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KSHA)
[ ORIGINAL ARTICLE ]
Journal of Speech-Language & Hearing Disorders - Vol. 35, No. 2, pp.153-164
ISSN: 1226-587X (Print) 2671-715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Apr 2026
Received 11 Feb 2026 Revised 10 Apr 2026 Accepted 30 Apr 2026
DOI: https://doi.org/10.15724/jslhd.2026.35.2.153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

지서영1 ; 조규판2, *
1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
2동아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The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of Pre-Service Speech-Language Therapists
Seo Young Ji1 ; Gyu Pan Cho2, *
1Dept. of Education, Graduate School, Dong-A University, Doctor‘s Course
2Dept. of Education, Dong-A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Gyu Pan Cho, PhD E-mail : gyupanc@dau.ac.kr

Copyright 2026 ⓒ Korean Speech-Language & Hearing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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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본 연구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예비언어재활사의 전공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 전략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광역시 및 울주군 소재 4개 대학교의 언어재활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2~4학년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199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9.0을 활용하여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은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및 전공만족도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탄력성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긍정심리자본의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은 전공만족도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어, 해당 수준이 높을수록 취업불안의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탄력성은 두 변인 간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긍정심리자본이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은 조절효과를 나타낸 반면, 탄력성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이 단순한 심리적 회복탄력성만으로는 완화되기 어려운 특성을 지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 차원에서 긍정심리자본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심리적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among pre-service speech-language therapists an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t also aimed to provide data to develop psychological support strategies to enhance satisfaction.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00 undergraduate students in their second to fourth year majoring in speech-language pathology at four universities in Busan and Ulju. After excluding one incomplete response, 199 responses were analyz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9.0, including Pearson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to test moderating effects.

Results:

First, job-seeking anxiety show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self-efficacy, hope, optimism, and major satisfaction, while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with resilience. In contrast, self-efficacy, hope, and optimism were positively related to major satisfaction. Second, among subcomponen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elf-efficacy, hope, and optimism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showing that higher levels reduced the negative effect of job-seeking anxiety. In contrast, resilience did not significantly moderate the relationship.

Conclusions:

The findings show tha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cts as a protective factor that reduces the negative effect of job-seeking anxiety on major satisfaction. While self-efficacy, hope, and optimism showed moderating effects, resilience did not. These results suggest job-seeking anxiety may not be reduced by resilience alone. Therefore, university counseling centers need to develop and use systematic support and education programs to strength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Keyword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major satisfaction, job-seeking anxiety

키워드:

긍정심리자본, 전공만족도, 취업불안

Ⅰ. 서론

대학생 시기는 진로를 선택하여 직업 세계로 나아가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다.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면서 진로 방향을 결정하고 교양 및 전공 교과 공부, 기타 과정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언어재활사는 생애 중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문제, 즉 언어와 말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의 중재 및 재활을 담당한다(Korean Association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KSLP, n.d.). 언어재활사는 언어장애 또는 말로 인해 의사소통에 문제를 가진 이의 잠재되어 있는 언어능력을 최대한 촉진시키며 의사소통 기술을 발달시켜 일상생활에서 원만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유도하거나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술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Park, 2005). 또한 대상자의 원인과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 언어 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에 적합한 치료를 통해 대상자가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언어발달과 관련된 교육, 양육과 관련된 부모 교육, 언어장애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이해, 관련 영역 정보 제공 및 상담, 바우처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언어치료과는 졸업 후에 진로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학과로서 입학할 때부터 진로의 방향성을 정하고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즉, 언어치료과에 입학하는 학생은 졸업 후 언어재활사가 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언어치료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을 예비언어재활사라고 한다.

언어치료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직업적 소명의식과 전문 지식, 직무관리, 기술, 직업적 태도, 직업적 가치 등 전문적인 언어재활사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더불어 다른 학과에 비해 실습 교과목의 비중이 크며 국가고시와 같은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이렇듯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은 전공만족도를 저하시킬 수도 있다.

일반 대학생들의 취업불안에는 학업에 대한 과중한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Kim, 2013; Park & Yang, 2019),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부족한 이해(Park et al., 2009), 낮은 전공만족(So & Park, 2016) 등이 관련 변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공에 대한 선택은 평생의 삶을 규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 진로설계와 구체적인 행동선택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볼 때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취업불안이 적정 수준을 유지한다면 취업준비를 위한 동기부여로 작용하지만, 그 정도가 과도하다면 취업준비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Yoon, 2017). 취업불안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긴장과 불안 상태라고 볼 수 있다(Pisarik et al., 2017). Cho(2008)는 취업불안을 대학생이 취업이라는 문제 상황에 직면하여 느끼는 불안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취업불안 구성요인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구성요인은 취업불안 상태로 취업불안을 경험할 때의 심리적 또는 신체적 상태를 말하며 두 번째는 취업불안 유발상황으로 취업불안이 구체적인 상황이나 장면에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세 번째 구성요인은 취업불안 유발원인으로 이것은 취업불안을 느끼는 내적, 외적 취업장벽을 의미한다.

대학생들의 취업불안과 취업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들이 현재까지 많이 이루어져 왔지만 언어치료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공만족도는 대학생활에서 자신이 속한 학과의 전공에 대해 주관적 또는 심리적으로 느끼는 느낌으로 자신의 세운 목표나 욕구 달성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 상태를 말한다(Lee, 2021). 다시 말해, 자신이 세운 직업과 진로를 고려할 때 현재 선택한 전공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정도를 말한다(Kim & Ha, 2000). 전공만족도는 대학생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Lee & Lim, 2011; Logue, 2005)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진로준비에 필요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보다 적극적인 진로탐색과 준비행동을 하게 된다(Kang, 2020; Ha & Han, 2023). 전공만족도가 낮은 대학생일수록 학업이나 대학생활, 진로 관련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Na et al., 2022; Park & Koo, 2011). 즉, 학과에 대한 기대와 학과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생 개인의 진로 선택과 진로 준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전공과목에 대한 부적응이 클수록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낮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되어 향후 진로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재활서비스 중 언어치료 이용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Kim & Kim, 2017)으로 이에 언어치료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언어치료 전공을 선택한 대학생 시기부터 스스로의 전공만족도가 높아야 효능감 높은 예비언어재활사로 성장할 수 있다.

대학생들의 정서적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정서에 주목할 수 있는 것이 긍정심리자본이다. 기존의 인적자본이나 사회자본과는 차별화된 개념으로 개인의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심리적 특성에 집중한 것이다(Bae, 2020). 오늘날 많은 대학생이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를 마주하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개념이다. 스트레스와 불편감을 경험하는 상황에서도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 등의 심리적 자본을 활용하면 자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Seligman & Csikszentmihalyi, 2000).

긍정심리자본을 제안한 Luthans(2002)에 따르면 긍정심리자본은 개인이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심리적 자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긍정심리자본은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과 같은 4가지 심리적 요인들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Luthans et al., 2007). 이 요인들이 통합적으로 이해되고 활용될 때 개인의 행동이나 동기부여를 더 잘 설명할 수 있고 개별 하위요인들의 상승작용이 더 잘 나타난다고 하였다(Choi, 2016).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긍정심리자본은 취업불안과 부적 상관관계로 긍정심리자본이 높을수록 취업불안이 줄어들었다(Park, 2024). 또한 전공만족도와 긍정심리자본은 정적 상관관계인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심리자본은 전공만족도와 취업불안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hi & Lee, 2022). 즉 전공만족도가 높으면 긍정심리자본이 증진되고, 이로 인해 취업불안이 낮아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긍정심리자본은 취업불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매개하며 전공만족도와 긍정심리자본을 높이는 접근이 취업불안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이다.

이러한 취업불안, 전공만족도, 긍정심리자본과 관련한 언어치료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선행 연구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또한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변수로서 의미와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상과 같은 연구 필요성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향후 언어치료 전공생들에게 있어 보다 유용한 심리 및 정서적 측면의 취업불안 중재 전략 마련에 관한 실증적인 측면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 긍정심리자본(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의 조절효과는 어떠한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와 울주군에 소재한 4개 대학교의 언어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남ㆍ여 학생 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중 응답 내용이 불성실하게 답한 설문지 1부를 제외한 199부가 본 연구의 결과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대상의 성별, 학년별 분포는 Table 1과 같다.

Participants’ information

2. 검사 도구

1) 취업불안 척도

본 연구에서 대학생들의 취업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Cho(2008)가 제작한 취업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취업불안 척도는 취업불안상태, 취업불안 유발상황, 취업불안 유발원인의 3개 하위요인 총 2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양식은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있다. 취업불안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74다. 각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취업불안 상태 .963, 취업불안 유발상황 .956, 취업불안 유발원인 .908이다.

2) 전공만족도 척도

본 연구에서는 전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Kim과 Ha(2000)가 개발한 것을 Jeon(2018)이 수정 및 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일반만족, 인식만족, 교과만족, 관계만족, 학교만족(4문항)의 5가지 하위요인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양식은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있다. 전공만족도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18이다. 각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일반만족 .871, 인식만족 .611, 교과만족 .817, 관계만족 .807, 학교만족 .834로 인식만족의 신뢰도 .611은 수용 가능한 최소 수준이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3) 긍정심리자본 척도

본 연구에서 긍정심리자본을 측정하기 위해 Tak(2021)이 제작한 대학생용 긍정심리자본 척도를 사용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은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 4개 하위요인 총 71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응양식은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있다. 긍정심리자본 척도 신뢰도는 Cronbach’s α .99다. 각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자기효능감 .96, 희망 .97, 낙관성 .96, 탄력성 .96이다. 전체 신뢰도가 .99로 매우 높아 문항 중복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과도한 내적 일관성으로 해석될 수 있다.

3. 자료 처리

본 연구의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SPSS Ver 29.0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로 분석하였다. 첫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절효과 분석에 앞서 다중공선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검토하였으며, 모든 변수에서 기준치인 10 미만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상호작용항 생성에 따른 다중공선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mean-centering)한 후 상호작용항을 생성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3단계로 이루어졌으며 1단계에서 독립변인을 투입하고, 2단계에서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투입하고, 3단계에서는 독립변인과 조절변인, 그리고 두 변인의 상호작용 항(독립변인×조절변인)을 투입하였다. 이를 통해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통제한 후 상호작용 항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할 때 조절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보았다.


Ⅲ. 연구 결과

1.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 긍정심리자본,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 긍정심리자본(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 긍정심리자본,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취업불안과 자기효능감(r=-.316, p<.01), 희망(r=-.370, p<.01), 낙관성(r=-.205, p<.01), 긍정심리자본(r=-.297, p<.01), 전공만족도(r=-.563, p<.01) 모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업불안과 탄력성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r=-.029, p>.05). 또한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r=.400, p<.01), 희망과 전공만족도(r=.485, p<.01), 낙관성과 전공만족도(r=.412, p<.01) 간에도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지만 탄력성과 전공만족도(r=.095, p>.05)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긍정심리자본과 전공만족도(r=.453, p<.01)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ob-seeking anxiety,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major satisfaction: A correlation study in pre-service speech-language pathologists

2.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

1)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3, Figure 1에 제시하였다.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Figure 1.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전공만족도에 대해 취업불안을 투입한 1단계에서 설명력은 31.7%(R2=.317)로 나타났고 취업불안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63, p<.01). 취업불안과 자기효능감을 함께 투입한 2단계에서 설명력은 5.5%가 증가되어(∆R2=.055) 37.2%로 나타났다.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β=-.484, p<.01), 자기효능감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47, p<.01). 또한 취업불안과 자기효능감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3단계에서 설명력은 2단계에 비해 2.6%가 증가(∆R2=.026) 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였다(F=42.899, p<.01). 상호작용항의 표준화 계수(β=.162, p<.01)가 유의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조절변수로 작용함이 확인되었다. 자기효능감이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절효과 그래프를 살펴보면, 조절변수가 높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대로 조절변수가 낮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희망의 조절효과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 Figure 2에 제시하였다.

Moderating effect of hope

Figure 2.

Moderating effect of hop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전공만족도에 대해 취업불안을 투입한 1단계에서 설명력은 31.7%(R2=.317)로 나타났고 취업불안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63, p<.01). 취업불안과 희망을 함께 투입한 결과 2단계에서 설명력이 8.9%가 증가되어(∆R2=.089) 40.6%로 나타났다.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β=-.444, p<.01), 희망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21, p<.01). 또한 취업불안과 희망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3단계에서 설명력은 2단계에 비해 5.3%이 증가(∆R2=.053)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였다(F=55.242, p<.01). 상호작용항의 표준화 계수(β=.235, p<.01)가 유의하게 나타나 희망이 조절변수로 작용함이 확인되었다.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절효과 그래프를 살펴보면, 조절변수가 높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대로 조절변수가 낮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낙관성의 조절효과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 Figure 3에 제시하였다.

Moderating effect of optimism

Figure 3.

Moderating effect of optimis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전공만족도에 대해 취업불안을 투입한 1단계에서 설명력은 31.7%(R2=.317)로 나타났고 취업불안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63, p<.01). 취업불안과 낙관성을 함께 투입한 결과 2단계에서 설명력은 9.2%가 증가되어(∆R2=.092) 40.9%로 나타났다.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β=-.499, p<.01), 낙관성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10 p<.01). 또한 취업불안과 낙관성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3단계에서 설명력이 2%가 증가(∆R2=.020)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였다(F=48.869, p<.01). 상호작용항의 표준화 계수(β=.145, p<.01)가 유의하게 나타나 낙관성이 조절변수로 작용함이 확인되었다.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절효과 그래프를 살펴보면, 조절변수가 높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대로 조절변수가 낮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탄력성의 조절효과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6, Figure 4에 제시하였다.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Figure 4.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전공만족도에 대해 취업불안을 투입한 1단계에서 설명력은 31.7% (R2=.317)로 나타났고 취업불안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63, p<.01). 취업불안과 탄력성을 함께 투입한 2단계 설명력은 0.6% 증가(∆R2=.006)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호작용항(A×B)을 추가한 3단계에서도 설명력은 0.1% 증가(∆R2=.001)에 그쳤으며, 상호작용항의 표준화 계수(β=.033, p>.05)가 유의하지 않아 탄력성의 조절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따라서 탄력성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관계를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제시된 그래프를 살펴보면, 탄력성 수준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간에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기울기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즉, 탄력성 수준과 관계없이 취업불안이 증가할수록 전공만족도가 감소하는 경향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 상호작용 효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탄력성이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다는 통계적 분석 결과와 일치한다.

5)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7, Figure 5에 제시하였다.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Figure 5.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전공만족도에 대해 취업불안을 투입한 1단계에서 설명력은 31.7%(R2=.317)로 나타났고 취업불안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63, p<.01). 취업불안과 긍정심리자본을 함께 투입한 2단계에서 설명력이 8.9%가 증가하여(∆R2=.089) 40.6%로 나타났다.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β=-.469, p<.01), 긍정심리자본은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13, p<.01). 또한 취업불안과 긍정심리자본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3단계에서 설명력이 3.6%가 증가(∆R2=.036)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였다(F=51.448, p<.01). 상호작용항의 표준화 계수(β=.192, p<.01)가 유의하게 나타나 긍정심리자본이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절효과 그래프를 살펴보면, 조절변수가 높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대로 조절변수가 낮은 집단에서는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불안과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긍정심리자본, 전공만족도 모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업불안과 탄력성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과 전공만족도 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나 탄력성과 전공만족도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전공만족도 간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난 연구(Han & Hwang, 2019; Kim & Han, 2019; Kim & Kang, 2020; Kim & Lee, 2019)와 전공만족이 취업불안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Kang & Chi, 2021; Kim & Ahn, 2018).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우울감, 불안감, 전공에 대한 혼란도 함께 낮아지며 명확한 목표의식과 진로결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긍정심리자본인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심리자본이 단순히 직접적인 영향요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불안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 개인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취업과 관련된 불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희망과 낙관성 또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긍정심리자본이 학업 및 취업 관련 스트레스와 학교적응과의 관계(Moon & Jung, 2020), 취업스트레스를 낮추는 요인이며(Noh & Im, 2017), 전공만족과 긍정적 관계가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Song & Yoo, 2018)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예비언어재활사는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스스로가 지각하는 취업불안을 낮추고 전공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긍정심리자본의 첫 번째 하위요인 자기효능감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취업불안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전공만족도와 취업불안 간 관계에서 부분 매개(Bang & Cho, 2018) 또는 조절 역할(Han, 2019)을 하는 선행 연구의 결과와 뜻을 같이한다.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과제의 어려움이나 위기를 기회로 여겨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실패보다는 성공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높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 하위요인 희망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취업불안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활 만족도와 취업불안 사이에서 희망이 높은 경우 긍정적인 태도로 취업을 준비하며 부정적 감정이 줄어든다는 선행 연구(Shin & Jung, 2014)와 일치한다. 희망은 단순한 바람이나 기대가 아니라 취업불안과 같이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상황을 극복하려는 동기와 끈기로 이해할 수 있으며 희망이 높을수록 실제로 취업불안, 스트레스, 좌절 경험에서 더 빠르게 회복하고 진로목표달성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세 번째 하위요인 낙관성은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취업불안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관성이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진다는 선행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이다(Kim & Lee, 2020; Song & Jung, 2022). 낙관성이 높은 학생들은 대학 생활 장면에서 직접적으로 문제에 대응하여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고, 스트레스 장면에서 회피하는 경향보다는 능동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대응방법을 찾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네 번째 하위요인 탄력성은 취업불안 및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조절효과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기존 연구들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과 달리, 본 연구는 특정 전문직 양성과정이라는 맥락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결과 차이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언어재활사 양성과정은 임상실습, 국가자격시험 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 압박이 매우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심리적 회복탄력성만으로는 취업불안이라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기에 한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학년이 높아질수록 실습과 평가 부담이 증가하는 교육과정 특성 역시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단순한 개인 심리 요인을 넘어서 학과 구조적 특성과 교육 환경을 함께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탄력성은 개인이 생활 속에서 역경과 실패와 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본래의 상태로 회복하거나 대면한 어려움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극복하는 것을 말하는데(Luthans, 2002),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탄력성이 조절 변수로 유의하게 작용하지 못한 결과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대학의 학생상담센터 차원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는 언어치료를 전공하는 예비언어재활사의 취업불안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이 조절 역할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연구를 통해 언어치료 전공 대학생의 취업불안을 낮추는 부분에는 전공만족도가 중요한 영향 요인이며 긍정심리자본 중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이 취업불안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비언어재활사의 전공만족도와 긍정심리자본은 지식, 신념, 기질, 행동, 태도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후 언어재활사가 된 후 실재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예비언어재활사들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의 직업적 가치와 신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또 다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지만 한계점도 찾을 수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고려한 연구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부산과 울주군 지역으로 한정되었다는 것이다. 서울, 경기, 강원, 전라와 같이 전국에 재학 중인 언어치료 대학생의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연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언어치료 전공 2~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특히 4학년의 경우 임상실습과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어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수준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 인해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탄력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언어치료 전공 학년을 2학년과 3학년으로 제한하는 부분이 보다 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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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Figure 1.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Figure 2.

Figure 2.
Moderating effect of hop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Figure 3.

Figure 3.
Moderating effect of optimis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Figure 4.

Figure 4.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Figure 5.

Figure 5.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anxiety and major satisfaction

Table 1.

Participants’ information

Category n %
Gender Male 53 26.6
Female 146 73.4
Grade level 2 50 25.1
3 79 39.7
4 70 35.2
Total 199 100.0

Table 2.

Job-seeking anxiety,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major satisfaction: A correlation study in pre-service speech-language pathologists

1 2 3 4 5 6 7
**p<.01
1. Job-seeking anxiety
2. Self-efficacy -.316**
3. Hope -.370** .644**
4. Optimism -.205** .416** .714**
5. Resilience -.029 .339** .273** .279**
6.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297** .762** .866** .795** .630**
7. Major satisfaction -.563** .400** .485** .412** .095 .453**
M 2.985 3.180 3.354 3.337 3.201 3.270 3.206
SD 1.021 0.830 0.865 0.979 0.876 0.676 0.842

Table 3.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B β F R2 Δ R2
**p<.01
1 Job-seeking anxiety -.563 -.563** 91.225** .317 -
2 Job-seeking anxiety (A) -.484 -.484** 57.943** .372 .055
Self-efficacy (B) .247 .247**
3 Job-seeking anxiety (A) -.469 -.469** 42.899** .398 .026
Self-efficacy (B) .258 .258**
A×B .150 .162**

Table 4.

Moderating effect of hope

B β F R2 Δ R2
**p<.01
1 Job-seeking anxiety -.563 -.563** 91.225** .317 -
2 Job-seeking anxiety (A) -.444 -.444** 66.850** .406 .089
Hope (B) .321 .321**
3 Job-seeking anxiety (A) -.403 -.403** 55.242** .459 .053
Hope (B) .330 .330**
A×B .226 .235**

Table 5.

Moderating effect of optimism

B β F R2 Δ R2
**p<.01
1 Job-seeking anxiety -.563 -.563** 91.225** .317 -
2 Job-seeking anxiety (A) -.499 -.499** 67.733** .409 .092
Optimism (B) .310 .310**
3 Job-seeking anxiety (A) -.479 -.479** 48.869** .429 .020
Optimism (B) .301 .301**
A×B .136 .145**

Table 6.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B β F R2 Δ R2
**p<.01
1 Job-seeking anxiety -.563 -.563** 91.225** .317 -
2 Job-seeking anxiety (A) -.560 -.560** 46.696** .323 .006
Resilience (B) .079 .079
3 Job-seeking anxiety (A) -.561 -.561** 31.125** .324 .001
Resilience (B) .080 .080
A×B -.030 .033

Table 7.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B β F R2 Δ R2
**p<.01
1 Job-seeking anxiety -.563 -.563** 91.225** .317 -
2 Job-seeking anxiety (A) -.469 -.469** 66.980** .406 .089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B) .313 .313**
3 Job-seeking anxiety (A) -.438 -.438** 51.448** .442 .036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B) .330 .330**
A×B .182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