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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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원격 말·언어 진단 및 재활에 대한 국내 문헌을 포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전반적인 연구 동향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국내 언어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원격 방식 접근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주제어, 연구 분야, 학술 구분의 세 가지 측면에서 국내 연구 문헌 총 23편을 선정하였다. 이를 연구 시기, 연구 유형, 연구 영역, 연구 대상, 연구 방법의 다섯 가지 연구 문제에 따라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 시기는 분석 문헌의 95.65%가 2020년부터 2023년 동안 발표되어 COVID-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극명하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 유형은 중재 연구 39.13%, 실험 연구 26.09%, 문헌 연구 21.74%, 조사 연구 13.04% 순이었다. 셋째, 연구 영역은 신경의사소통 26.67%, 언어발달 26.67%, 음성 20.00%, 청각 13.33%, 조음 6.67%, 유창성 6.67%이었다. 넷째, 연구 대상은 생애주기별로는 성인기 60.0%, 유아기 26.67%, 학령기 6.67%, 노년기 6.67%이었다. 영역별 진단 특성별로는 신경의사소통 영역에서 정상 성인 11.77%, 언어발달 영역에서 언어발달지체 11.77%, 음성 영역에서 직업적 음성 사용자 11.77%, 조음 영역에서 말소리 장애 5.88%, 유창성 영역에서 말더듬 5.88%, 청각 영역에서 청각장애 5.88%로 나타났다. 다섯째, 연구 방법에서 연구 목적은 원격 언어재활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53.33%, 원격 적용 방법은 실시간 방식이 60.00%, 원격 기술지원 방법은 Zoom 활용이 52.63%로 가장 많았다.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을 위한 국내 언어치료 분야에서 다양한 원격 방식 접근을 탐색하였으며, 이는 향후 연구 및 임상현장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comprehensively collect and analyze domestic literature on remote speech and language diagnosis and rehabilitation to explore overall research trends and foundational approaches for the advancement of the speech therapy field in Korea.
A total of 23 domestic studies were selected based on keywords, research fields, and academic categories. These were analyzed according to five research questions: period, type, area, subjects, and methods.
First, 95.65% of the analyzed studies were published between 2020 and 2023, marking a significant increase in research activity following the COVID-19 pandemic. Regarding research types, intervention studies accounted for 39.13%, experimental studies 26.09%, literature reviews 21.74%, and surveys 13.04%. The research areas included neurogenic communication (26.67%), language development (26.67%), voice (20.00%), hearing (13.33%), articulation (6.67%), and fluency (6.67%). The subjects were divided by life cycle: adulthood (60.00%), preschool age (26.67%), school age (6.67%), and old age (6.67%). By diagnostic characteristics, typical adults in neurogenic communication accounted for 11.77%, language development delay in language development also 11.77%, professional voice users in the voice area 11.77%, speech sound disorders in articulation 5.88%, stuttering in fluency 5.88%, and hearing impairment in the hearing area 5.88%. Lastly, regarding research methods, studies focusing on the effectiveness of remote language rehabilitation constituted 53.33%, real-time application methods 60.00%, and Zoom as the primary remote technology support method 52.63%.
The study explores various remote approaches for speech and language diagnosis and rehabilitation in the field of speech therapy in Korea, providing crucial foundational data for future research and clinical application.
Keywords:
Telepractice, speech, language, diagnosis, rehabilitation키워드:
원격, 말, 언어, 진단, 재활Ⅰ. 서론
COVID-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삶아가는 방식은 변화하였으며,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던 대면 일상의 비대면으로의 전환이라는 혁명이 일어났다. 이러한 전환은 언어 재활 현장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대면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던 기존 치료와는 달리 실시간(synchronous), 비실시간(asynchronous), 하이브리드(synchronous, asynchronous)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 언어재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Kim et al., 2024). 이를 원격치료(telepractice)라고 하며, 원격치료(telepractice)란 언어재활사와 평가, 중재,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와 연결하여 원거리에서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 2020). 원격치료는 비대면 진행을 통해 시간 및 장소의 제약이나 이동 어려움 등의 문제를 극복하여 치료 대상자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치료 빈도를 증가하여 치료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Cohn & Cason, 2012; Fong et al., 2021).
이미 국외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원격치료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Tucker, 2012). 또한, 미국말언어청각협회(ASHA)는 원격치료가 대면치료를 보완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 2020). 선행 연구들은 원격치료가 언어재활사들에게 긍정적인 치료 서비스임을 입증한다(Fong et al., 2021; Mashima et al., 2003; Tohidast et al., 2020). 구체적으로 다양한 의사소통장애 유형 즉 음성장애, 조음ㆍ음운장애, 유창성장애, 언어발달장애, 신경의사소통장애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효용성을 보고하고 있다(Boisvert, 2012; Coufal et al., 2018; Grogan-Johnson et al., 2011; Hall et al., 2013; Thomas et al., 2016; Ward et al., 2017). 의사소통장애 유형에 따라 원격치료를 선호하는 대상자, 언어재활사, 보호자가 있었으며, 그 이유는 차이가 있었다.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아동은 여가시간에 치료에 참여할 수 있어 다른 정규 수업이 방해를 덜 받는다는 점에서(Grogan-Johnson et al., 2011), 지체장애 대상자들은 이동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Morrel et al., 2017), 조음음운장애 대상자들은 반복 연습을 위해 치료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Pullins & Grogan-Johnson, 2017) 등 원격치료에 긍정적인 이유는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였다.
이처럼, 원격치료는 통신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시대의 흐름의 변화, 시간, 공간 제약의 극복 같은 장점으로 인해 언어재활 서비스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OVID-19 이후 원격치료에 대해 2020년 이후 미비하지만, 조금씩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Lee 등(1996)의 연구에서는 일찍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원격조음훈련시스템을 개발하여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가훈련의 기회를 부여하고 언어재활사와의 원격치료를 적용한 바 있다.
원격 언어치료에 대하여 연구 동향을 분석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Lee 등(2021)의 연구에서는 국외의 원격 언어치료 전반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총 48편의 선정 논문을 분석하였는데, 연구가 주로 이루어진 분야는 실어증(25.5%), 언어발달장애(22.9%), 청각장애(18.8%), 음성장애(14.6%), 조음ㆍ음운장애(10.4%), 유창성장애(4.2%), 삼킴장애(4.2%)였고, 대상자 연령은 성인(52.1%), 아동(50%), 청소년(4.2%)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또한, 원격치료 방식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원격치료(66.7%)가 가장 비율이 높았고, 기술 지원 방법으로는 인터넷 사용(47.9%)이 가장 비율이 높았다. 원격치료를 위한 연구 목적은 중재(81.3%), 평가(20.8%)였는데, 원격치료가 대면치료만큼 효과적(78.6%)이라고 보고되었다.
Kim(2020)의 연구에서도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국외 문헌을 분석한 바 있는데, 말소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 진단 및 재활을 적용한 연구들로 한정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11편의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9편은 원격치료와 대면치료의 중재 효과를 비교하였는데 대부분의 연구에서 원격중재가 대면치료만큼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고, 2편은 평가 결과 차이를 비교하였는데 원격과 대면평가의 조음능력, 말명료도 결과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구강ㆍ조음기관 구조 및 기능 평가에서 두 방식 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국내 문헌을 분석한 연구로는 Lee(2022)가 비대면 음성언어치료의 현항과 전망을 고찰하며 국내의 원격 음성언어치료 관련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였다. 홈 보이스 트레이너 앱, zoom 플랫폼 활용 치료 프로그램, 365 삼킴 건강 코치 앱, 자가 음성건강관리 프로그램, 반폐쇄성도기법(semi-occluded vocal tract exercise: SOVTE) 등 다양한 음성치료 프로그램이 원격 방식으로 적용되어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이처럼 원격 언어치료에 관한 선행 문헌 연구들이 있지만, 문헌을 국외 연구(Kim, 2020; Lee et al., 2021) 또는 특정 장애 연구(Kim, 2020; Lee, 2022)를 대상으로 분석한 관계로, 국내 언어치료 분야에서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 전반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에 대한 국내 문헌을 2000년부터 2023년까지 포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전반적인 연구 동향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국내 언어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원격 방식 접근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연구 시기 동향은 어떠한가?
둘째,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연구 유형 동향은 어떠한가?
셋째,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연구 영역 동향은 어떠한가?
넷째,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연구 대상 동향은 어떠한가?
다섯째,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연구 방법 동향은 어떠한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 문헌 선정
본 연구는 원격 언어 진단 및 재활에 대한 전반적인 국내 연구 동향을 탐색하기 위하여 DBpia(www.dbpia.co.kr), Earticle www.earticle.net), Google scholar(scholar.google.com), KISS kiss.kstudy.com), RISS(www.riss.kr)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문헌 분석에 관한 선행 연구들(Kim & Kim, 2022; Lee et al., 2021; Peltopuro et al., 2014)에서 제시한 문헌 선정 기준을 참조하여 주제어, 연구 분야, 학술 구분의 세 가지 축으로 아래의 기준에 따라 분석 문헌을 선정하였다.
첫째, 주제어를 ‘원격’ 또는 ‘비대면’, 그리고 ‘말’, ‘언어’, ‘의사소통’, ‘진단’, ‘평가’, ‘검사’, ‘치료’, ‘재활’, ‘중재’의 키워드를 조합 검색하여 논문 제목 17,116편을 1차 수집하여 스캐닝하였다.
둘째, 연구 분야 측면에서 초록을 기반으로 언어치료 분야에 해당하는 논문을 선별하여 2차 수집하였다. 이 과정에서 언어치료 내용을 포함하지 않은 의학, 약학,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언어 외 영역 재활 분야 등 논문은 배제되었다. 그 결과,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에 관한 논문 66편이 선별되었다.
셋째, 학술 구분 측면에서 등재 정보가 SCOPUS 또는 KCI등재지인 국내 학술논문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학술지에 게재되지 않은 학술대회 발표 논문 및 학위 논문은 제외되고 24편의 논문이 추출되었다.
마지막으로 발행연도가 2000년부터 2023년까지인 논문을 선별한 결과, 1편의 연구(Lee et al., 1996)가 제외되었다. 이상의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준에 적합한 논문 총 23편을 분석 문헌으로 정하였다. 문헌의 목록 및 연구 결과에 대한 정보는 Appendix 1에 제시하였다.
2. 문헌 분석 방법
선정된 문헌에 대한 분석 방법은 원격 언어치료의 국외 연구 동향을 체계적으로 고찰한 선행 연구(Lee et al., 2021; Molini-Avejonas et al., 2015)의 분석 모델에 기반하여 적용하였다. 이때, 연구 시기, 연구 유형 동향에서는 원격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빈도와 연구 종류들의 비율을 포괄적으로 탐색하기 위하여 분석 논문 23편 전체를 분석하였으나, 연구 영역, 연구 대상, 연구 방법 동향 분석에서는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을 원격 방식으로 직접 적용한 실험 및 중재 연구 15편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 시기 동향은 2000년 이후부터 연도별로 게재된 연구의 전체 편수를 계수하여 COVID-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둘째, 연구 유형 동향은 실험 연구, 중재 연구, 조사 연구, 문헌 연구 등으로 분류하였다. 실험 연구는 원격 방식 평가를 실험 적용하여 대상자의 수행력을 살펴본 연구, 중재 연구는 원격 방식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을 대상자에게 제공한 연구, 조사 연구는 원격 적용 절차 없이 연구 참여자의 요구 및 만족도와 같은 인식을 조사한 연구, 문헌 연구는 국내외 선행 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 및 연구 동향을 분석한 연구로 분류하였다. 한 편의 연구에서 실험 또는 중재 후 부모의 만족도 조사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실험 또는 중재 연구로 계수하였다.
셋째, 연구 영역 동향부터는 실험 및 중재 연구를 선별하여 분석함에 따라 조사 연구, 문헌 연구는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연구의 영역은 음성, 조음, 유창성, 언어발달, 신경의사소통, 청각 영역으로 분석하였다.
넷째, 연구 대상 동향은 실험 및 중재 연구의 대상자 특성을 생애주기, 진단 특성에 따라 구분하였다. 생애주기에 따른 대상자는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로 분류하였고, 진단 특성에 따른 대상자는 연구 영역별로 분석하였다. 이때, 한 편의 연구에 다른 진단 특성 대상자가 있는 경우에 각각 계수하였다.
다섯째, 연구 방법 동향은 실험 및 중재 연구의 목적, 원격 적용 방법, 원격 기술지원 방법 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이때, 한 편의 연구에 여러 원격 기술지원 도구가 활용된 경우에 각각 계수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연구 시기 동향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에 대한 2000~2023년까지의 연도별 연구 동향을 살펴보면, 분석 문헌은 2016년에 1편(4.35%)의 연구가 있었으며, 그다음으로 2020년 3편(13.04%), 2021년 9편(39.13%), 2022년 3편(13.04%), 2023년 7편(30.43%)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즉, 분석 문헌의 95.65%가 2020년부터 2023년 동안 발표되어 COVID-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극명하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도별 연구 현황은 Table 1과 Figure 1에 제시하였다.
2. 연구 유형 동향
연구 유형 동향은 실험 연구, 중재 연구, 조사 연구, 문헌 연구 등으로 분류되었다. 중재 연구가 9편(39.1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실험 연구 6편(26.09%), 문헌 연구 5편(21.74%), 조사 연구 3편(13.04%) 순이었다. 연구 유형의 동향은 Table 2와 Figure 2에 제시하였다.
3. 연구 영역 동향
실험 및 중재 연구의 영역은 신경의사소통 영역 4편(26.67%), 언어발달 영역 4편(26.67%)이었으며, 음성 영역 3편(20.00%), 청각 영역 2편(13.33%), 조음 영역 1편(6.67%), 유창성 영역 1편(6.67%)이었다. 연구 영역의 동향은 Table 3과 Figure 3에 제시하였다.
4. 연구 대상 동향
실험 및 중재 연구 대상의 생애주기를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성인기 9편(60.0%), 유아기 4편(26.67%), 학령기 1편(6.67%), 노년기 1편(6.67%) 순이었고, 청소년기 대상의 연구는 없었다. 생애주기에 따른 대상 동향은 Table 4와 Figure 4에 제시하였다.
실험 및 중재 연구 대상의 진단 특성을 연구 영역별로 분석하였다. 이때, 한 편의 연구에 다른 진단 특성 대상자가 있는 경우에 각각 계수하였다. 살펴보면, 음성 영역에서는 직업적 음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2편(11.77%), 갑상선 수술 환자 연구 1편(5.88%)이었다. 직업적 음성 사용자는 언어재활사, 영ㆍ유아 교사 집단이 있었다. 조음 영역에서는 말소리장애 아동 연구 1편(5.88%), 유창성 영역에서는 말더듬 성인 연구 1편(5.88%)이 있었다.
언어발달 영역에서는 동반장애가 없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2편(11.77%),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인공와우이식, 일반 아동에 대한 연구가 각 1편(5.88%)씩 있었다. 신경의사소통 영역에서는 정상 성인 대상 연구가 2편(11.77%),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 연구 1편(5.88%),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 연구 1편(5.88%)이 있었다. 청각 영역에서는 청각장애 대상 연구 1편(5.88%), 건청인 대상 연구 1편(5.88%)이 있었다. 진단 특성에 따른 대상 동향은 Table 5에 제시하였다.
5. 연구 방법 동향
실험 및 중재 연구의 목적을 분석한 결과, 원격 언어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8편(53.33%)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원격 언어 진단 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가 2편(13.33%), 원격 언어 진단 방법의 타당성 연구 2편(13.33%), 기존 대면 검사 도구의 원격 적용 연구 2편(13.33%)이 있었다. 또한, 원격 부모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도 1편(6.67%) 있었다. 연구 목적에 따른 동향은 Table 6에 제시하였다.
실험 및 중재 연구의 원격 적용 방법은 실시간 방식, 비실시간 방식,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실시간 방식이 9편(60.00%)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하이브리드 방식 4편(26.67%), 비실시간 방식 2편(13.33%) 순이었다. 원격 적용 방법에 따른 동향은 Table 7과 Figure 5에 제시하였다.
실험 및 중재 연구 시 활용된 원격 기술지원 도구를 분석하였다. 이때, 한 편의 연구에 여러 도구가 활용된 경우에 각각 계수하였다. 분석 결과, 화상회의 기반 플랫폼인 zoom 활용이 10편(52.63%)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remote meeting, telepractice for communication disorders (T-CoD), google meet가 1편(5.26%)씩 있었다.
언어치료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토키토키(talkytalky)를 활용한 연구는 2편(10.53%)이 있었으며, 챗봇 기반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naver talktalk) 활용이 1편(5.26%) 있었다. 동영상 등의 콘텐츠 제공도 3편(15.79%) 있었다. 원격 기술지원 방법에 따른 동향은 Table 8과 Figure 6에 제시하였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에 대한 국내 문헌을 2000년부터 2023년까지 포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전반적인 연구 동향에 관해 연구의 시기, 유형, 영역, 대상, 방법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국내 언어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원격 방식 접근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시기 측면에서 살펴보면 2020년부터 연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COVID-19 팬데믹 이후 특히 국내에서 원격 언어재활 서비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외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도 원격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원격치료의 효용성에 대한 결과들이 발표되었지만(Mashima et al., 2003; Tucker, 2012), 국내에서는 생활 전반에서 대면 일상의 비대면으로의 전환이 일어남에 따라 대면치료에 제한이 발생하여 언어재활 현장 및 연구에서도 인식과 요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언어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학 전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언어재활에 관하여 Kim 등(2021)이 조사한 결과, COVID-19로 인해 97.1%가 기관의 공지 또는 보호자의 선택으로 언어재활이 중단된 경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 등이 뒷받침해준다. 원격치료의 긍정적 효용성으로 지체장애 대상자들은 이동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Morrel et al., 2017), 이러한 공간적 제약에 대한 극복이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필요해진 것이다(Fong et al., 2021).
둘째, 연구 유형 측면에서는 중재 연구(39.13%), 실험 연구(26.09%), 문헌 연구(21.74%), 조사 연구(13.04%) 순이었다. Lee 등(2021)의 연구에서 중재 연구가 81.3%, 평가 연구가 20.8% 비율이었던 것에 비하면 연구 유형이 고른 분포를 나타내는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절대적인 연구의 수가 부족한 편이므로 언어 진단 및 재활의 원격 적용에 대한 실험 및 중재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에서는 활발한 관심이 시작된 지 초기에 해당하므로 원격 방식을 직접 적용하는 실험 및 중재 연구 이전에 국외의 문헌을 중심으로 한 연구 동향 및 메타분석과 같은 문헌 연구, 언어재활 서비스의 제공자ㆍ이용자ㆍ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사 연구도 교육ㆍ의료ㆍ복지 등 다양한 언어재활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연구의 영역 측면에서는 실험 및 중재 연구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았는데, 신경의사소통 영역(26.67%), 언어발달 영역(26.67%), 음성 영역(20.00%), 청각 영역(13.33%), 조음 영역(6.67%), 유창성 영역(6.67%)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의사소통장애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험 및 중재가 실시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Lee 등(2021)의 연구에서 실어증(25.5%), 언어발달장애(22.9%), 청각장애(18.8%), 음성장애(14.6%), 조음ㆍ음운장애(10.4%), 유창성장애(4.2%), 삼킴장애(4.2%) 순이었던 것과 미미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연구 영역의 경향은 국외와 국내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신경의사소통 영역은 노화, 신경인지장애, 신경언어장애와 같은 영역을 포괄하는 분류였기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삼킴 영역에 대한 연구는 국외 연구와 달리 한 편도 없었는데, 삼킴 기능은 구강 기관의 협응을 통해 이루어지며 말ㆍ언어 기능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Alcock & Connor, 2021), 언어재활 현장과 연구에서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영역 중 하나이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연구가 미진한 영역에 대한 더욱 활발한 관심이 필요하다.
넷째, 연구 대상 측면에서는 생애주기와 진단 특성에 따른 대상을 살펴보았다.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성인기(60.00%), 유아기(26.67%), 학령기 (6.67%), 노년기(6.67%) 순이었는데, 노년기는 노화의 특성을 고려하여 별도의 생애주기로 분류하였지만, 넓게는 성인기로 볼 수 있어 성인 대상 연구가 3분의 2의 비율을 차지하고, 유아기 및 학령기 아동 대상 연구가 3분의 1의 비율로 볼 수 있다. 국외 연구들이 성인(52.10%), 아동(50.00%)의 연령 비율이 대등한 것에 반해(Lee et al., 2021), 연령대별 대상자의 편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동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취학 전후에 따라 유아기와 학령기를 구분하였는데, 대부분 유아기를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일반 아동, 언어발달장애(언어발달지체,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아동, 말소리장애 아동이 주를 이루었다. 학령기 연구(6.67%)는 미미하였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없었다. 언어발달장애 아동은 학령기에 접어들면 학교의 적응과 학업 성취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학습장애, 느린 학습자 등의 아동들은 청소년기 이후까지도 언어재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학령기 아동이나 청소년은 원격 적용에 있어 학교의 방과 후 및 여가시간에 치료에 참여할 수 있어 다른 정규 수업이 방해를 덜 받는다는 이점이 있으므로(Grogan-Johnson et al., 2011), 이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 연구되면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6.67%)도 부족하였는데,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노년기는 신경의사소통장애 측면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적 네트워크에 적응하기 위한 노인의 의사소통 지원 차원에서 언어재활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현대사회에서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기기 사용의 대중화는 더이상 청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노년층의 생활에서도 관계 형성에 필수적인 의사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Kim & Kim, 2017). 이에 따라 노인에 대하여 원격 언어 진단 및 재활과 더불어 원격 기기의 사용 능력 등 원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 능력 함양을 지원하고, 사회적·제도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언어재활사가 적극 개입하여야 할 것이다.
다섯째,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실험 및 중재 연구의 목적에 따라 분석한 결과, 원격 언어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53.33%)가 가장 많았고, 원격 언어 진단 도구 개발(13.33%), 원격 언어 진단 방법의 타당성(13.33%), 기존 대면 검사 도구의 원격 적용(13.33%), 원격 부모교육의 효과성(6.67%)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모든 중재 연구들에서 원격 언어재활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언어재활 현장에서 원격 방식이 유효하며 실질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국외 연구들에서는 비교 집단을 설계하여 대면치료와 원격치료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Lee et al., 2021), 국내 연구들은 주로 대조군 없이 원격치료의 효과만 다루고 있었다. 원격치료는 접근성 용이 외에도, 반복 연습을 위한 치료 빈도 증가(Pullins & Grogan-Johnson, 2017) 등 다양한 장애 유형 및 생애주기, 장애 가족의 여건에 따라 장점을 지닌 만큼, 그 효율 및 효과성이 대면치료와 비교되어 연구될 필요가 있다.
한편, 실시된 원격 적용 연구들에서 모두 효과적이었다는 결과가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 방식이 의사소통장애인들에게 항상 유용할 것이라고 일반화하기에는 또 다른 논점이 있다. 분석 논문들은 아동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고, 특히 전반적으로 인지능력이 양호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원격 적용은 참여자의 인지능력, 장애 정도, 치료 동기, 기술적 접근성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연구에서 원격 방식 적용이 적합한 대상자군을 선정해서 연구가 수행되었을 가능성은 현실적인 고려사항일 수 있다. 일례로 Chun과 Hong(2021)은 원격 언어검사 적용을 위한 언어발달장애 아동 선정 기준으로 주의력 및 착석 등의 행동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아동을 조건으로 제시하였으며, 아동이 무엇을 지적하는지 화면상 보기 어려운 제한점에 따라 숫자 읽기가 가능한 아동을 선정하였다. 이것은 원격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는 조건과 그렇지 않은 조건을 구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더 다양한 장애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통해 원격치료가 가진 장점뿐 아니라 한계점을 명확히 하고, 어떤 조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는지, 대면치료와 비교하여 언제 덜 효과적인지 등을 규명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실험 및 중재 연구의 원격 적용 방법은 실시간 방식(60.00%), 하이브리드 방식(26.67%), 비실시간 방식(13.33%)이었는데, 하이브리드 방식은 실시간 및 비실시간 방식의 절충 방식이므로 실시간 방식이 86.67% 활용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Lee 등(2021)의 국외 문헌 분석에서도 실시간 방식 66.7%, 하이브리드 방식 18.8%, 비실시간 방식 14.6%로, 실시간 방식이 85.5% 활용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국내외의 양상이 유사하였다. 이는 실시간 방식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이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는 언어치료의 특성과 잘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때, 활용된 원격 기술지원 도구는 화상회의 기반 플랫폼인 zoom(52.63%)의 활용이 가장 많았다. 이는 zoom 플랫폼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화면 공유, 녹화 등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원격 언어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원격 언어재활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T-CoD), 토키토키(talkytalky)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이 언어치료 맞춤형의 다양한 플랫폼 및 앱이 개발되고 연구에 활용되고 있는 점은 언어치료 분야에서 원격치료가 기술적으로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상과 같이 원격 말ㆍ언어 진단 및 재활에 관한 국내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원격 언어치료가 국내 언어치료 분야에서도 중요한 연구 주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임상적 적용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본 연구에서 선정 기준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분석된 논문의 수가 제한적인 관계로 국외 연구들과의 동향을 단편적으로 비교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원격 언어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다양한 장애 유형과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원격 진단 및 재활 방법의 개발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원격 언어치료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언어재활 서비스의 접근성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유효한 방식임이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본 연구가 향후 원격 언어치료의 방향성과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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