 쉼의 위치는 단문과 같이 발화의 경계지점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이야기보다 더 발달된 담화유형인 설명담화에서(Hadley, 1998)는 구문 표현력이 더 단순하였고, 문장 경계, 연결어미 뒤뿐만 아니라 발화의 첫 어절 뒤에서도 쉼이 많이 나타났다. 쉼은 과제의 유형에 따라 빈도의 차이가 나타나며 친숙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 간의 쉼의 위치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Seo, 2013). 쉼은 발화 중에도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는 시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의미적인 내용을 탐색하거나 점검하고, 구문적 지식에 따라 문장을 완성해나가는 도중에도 쉼이 나타나게 된다. 문어에서는 구두점에 의하여 문장의 경계가 정확히 나타나지만 구어에서는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는 발화하고 하더라도 쉼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화자는 생각을 문장으로 완성시킨 후 발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발화 시 적절한 단어를 산출하여 문장을 재구성해야 되므로 인지적 부담으로 쉼이 더 자주 나타날 수도 있다. 다문화아동들(Chang et al., 2011) 및 낱말 찾기에 결함이 있는 언어장애아동들(Kim, 2001)은 일반아동에 비하여 낱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어, 저’ 등의 삽입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쉼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고 하였다. 이것은 언어발달과정에 있는 아동들의 문장을 기획하고 완성해나가면서 나타내는 머뭇거림의 일종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유추해 볼 때 쉼은 구문과 관련하여 문장 단위를 알려주는 것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아동들 발화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담화일수록 쉼의 위치가 일관되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학령 전 아동의 발화에서 나타나는 쉼의 위치 특성을 살펴본다면 아동의 담화 및 구문적 측면에서의 숙달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학령 전 아동의 담화 능력을 평가할 때 쉼의 위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학령 전 아동들이 대화, 이야기, 설명담화 등의 다양한 담화 내용을 전달할 때 숙달된 복문 사용에 대한 기초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박은정(2019)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한 것임.
This article wa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Luther Universit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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