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언어재활사들의 인식, 요구 및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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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과 요구도를 파악하여 성인 언어재활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과 국가의 정책 수립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현장에 근무하는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배부하여 회수된 152부를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에 알맞게 설문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설문지는 연구대상자 기본정보 7문항,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4문항, 교육 요구도 7문항, 평가 및 중재 경험 문항 3문항을 포함하여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제작하였으며, 현장 언어재활사에게 URL 주소로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먼저, 성인 언어재활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언어재활사의 비율이 전체의 약 93%였으나, 중재 자신감에서는 자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약 59%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매우 높았는데, 대학(혹은 대학원)기관에서가 약 91%, 학회 및 협회에서가 약 96%였다. 마지막으로, 중요성 인식과 중재 자신감에서 자격증 급수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2급 언어재활사가 1급보다 높았으나 중재 자신감의 경우 반대였다.
언어재활사는 후천적 장애인의 증가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현시점에서 성인 언어재활의 필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추후 성인 언어재활의 평가 및 중재 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present basic data for preparing university curriculum and national policy by identifying the awareness and needs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for adult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This study was distributed to SLPs, with 152 questionnaires eventually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questionnaire in this study was develope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final questionnaire comprised 21 questions (7 participant information, 4 perception, 7 educational need, 3 experience) regarding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in adults. The survey was created through Google Forms and distributed by URL address.
First, nearly 93% of SLPs reported they have realized the importance of adult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although only 59% have confidence in the intervention. Second, there was a high percentage of educational needs for adult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with about 91% of university (or graduate schools) and about 96% of the academic organizations. Finall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group according to the SPL license. The SLP group with level 2 certificate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difference than group 1 in awareness of importance. However, the results were reversed when measuring confidence in intervention.
SLPs recognize the necessity of adult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in preparation for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people with acquired disabilities and the aging society.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to be developed so that the evaluation and arbitration experience of adult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can be expanded in the future.
Keywords:
Adult speech-language rehabilitation, questionnaire study, speech-language pathologist, perception, educational needs키워드:
성인 언어재활, 설문 연구, 언어재활사, 인식, 교육 요구Ⅰ. 서 론
의사소통은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형성과 원활한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Song, 2013). 따라서 다양한 원인으로 의사소통 결함을 가지게 된 사람은 교육, 직업, 여가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에서 박탈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Balandin et al., 2006). 의사소통 결함은 아동기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서 나타나며 언어치료 대상자 역시 모든 연령대를 포함하게 된다. 하지만 국내의 언어치료 교육 및 언어치료 대상자는 영유아와 아동을 중심으로 불균형적으로 발전하였다. 대학의 언어치료전공 교육과정 또한 학령기 이후 성인 및 노인 언어재활에 대한 교과 편성의 비중이 아동에 비해 낮게 운영되고 있다(Park et al., 2021).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언어치료를 포함한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을 제공받는 대상을 18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Kim, 2008). 성인기에 지속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전액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언어치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언어재활서비스를 받게 되는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아동이 대부분이다. 재활의학과 및 이비인후과 소속 언어재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언어재활사들은 아동에 대한 언어치료의 경험이 다수임에 따라 교육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 및 학회, 협회 차원에서의 교육 역시 치우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한국 사회의 급변하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언어재활 전공자들의 성인 및 노인에 대한 언어재활서비스의 실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Park 등(2018)의 연구에서 대학의 언어치료 전공 교수들이 노인 및 성인의 언어재활에 대한 필요성 강조하였고, Kim(2008)은 전 생애적 재활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성인 언어재활을 위한 국가적 정책과 언어치료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은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
성인 언어장애인은 20대 청년부터 65세 이상 노인까지 포함된다. 성인 언어장애인은 아동기에 발견되는 다양한 언어장애가 성인기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치매 및 뇌졸중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언어장애인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성인발달장애인의 경우 뇌병변장애인 실태조사(Korean Society for the Cerebral Palsied, 2011)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취업이나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성인 청각장애인의 경우는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승진에 제한을 받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급여에 대해 불만의 제기하려고 해도 의사 표현을 전달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결국 이직을 선택한다고 한다(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3). Jeong 등(2013)은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 성인은 일반인 보다 의사소통 역할 및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낮다고 하였다. 성인이 되어 취업한 장애인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해야 하므로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과 전략을 잘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D’Agostino & Cascella, 2008).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생활을 적응해 가는 중요한 전환기이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언어장애인은 일반인과 상호작용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성인 의사소통장애는 그 대상자 수의 증가로 언어재활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한국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16.5%에서 2050년 39.8%로 늘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 1위에 오를 것이라 추측하고, 2045년부터 한국은 세계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된다(Statistic Korea, 2021). 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인성 질환의 증가를 의미하므로 뇌혈관 손상과 치매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 인구는 증가하게 될 것이며 단순히 노화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노인의 수까지 포함하면 노인 언어재활 대상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Park(2020)은 이미 국내에서 언어치료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40만 명 수준으로, 아동ㆍ학령기(5~19세) 언어치료 대상의 수를 상회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동과 달리 성인 언어장애인을 전문으로 하는 언어치료 기관은 일부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 성인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 생애에 걸쳐 재활치료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Kim, 2008) 국가의 정책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치료지원에 대해서 환자의 장애 유형별 치료 서비스의 욕구와 실제로 대상자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초 조사가 미비한 실정이다(Shin & Kim, 2012). 이러한 현실은 성인 언어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문제 중재 프로그램 및 언어치료지원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성인 언어재활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노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노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그리고 언어재활사를 대상(Kim et al., 2018; Park et al., 2012; Shin & Kim, 2012)으로 한 연구와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언어재활 인식에 대해서 복지관, 병원, 사설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Jeong et al., 2015; Kim, 2018)가 있었으나 언어재활사가 인식하는 성인 언어재활의 필요성과 경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교육 요구도 및 경험 실태를 살펴보고 성인 언어재활을 위한 대학에서의 교육과정과 국가에서의 정책 수립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경력 및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이에 대한 인식과 요구, 경험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현장에 근무하는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배부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총 152부의 설문을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기본 정보를 Table 1에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근무지역은 서울(32.2%), 인천ㆍ경기(23.7%), 대전ㆍ충남(11.8%), 광주ㆍ전남(11.8%), 대구ㆍ경북(7.2%), 부산ㆍ울산ㆍ경남(5.3%), 충북(3.9%), 강원과 전북(각 2%) 순으로 응답하였다.
2. 설문도구
본 연구에서는 현장의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성인 내담자를 대상으로 한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필요성 및 교육에 대한 요구를 살피고, 성인 내담자에 대한 언어재활 평가 및 중재 경험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노인 언어재활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인식 연구(Kang et al., 2019; Shin & Kim, 2012)를 토대로 작성된 예비 언어재활사의 성인 대상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과 요구도 설문(Park et al., 2021)에서 작성된 설문지를 수정ㆍ보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본 연구의 설문 대상이 현장 언어재활사이므로 연구 대상자의 정보에 대한 문항에서 기존의 성별과 지역을 묻는 문항 외에 연령, 근무 기관의 유형, 임상 경력, 최종학력, 자격증 급수를 묻는 문항을 추가하였다. 각 문항의 하위분류는 언어재활사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의 실태를 조사한 대규모 설문 연구(Park et al., 2019)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가 현장 언어재활사임을 고려하여 협회 혹은 학회 보수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묻는 문항 및 관련 하위 문항을 추가하였다.
다음으로는 설문 문항 초안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한지 언어재활사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가 패널(언어치료 전공 교수) 3인에게 설문 문항 초안을 제시하여 각 문항의 적절성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고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차에 걸친 반복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설문 문항에 대해 Likert 5점 척도(5점=매우 적절함, 4점=적절함, 3점=보통, 2점=적절하지 않음, 1점=매우 적절하지 않음)를 통해 질문이 타당한지 평가하고, 각 패널들의 의견을 개방형 질문을 통해 수렴하여 설문 문항을 수정ㆍ보완하였다. 2차 조사를 통해 집계된 타당도의 평균이 4.0 미만인 항목은 삭제하고, 패널이 4로 응답한 항목의 경우 개방형 질문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정ㆍ보완을 거쳐 최종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최종 설문지에 포함된 모든 문항은 전문가 패널의 평가에 의해 타당도가 평균 4.3 이상이었다.
최종적인 설문의 문항 구성은 연구대상자 기본 정보(성별, 연령, 근무 기관 유형, 근무지역, 임상경력, 최종학력, 자격증 급수) 7문항,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중요성, 중재자신감) 4문항,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교육 요구도에 대한 문항 7문항, 성인 언어재활 대상자에 대한 평가 및 중재 경험 3문항으로 총 21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문항의 응답의 경우 5점 Likert 척도 외 객관식 선택 문항, 예/아니오 선택 문항(경험/평가 유무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따라 응답 방법이 상이하였다. 연구대상자 기본정보를 제외한 설문의 문항을 Appendix 1에 제시하였다.
3.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본 연구를 위한 설문은 온라인 구글 설문지를 활용하여 제작하여 URL 주소로 배포하였다. 구글 설문지에는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설문의 구성, 연구책임자 연락처를 소개하고 사례를 위해 수집하는 연구대상자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 보장을 명시하였다. 설문 수집은 2022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은 크게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교육 요구도,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평가 및 중재 경험의 세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각각의 문항은 5점 Likert 척도 문항, 객관식 선택 문항, 예/아니오 선택에 대한 문항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자료의 분석은 문항 특성에 따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력 및 급수에 따른 중요성 인식, 중재 자신감에 대한 인식, 평가 및 중재 경험 필요성 인식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고자 비모수 검정인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추리통계의 분석에는 IBM SPSS Statistics 20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Likert 5점 척도로 살펴보았다(5=매우 중요하다, 4=중요하다, 3 =보통이다, 2=중요하지 않다, 1=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 결과, 매우 중요하다 49.3%(75명), 중요하다 44.1%(67명), 보통이다 6.6%(10명), 중요하지 않다/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각 0% 순으로 성인 언어재활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언어재활사의 비율이 전체의 93.4%(중요하다, 매우 중요하다)인 것을 알 수 있었다(Figure 1).
또한 성인 언어재활에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장애 영역에 대한 질문(중복선택 가능)에 대해서는 인지-의사소통장애 65.1%(99명), 신경언어장애 54.6%(83명), 유창성장애 36.2%(55명), 말ㆍ운동장애 33.6%(51명), 음성장애 29.6%(45명), 청각장애 27.6%(42명), 기타 .7%(1명)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기타에는 위의 영역 외의 모든 언어치료 영역에서 성인 대상의 중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주관식 의견을 개진하였다.
성인 대상 언어재활에 대한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평가 및 중재 자신감에 대한 인식을 Likert 5점 척도로 살펴보았다(5=매우 자신 있다, 4=자신 있다, 3=보통이다, 2=자신 없다, 1=전혀 자신 없다). 그 결과, ‘자신 있다’ 33.8%(59명), ‘매우 자신 있다’ 21.1%(32명), ‘보통이다’ 19.7%(30명), ‘자신 없다’ 16.4%(25명), ‘전혀 자신 없다’ 3.9%(6명) 순으로 ‘자신 있다’고 응답한 비율(매우 자신 있다, 자신 있다)이 전체의 59.9%임을 알 수 있었다(Figure 1).
이에 대한 하위 문항으로(1~3에 응답한 경우) 성인 의사소통 문제의 평가 및 중재에 자신이 없는 이유를 묻는 문항(중복선택 가능)에서는 ‘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경험 부족’ 53.6%(37명), ‘성인 의사소통 문제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의 부족/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지식 부족/성인 대상자 상담에 대한 지식과 스킬의 부족’ 세 가지 항목이 모두 36.2%(25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적절한 평가 도구 및 치료 프로그램 부족’ 23.2%(16명) 순으로 응답하였다.
2.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교육 요구도
1) 대학(혹은 대학원)에 대한 교육 요구도
성인 언어재활과 관련된 교과목이 대학(혹은 대학원)에서 추가적으로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로 응답한 언어재활사가 전체 응답자(152명) 중 90.8%(138명)이었으며, ‘아니오’로 응답한 언어재활사가 9.2%(14명)이었다(Table 2).
성인 언어재활과 관련된 교과목이 추가적으로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예’로 응답)한 언어재활사들에 한하여 ‘어떠한 영역에서 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는지’, ‘추가적으로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추가 질문(중복선택 가능)을 실시하였다. 어떠한 영역에서 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진단/평가의 실제’(69.8%), ‘중재 실제’(63.2%), ‘이론적 기초’(32.1%)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기타(1.8%) 항목으로 개별적 의견을 남긴 경우에 ‘실무와 관련된 의료 용어, 심화 실습’이 있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성인/노인 언어재활에 대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55.4%), ‘현재 개설된 교과목 내에서 성인/노인 언어재활의 이론과 실제를 충분히 다루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50.9%),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평가 및 중재)을 수행하기에 나의 임상실력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44.6%), ‘내가 희망하는 취업처로의 취업 등에 유리할 것이라 생각’(2.7%)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성인 언어재활과 관련된 교과목이 추가적으로 개설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경우(‘아니오’로 응답) 그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추가 질문(중복선택 가능)에서는 ‘개설이 되어도 나의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45.8%), ‘현재 개설된 교과목 내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서’와 ‘개설이 되어도 나의 임상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각 41.7%), ‘성인 및 노인 언어재활에 비교적 흥미가 부족하여’(20.8%)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은 없었다.
2) 협회 혹은 학회에 대한 교육 요구도
성인 언어재활과 관련된 교육이 협회 혹은 학회에서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로 응답한 언어재활사가 전체 응답자(152명) 중 96.1%(146명)이었으며, ‘아니오’로 응답한 언어재활사가 3.9%(6명)이었다(Table 3).
‘아니오’로 응답한 언어재활사의 수가 매우 적었으나 ‘아니오’로 응답한 경우에 한하여 협회 혹은 학회의 교육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추가 질문(중복선택 가능)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은 대학 혹은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83.3%), ‘나의 임상(평가 및 중재)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66.6%), ‘언어치료 대상자 중 성인 내담자가 많지 않음’(16.6%) 순으로 응답을 하였다.
3) 성인 의사소통 문제의 평가 및 중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방안
성인 의사소통 문제의 평가 및 중재에 관한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방안에 대한 의견(중복선택 가능)을 설문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대학 및 대학원의 실습에서 성인과 노인 대상의 실습을 경험하게 한다’ 53.3%(81명),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딴 이후에 재활사 보수교육에서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43.4%(66명), ‘대학 및 대학원에서 개설되는 성인 및 노인 의사소통 장애 교과목의 수를 현재보다 늘린다’ 38.2%(58명), ‘대학 및 대학원의 이론수업에서 성인과 노인 대상의 이론을 더욱 상세히 다룬다’ 36.2%(55명), ‘별도의 자격 과정을 개별적으로 이수하여 전문성을 키운다’ 15.8%(24명) 순으로 응답하였다.
3.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경험
성인 의사소통 문제에 대한 평가 및 치료 경험이 언어재활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5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게 하였다(5=매우 그렇다, 4=그렇다, 3=보통이다, 2=그렇지 않다, 1=전혀 그렇지 않다). 그 결과 ‘매우 그렇다’ 56.6%(86명), ‘그렇다’ 38.2%(58명), ‘보통이다 ’3.9%(6명), ‘그렇지 않다’ 1.3%(2명), ‘전혀 그렇지 않다’ 0%(0명) 순으로 응답하였다(Figure 2).
성인 언어재활 평가 및 중재가 필요한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 및 중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있다’ 69.1%(105명), ‘없다’ 30.9%(47명)으로 성인 의사소통 평가 혹은 중재 경험이 없는 언어재활사가 약 30%가량임을 알 수 있었다.
성인 언어재활 평가 및 중재를 경험한 언어재활사에 한하여 평가 및 치료 시 의사소통 장애 유형을 묻는 문항(중복선택 가능)에서는 인지-의사소통장애 50.6%, 유창성장애 31.3%, 청각장애 30.1%, 신경언어장애 28.9%, 음성장애 21.7%, 말ㆍ운동장애 14.5%, 기타 4%(발달장애, 장애는 없으나 본인의 의지에 의해, 중복장애) 순으로 응답하였다(Table 3).
4. 경력 및 급수별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차이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 중재 자신감, 평가 및 중재 경험에 대한 필요성 인식이 경력 및 급수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에 경력 및 급수에 따른 집단의 점수에 대해 Kruskal Wallis 검정을 실시한 결과를 아래에 기술하였다(Table 4, 5).
분석 결과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 중재 자신감, 평가 및 중재 경험에 대한 필요성 인식에서 경력 집단에 따라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Table 4). 그러나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에서는 유의미하지는 않으나 다소 집단 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었다(χ2=10.986, df=2, p=.052).
분석 결과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의 평균 순위는 2급 언어재활사가 1급 언어재활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χ2=10.079, df=1, p=.002, Table 5).
반면에, 중재 자신감의 경우 평균 순위는 1급 언어재활사가 2급 언어재활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결과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χ2=8.903, df=1, p=.003). 즉, 급수에 따라 중요성 인식과 중재 자신감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2급 언어재활사가 1급 언어재활사에 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중재 자신감은 낮게 나타남을 살펴볼 수 있었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임상 현장의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성인 내담자를 대상으로 한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 필요성 및 교육에 대한 요구를 살펴, 성인 내담자에 대한 언어재활 평가와 중재 경험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논의 및 결론은 아래와 같다.
첫째,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성인 언어재활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언어재활사의 비율이 전체의 93.4%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 언어재활에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장애 영역에 대한 질문에서 인지ㆍ의사소통장애 65.1%, 신경언어장애 54.6%로 높은 응답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Park 등(2021)의 예비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예비 언어재활사들도 90.1%가 성인 언어재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신경언어장애와 인지ㆍ의사소통장애 영역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성인 대상 언어재활에 대한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평가 및 중재 자신감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자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59.9%로 나타났다. 연결된 질문으로, 성인 의사소통 문제의 평가 및 중재에 자신이 없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경험 부족’ 53.6%, ‘성인 의사소통 문제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의 부족/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지식 부족/성인 대상자 상담에 대한 지식과 스킬의 부족’ 세 가지 항목이 모두 36.2% 순으로 나타났다. Kang 등(2019)의 연구에서도 노인 언어재활에 대해 임상경험이 적거나 중재 방법의 부족으로 인해 치료사로서의 부담이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실무 현장에서의 언어재활사들도 성인 언어재활 내담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의 결여 및 부담감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둘째, 성인 언어재활 관련 교과목 개설 필요성에 대한 교육 요구도를 살펴본 결과, 9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필요한 영역을 묻는 질문에서 진단/평가의 실제, 중재 실제, 이론적 기초 순으로 답하였다. 성인 언어재활 관련 협회 및 학회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살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1%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Shin과 Kim(2012)의 연구에서도 학회나 협회 연수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성인 의사소통 문제의 평가 및 중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방안에 대해 ‘대학 및 대학원 실습에서 성인과 노인 대상의 실습 경험’, ‘언어재활사 보수교육 제공’, ‘성인 및 노인 의사소통 관련 개설 교과목 확충’, ‘교육과정 내에서 성인과 노인 대상의 기초 이론 학습’, ‘별도의 자격 과정 필요’ 순으로 응답하였다. 대학 및 대학원 과정 내에서 성인 언어장애인을 다룰 수 있는 이론과 실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실제 대학 내 언어치료 실습실의 경우 내원하는 대상자들이 대기 순번대로 들어오는 경우들이 많은데, 언어치료 실습실 내원 시 아동, 학령기, 성인 등의 생애 주기별 환자들의 케이스 수를 평균적으로 맞추어 특정 장애영역 또는 특정 연령에 치중되지 않도록 의사소통장애인 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성인 언어재활 평가 및 중재 경험에 대한 필요성 인식을 살펴본 결과, 성인 언어재활 경험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언어재활사의 비율이 전체의 94.8%로 높게 나타났다. Jeong 등(2015)은 의사소통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장애성인들에게 언어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처럼 성인 언어재활 경험의 필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는 있으나, 현장에서는 적절한 치료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과도기에 놓여있다.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평가 및 중재 경험을 살펴본 결과, ‘중재 경험 있다’ 69.1%, ‘중재 경험 없다’ 30.9%로 나타났으며, 이는 Shin 과 Kim(2012)의 연구에서 중재 경험이 없는 경우가 59%인 것에 비해, 중재 경험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2012년 연구임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성인 언어장애 대상자들이 증가하고, 현장으로 내원하여 중재 케이스 수가 증가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겠다. 중재 경험이 있는 언어재활사들에게 의사소통 장애 유형을 알아본 결과, 인지ㆍ의사소통장애, 유창성장애, 청각장애, 신경언어장애, 음성장애 순으로 나타났다. Kang 등(2019)의 연구에서 언어재활사가 인식하는 노인 언어재활 대상이 신경학적 손상 노인, 노화에 의한 의사소통장애 노인, 치매, 청력손실 노인 등으로 파악하였는데, 실제 중재 경험 유형에서도 인지-의사소통장애, 신경, 청각 문제를 가진 환자들을 다룬 것으로 보아 언어재활사가 인식하는 대상자와 실제 치료 대상자가 비슷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넷째,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 중재 자신감, 평가 및 중재 경험에 대한 필요성이 경력 및 급수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경력에 따른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인 언어재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중재 자신감에서 급수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급수 간 차이에서 2급 언어재활사가 중요성 인식이 높게 나타난 반면, 중재 자신감의 경우는 1급 언어재활사가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Shin과 Kim(2012)의 연구에서는 경력이 많은 언어재활사에 비해 경력이 적은 언어재활사가 노인 환자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며, 치료 경력이 오래될수록 점차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파악한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성인 의사소통장애의 평가와 중재에 대해 현장에 있는 언어재활사들이 중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실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성인 의사소통 문제와 관련된 이론적 지식, 대상자 상담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상기 언급한 바와 같이 대학 및 대학원 교육 내에서의 실무 경험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이미 졸업한 현장 언어재활사들의 중재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 언어재활사들이 성인 의사소통문제로서 중요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인지-의사소통장애, 신경언어장애 영역 등에서 진단 평가 및 치료와 관련된 실무 교육이 협회 및 학회 차원에서 제공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추후 초고령화 사회 및 다문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이러한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한 언어재활사 대상의 교육과 구체적인 교육 내용에 대한 자료로 본 연구 결과가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Acknowledgments
이 연구는 2022년도 광주대학교의 학술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This work was supported by research funds of Gwangju Universit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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