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현장에서 통역사 협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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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교육, 의료, 치료 등의 분야에서 다문화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서로 간에 소통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언어치료 현장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역사 협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언어치료사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 통역사 협력에 대한 경험과 만족도 등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내⋅외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예비조사를 거쳐 설문 문항을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네이버 form을 이용하여 전국의 언어치료사에게 온라인으로 배포하여 수거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 빈도분석, 기술통계, t-검증을 이용하여 응답한 24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21.0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한 언어치료사의 9.6%가 한국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둘째, 응답자의 60.7%가 다문화아동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 경험하였으며, 주로 부모 상담과 초기 면담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가 가장 많은 소통의 어려움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통의 문제 해결은 아버지, 통역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22.2%가 최근 1년 간 통역사와 협력한 경험이 있었으며 활용한 통역사는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 통역 애플리케이션, 가족 및 친구 등의 순서였다. 통역사를 이용한 목적은 초기 면담, 부모 상담, 평가, 부모 교육 등의 순이었다. 셋째,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72점이었다. 만족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근무 기관, 학력, 자격증 급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언어발달지도사의 만족도가 높았다.
최근 다문화아동 인구 중 중도입국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고 결혼이민자 가정의 사용 언어 또한 매우 다양해지고 있기에 우리나라도 현장에서 통역사 협력에 대하여 진지하게 살펴볼 때가 되었다고 본다.
Abstract
In order to provide services to multicultural people in the fields of education, medicine, and treatment, communication is necessary. This study sought to investigate the cooperation of interpreters to solve communication problems due to language differences in speech therapy setting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bilingual ability of speech therapists and their experience and satisfaction with interpreter cooperation.
For the study, survey questions were developed through analysis and preliminary research. Th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online to speech therapists across the country using Naver Form. A total of 24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t-test were performed using SPSS 21.0.
First, 9%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could use languages other than Korean. Second, 60.7% of respondents experienced communication problems due to language differences, which mainly occurred during parent counseling and initial interviews. Language development instructors had the most communication difficulties and solved this problem by using parents or translation applications. 22.2% of respondents had experience working with interpreters in the past year. The interpreters used were mostly married immigrant interpreters, and translation applications. The purpose of using an interpreter was for initial interviews, and parent counseling. The satisfaction level with interpreter cooperation was 3.72 points. There were differences in satisfaction depending on the workplace and educational background. Overall, the satisfaction level of language development instructors was high.
Recently, the languages spoken by marriage immigrant families are becoming diverse. It is time for Korea to take a serious look at cooperation with interpreters in the field.
Keywords:
Interpreter cooperation, interpreter, speech-language pathologist, culturally and linguistically diverse children (CLD), communication키워드:
통역사 협력, 통역사, 언어치료사, 다문화아동, 의사소통Ⅰ. 서론
최근 우리나라 인구 구성원 중 외국인 주민 비율이 4.2%를 차지하면서 OECD에서 규정한 다문화국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2). 현대사회는 교육, 취업 등의 목적으로 세계적으로 인구 이동이 일어나고 그에 따른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Paradis et al., 2011).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는 한 나라 안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2011년 기준 미국 가정 중 20.8%가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Langdon & Saenz, 2016). 우리나라도 2021년 현재 한국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18세 미만 외국인 및 중도입국 학생 수가 160,058명(Ministry of Education, 2022)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였으며, 다문화가족이 약 99개국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Hwang & Kang, 2016) 가정 내, 지역사회, 직장 등의 여러 환경에서 언어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인구 구성원의 다양성은 그 나라의 다수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제2언어학습자 수를 증가시켰고, 이로 인하여 교육, 의료 등의 여러 분야의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를 일으켰다(Battle, 2012; Langdon & Saenz, 2016; Paradis et al., 2011). 우리나라도 의료, 교육, 산업현장 등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중도입국 아동, 학생, 다문화부모 등과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를 보고하고 있다(Hwang, 2017, 2018). 이러한 소통의 문제는 아동을 포함하여 그 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문제로 확대되었다. 그 결과 다문화가족 구성원 또는 외국인 주민들이 인종과 문화에 상관없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권리, 그들이 선택하는 언어와 의사소통 방식으로 교육이나 서비스를 받을 권리에 대하여 정책적으로 명시하게 되었다(Battle, 2012).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문화 구성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여러 분야에서 이들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이중언어전문가를 적극 양성하였으나 그 수요와 공급에서 큰 격차가 발생하였다. 언어치료 분야를 예시로 살펴보면 대표적인 다인종국가인 미국에서도 수화를 포함하여 영어 이외의 언어로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중언어전문가의 비율은 약 5%에 불과하여 이들의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큰 변화가 없었다(Battle, 2012). 이에 따라 이중언어전문가 없는 경우 언어치료사와 통역사가 협력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통역사 협력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면담이나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 활용자료 등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ASHA, 1985).
Langdon과 Saenz(2016)는 통역사 협력에 대하여 BID 프로세스를 제안하였다. 여기에서 BID는 briefing, interaction, debriefing의 약자이며 여러 나라에서 통역사 협력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 프로세스로 성공적인 통역사 협력을 위한 절차에 관한 것이다. 통역사 협력에서 briefing 단계는 통역을 시작하기 전에 통역사의 역할과 절차에 대하여 통역사를 준비시키는 단계에 해당한다. interaction 단계는 통번역 협력목적에 따라 실제 통역을 진행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debriefing 단계는 세션이 끝난 이후 함께 리뷰하는 절차로서 마무리에 해당한다.
언어치료사는 대표적으로 다문화 현장에서 임상가와 대상자 간의 언어차이를 해결하고 인터뷰, 평가, 치료, 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의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통역사와 협력이 필요한 직업군이다. 통역사 협력 절차를 통하여 언어치료사와 대상자 간에 언어차이가 있어도 임상가가 전문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Langdon & Cheng, 2002). 최근 IT 기술의 발달로 앱과 온라인을 통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메시지의 정확한 의미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여성가족부 정책 방향에서 교육환경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문제 해소를 위한 통역사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22).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나라도 인구 구성원에서 변화를 급하게 겪는 중이고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 이미 다문화 현장에서는 대상자와 언어차이로 인한 전문가들의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을 보고하고 있으며(Hwang, 2017, 2018; Oh & Park, 2014)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 전문통역사, 가족 등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wang, 2019).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다문화부모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통번역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22) 다문화와 관련된 교육, 임상, 의료 등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어치료 분야도 우리나라에서 소수언어에 해당하는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을 임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치료사가 거의 없기에 중도입국, 이중언어아동, 또는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은 다문화부모와 상담이나 면담에서 통역사와의 협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다문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언어치료사나 교사 등과 같은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통역사 협력 가이드라인이나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 되고 있다. 통역사 협력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이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현장에서 전문가들이 통역사 협력과 관련하여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그 실태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장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여 다문화 대상자의 언어치료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임상가의 이중언어사용 능력, 통역사 협력 경험과 그에 대한 만족도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활동을 통하여 추후 통역사 협력 관련 프로그램 개발이나 가이드라인 설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중언어 사용 능력은 어떠한가?
둘째. 통역사 협력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가?
셋째.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
Ⅱ. 연구방법
1. 연구 참여자
임상 현장에서의 통역사 협력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 언어치료사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사회ㆍ인구통계학적인 정보를 살펴보면 여성이 220명(91.7%), 남성은 19명(7.9%)이었다. 연령은 20대가 102명(42.0%), 30대 92명(38.5%), 40대 이상이 34명(14.2%)이었다. 근무 지역은 서울ㆍ경기지역 84명(35.1%)으로 가장 많았고, 전라지역 110명(45.8%), 경상지역 28명(11.7%) 등이었다. 근무 경력은 1~3년 94명(39.2%), 4~6년 68명(28.3%), 7년 이상 77명(32.1%)이었다. 학력은 전문학사 및 학사 166명(69.2%), 석사 이상이 73명(30.8%)이었다. 근무 기관은 언어치료실 98명(40.3%), 병ㆍ의원 42명(17.5%),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7명(15.4%),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교육 기관 31명(12.9%), 복지관 31명(12.9%), 기타 2명(.8%)이었다. 자격 급수는 2급 언어치료사 180명(75%), 1급 언어치료사 59명(24.6%)이었다. 연구 참여자의 사회ㆍ인구통계학적인 정보는 Table 1과 같다.
2. 연구도구
통역사 협력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서 Hammer 등(2004), Guiberson과 Atkins(2012), Kritikos(2003), Hwang(2019)의 선행연구를 근거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조사 내용은 응답자의 사회ㆍ인구통계학적인 정보, 통역사 협력 경험, 협력에 따른 만족도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 18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Appendix 1).
조사를 위한 문항은 첫째, 통역사 협력에 대한 연구 참여자들의 사회ㆍ인구통계학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성별, 연령, 근무 지역, 근무 기관, 언어치료사 경력, 자격 급수에 관해 7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다문화 대상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치료사의 이중언어사용 능력을 살펴보는 문항을 구성하였다. 셋째, 통역사 협력에 대한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서 임상현장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 그에 따른 해결 방법, 최근 1년 간 통역사 협력 실태, 협력의 목적에 대하여 살펴보는 문항을 개발하였다. 넷째, 5점 리커트 척도 문항으로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 살펴보았다. 문항은 선택형, 다중응답형, 5점 리커트 척도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 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이용하였다. Cronbach’s α값이 .6이상이면 신뢰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신뢰도 계수는 .74이었다.
3. 연구절차
다문화 현장에서 통역사 협력에 관한 언어치료사들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 통역사 협력 경험, 협력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 Hammer 등(2004), Guiberson과 Atkins(2012), Kritikos(2003), Hwang(2019)을 근거로 1차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설문 내용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문화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교수 1인과 전라지역에 거주하는 언어치료사 1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는 네이버 form으로 만든 설문지를 SNS를 통하여 배포하였으며 조사 이전에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동의하는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예비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문항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용어 사용, 문장 사용 등을 점검하고 수정하였으며, 응답자들이 수월하게 답할 수 있도록 설문 내용을 유사한 문항끼리 재정리하고 수정하여 배포용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최종 완성된 설문지는 전국의 언어치료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의 기관에 근무하는 언어치료사들에게 네이버 form으로 SNS, 메일 등을 통하여 배포하였다. 설문지를 배포하기 이전에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하게 설명하였으며 언어치료사 관련 네이버 카페, 언어치료사 관련 SNS 모임 등에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설문 수거를 위해서 네이버 카페, SNS 등에 반복적으로 응답을 독려하였으며 응답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답례를 하였다.
4. 자료처리
수집된 연구 자료는 SPSS(21.0 Version)를 이용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 참여자의 사회ㆍ인구학적인 정보를 살펴보기 위해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응답자들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 통역사 협력에 대한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서 빈도분석, 다중응답문항 분석(multiple respons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셋째, 통역사 협력에 대한 언어치료사의 만족도, 협력에 대한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해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독립표본 t-검증을 통하여 응답자의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이중언어 사용 능력
다문화 현장에서 일하는 언어치료사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한국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여 다문화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9.6%(23명)이었으며, 90.4%는 불가능하다고 하였다(Table 2).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외국의 비율은 영어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일본어, 프랑스어 등이었다.
2. 통역사 협력에 대한 경험
다문화아동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 경험에 대한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비율은 60.7%였으며 ‘아니요’라고 답한 비율은 39.3%였다(Table 3).
다중응답 문항으로 어떤 상황에서 소통문제를 경험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부모 상담 30.9%(137명, 케이스 중 69.9%), 초기 면담 29.3%(130명, 케이스 중 66.3%), 언어평가 19.6%(87명, 케이스 중 44.4%), 치료 13.3%(59명, 케이스 중 30.1%), 부모 교육 0.2%(1명, 케이스 중 .5%) 순으로 답하여 부모 상담과 초기 면담 과정에서 소통의 문제를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소통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였는가에 대하여 다중응답문항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버지 활용 32.7%(113명, 케이스 중 67.3%), 통역 애플리케이션 활용 17.6%(61명, 케이스 중 31.3%), 통역사 활용 12.7%(44명, 케이스 중 26.2%), 조부모 13.0%(45명, 케이스 중 26.8%),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용 10.4%(36명, 케이스 중 21.4%), 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해결하는 경우가 7.2%(25명, 케이스 중 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5).
다문화 대상자에게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소통의 어려움 정도를 리커트 5점 척도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최소값은 1점, 최대값은 5점이었으며 평균 3.83(SD=.06)이었다. 응답자의 배경변인에 따른 통역사 협력에 대한 어려움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근무 기관 변인(t=-3.24, p<.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외 자격증 급수(t=-3.24), 근무 경력(t=-3.24), 학력(t=1.176),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외국어 능력(t=.035)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Table 6).
최근 1년 간 다문화 대상자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실제 통번역을 이용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비율이 22.2%, ‘아니요’라고 응답한 비율은 77.8%였다(Table 7).
다중응답문항을 이용하여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실제로 활용한 통번역사가 누구인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주여성 통번역사가 29.5%(33명, 케이스 중 40.2%), 통역 애플리케이션 21.4%(24명, 케이스 중 29.3%), 가족 및 친구 19.6%(22명, 케이스 중 26.8%), 전문통역사 14.3%(16명, 케이스 중 19.5%), 통역보조원 8%(9명, 케이스 중 11.0%) 등의 순으로 이용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통역사를 이용한 목적에 대하여 다중응답문항으로 살펴보았다. 초기 면담 25.8%(67명, 케이스 중 70.5%), 부모 상담 24.2%(63명, 케이스 중 66.3%), 평가 18.1%(47명, 케이스 중 49.5%), 부모 교육 17.7%(46명, 케이스 중 48.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초기 면담과 부모 상담에서 실제 통역사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다중응답문항을 통하여 통역사를 이용한 언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베트남어 32%(39명, 케이스 중 54.2%), 중국어 23%(28명, 케이스 중 38.9%), 영어 9.8%(12명, 케이스 중 16.7%), 타갈로그어(9명, 케이스 중 12.5%)와 일본어(9명, 케이스 중 12.5%) 각 7.4%, 캄보디아어(7명, 케이스 중 9.7%) 5.7% 등의 순으로 나타나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가장 많은 통역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3.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
현장 언어치료사들의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에 대하여 5점 리커트 척도 문항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통역 만족도는 평균 3.72점(SD=1.079)이었다.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근무 기관(t=-4.784 p<.001), 학력(t=2.132, p<.05), 자격증 급수(t=-2.269,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외 근무 경력(t=.107),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외국어 능력(t=.996)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1).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현장 언어치료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통역사 협력에 대하여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고,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가 어떠한지 등에 대하여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언어치료사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
언어치료사 중 한국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여 다문화 대상자에게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9.6%이었으며, 90.4%는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이는 미국의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중언어치료사가 약 5%정도라는 결과(Langdon & Saenz, 2016)와 비교하면 본 연구결과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서 언어치료사들이 한국어 이외에 사용 가능한 언어는 영어가 많았으며 그다음이 일본어였으며 베트남어,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우리나라 다문화아동의 수는 베트남, 중국 다문화가정 출신이 가장 많기에(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2) 실제 언어치료사들의 이중언어 능력이 언어치료 현장에서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볼 때 언어치료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다문화부모나 중도입국과 같은 대상자들 간 언어차이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통역사 협력에 대한 경험
언어치료사의 60.7%가 다문화아동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중재 대상자 중 한국어를 제2언어로 습득하고 있는 중도입국 아동에게 언어평가나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언어차이로 인한 소통의 문제를 발생하였거나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 부모와 상담, 또는 부모 교육을 할 때 소통 문제로 인하여 통역사가 필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결과는 언어발달지도사를 대상으로 한 Hwang(2017, 2019), Hammer 등(2004), Kritikos(2003)에서도 유사하였다.
소통문제는 부모 상담 30.9%, 초기 면담 29.3%, 언어평가 19.6%, 치료 13.3%, 부모 교육 .2% 순으로 답하여 부모 상담과 초기 면담 과정에서 소통의 문제를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통의 문제 해결은 아버지 활용 32.7%, 통역 애플리케이션 활용 17.6%, 통역사 활용 12.7%,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용 10.4%, 조부모 13%, 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해결하는 경우가 7.2% 등의 순이었다. 소통의 문제 발생에서 통역사의 활용보다는 아버지, 통역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 더 많은 것은 통역사 활용에 대한 접근성의 문제(Langdon & Saenz, 2016)와 IT 기술의 발달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언어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대상자 아동의 아버지를 통역사로 활용하거나 통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소통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임상 현장에서 통역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모색이 필요하여 보인다.
언어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경험한 소통의 어려움 정도를 리커트 5점 척도로 살펴본 결과 평균 3.83로 나타나 자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중도입국 아동이나 다문화부모의 한국어 능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어치료사의 배경변인에 따른 통역사 협력에 대한 어려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근무 기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언어발달지도사들은 평균 4.25, 그 외 기관 근무 언어치료사는 3.54로 나타나 언어발달지도사들이 더 자주 대상자나 부모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는 언어발달지도사는 다문화아동을 위한 직업군이기에(Korean Institute for Healthy Family, 2018) 다른 기관에 근무하는 언어치료사에 비하여 다문화부모와 아동과의 상호작용에서 소통의 문제를 더 빈번하게 경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언어치료사들이 최근 1년 간 실제 통역사와 협력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22.2%였다. 이는 언어치료사들이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소통의 문제를 경험하는 정도에 비하여 실제 통역사를 협력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협력과정에서 활용한 통역사는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가 29.5%, 통역 애플리케이션 21.4%, 가족 및 친구 19.6%, 전문통역사 14.3%, 통역보조원 8% 등의 순으로 이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Hwang(2019)과 유사하여 여전히 우리나라 다문화 현장에서 결혼이주여성 통역사가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wang(2019)의 연구결과와 차이점은 통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통역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었으나 Hwang(2019)의 연구에서는 가장 낮은 비율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IT기술의 발달로 언어치료 분야에서도 통역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임상현장에서 통역사가 필요한 상황은 자주 발생하지만 통역사를 쉽게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으며(Hwang, 2017, 2019; Langdon & Saenz, 2016) 앞으로도 통역사 접근에 대한 수월성은 쉽게 해결될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 그 결과 통역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이를 볼 때 임상현장에서 통역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여 보인다.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통역사를 이용한 목적은 초기 면담 25.8%, 부모 상담 24.2%, 평가 18.1%, 부모 교육 17.7% 등의 순으로 나타나 Hwang(201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앞서 살펴본 소통의 문제는 부모 상담, 초기 면담과정, 언어평가, 치료 등의 순으로 나타나 통역사 이용 목적이 주로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한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역사 협력 과정에서 통역을 받은 언어에 베트남어 32%, 중국어 23%, 영어 9.8%, 타갈로그어와 일본어 각 7.4%, 캄보디아어 5.7% 등의 순으로 나타나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가장 많은 통역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최근 인구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아동 인구 비율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의 순으로 높았는데(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2) 이들이 한국어나 이중언어습득과 관련되어 언어치료사에게 의뢰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결과는 Hwang(201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나 캄보디아 비율이 다소 상승한 것은 차이가 있었다. 캄보디아어로 통역을 받은 비율이 증가한 것은 캄보디아 결혼이민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한(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2) 결과로 추측된다.
3.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
언어치료사들의 통역사 협력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평균 3.72점이었다. 응답자의 사회ㆍ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근무 기관(t=-4.184, p<.001), 학력(t=2.132, p<.05), 자격증 급수(t=-2.269,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근무 기관에서는 언어치료사보다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언어발달지도사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석사 이상의 학력보다 학사에서, 그리고 2급 언어치료사들이 높았다. 특히 기관에서 언어발달지도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통역사 이용의 접근성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살펴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번역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창출한 직업군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주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22). 언어발달지도사는 다른 기관에 근무하는 언어치료사와 달리 필요한 경우 동일한 공간에 근무하는 통번역사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협력할 수 있고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의 기회도 많기 때문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까지 언어치료 임상 현장에서 통역사 협력과 관련되어 언어치료사들의 경험과 그에 따른 만족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어느 분야이든 상관없이 교육, 의료,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자와 대상자 간에 서로 소통이 필요하다. 최근 다문화아동 인구 중 중도입국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사용 언어 또한 매우 다양해지고 있기에 우리나라도 현장에서 통역사 협력에 대하여 진지하게 살펴볼 때가 되었다고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통역사 협력에서 통역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 급속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IT 기술의 발달의 가속화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에 통역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여 보인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황상심(2023)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한 것임.
이 연구는 2022년도 남부대학교의 교내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This work wa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Nambu University (2023)
This work was supported by research funds of Nambu Universit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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